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6월~7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중섭 평전’, ‘조선의 풍속을 그린 천재화가 김홍도’로 알려진 최석태 작가는 6월 12일 ‘득의 경지에 오른 미술가의 삶 박생광’, 6월 19일 ‘박수근 다시 보다’를 주제로 미술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7월 3일, 7월 10일에는 ‘사극으로 보는 우리역사 반만년’, ‘사극으로 보는 우리궁궐이야기’를 주제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의 저자 송용진의 ‘쏭내관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3회에 걸쳐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활용, 트위터·페이스북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활용교육도 마련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매월 1·3주 토요일 ‘교과서 문학작품 다시읽기’가, 6월 21일부터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신문으로 세상읽기&rsqu
수원시와 화성시, 오산시의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뜻 깊은 전시회가 수원박물관에서 열려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간 이번 초대전은 수원박물관이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해 ‘정조의 시와 필묵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정조대왕이 직접 지은 시와 대신들의 화답 시 72편을 명제로 280명이 한 글자씩 완성한 한문병풍 4틀과 40명이 함께한 한글병풍 1틀, 48명이 참여한 문인화병풍 1틀 그리고 시와 문인서 족자 30점이 전시된다. 특히 한문·한글·문인화병풍은 368명이 100일 동안 각자의 소재와 기법으로 한 글자씩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 전체의 화합과 조화를 이루고 소통하는 의미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수원박물관내의 한국서예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건립한 서예전문박물관으로 개관 이후 서예·문인화 관련 특별기획전시를 꾸준히 열고 있으며, 이번이 8번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함께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겼던 정조대왕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진정한 사람의 도시 수원에서 368명의 작가들이 정조대왕이
수원시가 도시 우범지역 뒷골목을 24시간 CCTV로 감시하고 교통과 환경 등 도시 정보를 관리하는 최첨단 ‘U-City 통합센터(유비쿼터스시티 통합센터)’를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 수원시 영통구 대학4로 33에 문을 연 통합센터 내 CCTV 통합관제 상황실에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방범 CCTV를 탐색할 수 있는 대형 화면과 구역별 CCTV를 감시하는 8개의 데스크가 설치됐다. 상황실에서 감지하는 CCTV 영상은 일선 경찰서 지령상황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되고 범죄 징후가 발견될 경우 출동하는 순찰차에 영상을 보내는 시스템도 갖췄다. 이곳에서 경찰관 3명과 모니터 요원 32명이 4개조로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고 수원시내 주요 도로와 골목을 1천131개의 CCTV 카메라로 범죄 징후가 있는 수상한 움직임을 관찰하게 된다. 시는 올해 설치한 광교신도시 CCTV 215개와 초등학교 180개 등 395개를 통합센터에 연결하고 연내 180개, 2013년 123개 등 방범용 CCTV를 1천400여개로 늘려 수원 시내 어느 골목에서도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U-City 통합센터는 이밖에 수원시내 주요 거점의 차량흐름과
수원시는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참여자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능행차길 체험순례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사도세자의 능)을 거쳐 수원화성까지 총 62.2km 구간을 걸쳐 진행된다. 순례단은 첫째 날 정조대왕의 거처인 창덕궁 관람을 시작으로 한강 배다리터, 노량행궁 및 남태령고개를 거쳐 둘째 날 과천 온온사, 과천행궁 및 지지대고개를 지나 수원 만석공원까지 순례하게 된다. 이어 셋째 날 장안문, 팔달문을 지나 융릉(사도세자의 능)을 순례 후 넷째 날 화성행궁 및 수원화성 성곽순례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모집인원은 240명이며, 만10세 이상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6월 3일까지 체험순례 홈페이지(suly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수원시 문화관광과(☎031-228-2068)나 수원문화원(☎031-228-4612)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청 로비에서 진행중인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투쟁단)의 밤샘농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오전 청사 로비에서 4일째 이어진 투쟁단의 철야농성에 이날 오후 1시까지 퇴거하라는 내용의 2차 퇴거명령 공문을 투쟁단에 전달했지만, 투쟁단은 6일째인 28일에도 농성을 이어갔다. 시는 청사 관리상의 문제 등을 들어 퇴거 명령을 내렸지만, 투쟁단은 시장 면담 요구 과정에서 시가 출입을 저지한데 대한 염태영 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투쟁단은 염 시장의 사과와 장애인 이동권 확보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밤샘농성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23일부터 수원시청 로비에서 본격적인 밤샘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투쟁단 관계자는 “수원시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44대를 확보해야 하는데도 12대를 운영하는데 그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외면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법정대수를 맞춰 도입해 달라는 것이 아닌 단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달라는 것인데 시는 터무니없는 기간을 제시하면서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개소 돈은 없으나 성공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들에게 사무실을 무료로 빌려주는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팔달구 향교로 옛 제일병원 건물을 임대해 사무공간으로 개조한 '수원시 창업지원센터'를 24일 오픈했다. 