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 개표소 중 1곳인 용인실내체육관(처인구 마평동)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표소의 소방시설 등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확인 ▲개표소 관계인 면담 및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이다. 또 9~10일까지 양일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하여 용인시 관내 투·개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안기승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집중될 수 있는 투·개표소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 관계인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선제적 대응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T/F추진단은 연극제를 앞두고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시와 한국연극협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만들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연극제를 앞두고 수시로 보고회를 열어 현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지원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민‧관이 협력한다. T/F 추진단은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 부시장을 단장으로 황준기 제2부시장이 총괄자문관, 문경섭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이 부단장 역할을 수행한다. 4개반 18개 부서로 구성된 T/F 추진단에는 연극제를 주관하는 한국연극협회도 포함된다. 조문희 문화옛술국장은 "대한민국 예술계 대표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을 앞두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별도의 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연극인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극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제5회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기견의 건강과 입양을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 유기견을 위한 ‘더 건강하개’ 수제 특선 간식 제공, 사람과 반려동물 공존 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동반 산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케이크에는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예쁜 강아지 모형의 제품으로 ‘사랑해! 용인시 반려동물의 날’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300마리의 유기견에 수제 특선 간식이 제공됐다. 선언문에는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며 보호하는 한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버려지는 유기견에 대한 보호와 입양 권장,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반려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반려동물의 날은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용인특례시만 반려동물의 날을 조례로 지정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
용인특례시는 주방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8~31일까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점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컨설팅을 통해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리수납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개별 업소를 방문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방 냉장고와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리수납과 주방위생에 대한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식품접객업소로 신청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내달 초 영업 면적이 작은 곳, 영업신고일 우선 순으로 선정해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옥연 위생과장은 “이번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주방 위생 상태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4-223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용인특례시는 루마니아, 폴란드 등 동유럽 2개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0건, 2873만 달러(약 38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루마니아 유니버스티 호텔과 폴란드 NYX 호텔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수행기관인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참가기업은 ▲알머티리얼즈(친환경발전기 고효율모터) ▲디자인코지(유아용매트) ▲한국스펙트(열전사필름) ▲에이치앤아비즈(방사선 장치)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화이어제로㈜(소공간 자동소화기) ▲이앤비솔루션(산업용 로봇제어시스템) 등 제조분야 7개사다. 이들은 루마니아에서 45건, 1517만 달러(약 20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통해 26건, 267만 달러(약 36억 원) 규모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고, 폴란드에서는 15건, 1356만 달러(약 183억 원) 규모의 상담을 통해 10건, 71만 달러(약 9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두비컴퓨팅은 루마니아 IT기업과 120만 달러(약 16억 원) 상당의 샘플 주문을 수주했고 한국스펙트는 폴란드 1위 통신기업 파트너사로부터 초도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봄을 맞아 통일공원 교통섬 등을 봄꽃으로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통일공원 앞 교통섬, 동부동 주민센터 앞 교통섬 2곳에 제라늄, 루피너스 등 2만 3000여 본, 아곡지구 입구 