창업지원센터는 1층에 운영기관 행정실과 휴게실이 있고 2~5층은 입주자 전용 사무공간 47개와 회의와 세미나용 비즈니스룸, 6층은 촬영실 등 공용작업실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현재 창업자 36명이 입주했고 앞으로 10여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8.6~26㎡ 크기의 사무 전용공간과 책상, 걸상, 캐비닛 등 사무집기, 전용 통신선로가 제공된다. 입주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계획을 가진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창업의 성공률이 높거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면 입주할 수 있다. 사무실 크기에 따라 30만∼120만원의 보증금만 내면 별도의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전기료와 수도료, 청소비 등 공공요금을 부담하면 된다. 임대 기간은 1년이고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11㎡ 크기의 사무실에 입주한 안명준씨는 "자금 여력이 없어 곤란을 겪었지만 자치단체에서 이런
수원시는 전국 전통시장 공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두 차례 실시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의 간담회에는 장지성 서수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9명이 참석했고, 21일 신협 이사장과의 간담회에는 안병대 장안 신협 이사장 등 관내 신협 이사장 7명이 함께했다.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유통 확대는 꼭 필요한 사항이며, 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판매 협조를 당부했다. 각 금융기관 이사장들은 상품권 유통 확대를 위한 시의 노력을 공감하며 온누리상품권 애용 캠페인 동참, 각종 행사시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을 지급 하는 등 상품권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시는 상품권 유통 확대를 위한 구·동단위 단체원과의 수원 경제현안 브리핑 개최, 상품권 유통 확대 협조를 위한 기업은행·우체국 등 금융기관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상인교육, 대시민 홍보, 공직자 판매운동 동참 등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원시가 201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기 위해 시 본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사업소, 구, 동 주민센터 등 87개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유류 사용량을 줄여 2천950ton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건물분야에서는 시설·설비개선, 에너지 낭비요인 개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억제 및 낭비요인 점검, 에너지 지킴이 지정·운영 등을 추진한다. 차량분야는 경제속도 준수,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등 친환경 ECO-Drive 운동실천, 저탄소차 차량 구입, 불필요한 운행자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용진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에너지절약 등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작은 녹색생활 실천들이 쌓이면 여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며 “공공기관이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솔선수범해 녹색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앞 장 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녹색 환경수도 구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배출권거래제, 탄소포인트제, 그린스타트 운동, 기후변화 교육 등
수원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질적 수준향상과 소비자에 대한 우수업소 선택 정보제공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평가반을 구성, 업소 방문 등 현지 조사를 통해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백색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대상 업소는 총 1천642개소로 숙박업 540개소, 목욕업 100개소, 세탁업 662개소, 위생관리용역업 340개소이며, 평가 내용은 업종별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영역이다 시는 평가결과 90점 이상 녹색등급인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의 160개소를 지정해 ‘The Best 우수업소’ 로고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명석 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중위생서비스의 수준향상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시민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보다 질 좋은 공중 위생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미용업 2,477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 녹색
수원시가 수원지방법원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소통 프로그램 ‘시민생활법률학교’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생활법률학교에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불법사채, 가정법률, 상속 분야에 대해 임영철 판사 등 5명의 현직판사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생활법률상식을 전한다. 시민생활법률 학교는 지난 21일 임영철 판사의 민사관련 생활법률에 대한 첫 강연을 시작으로 형사·상속관련 생활법률 등 총 5차 강연과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법원견학을 통한 그림자배심 프로그램, 국민참여 재판 과정 참여, 판사와의 대화 등 현장 견학과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수원지법 시민사법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는 수원지방법원과 함께 진행하는 첫 교육연계로 생활 속 범죄와 민사?형사 소송절차 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본적인 법률 정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관민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228-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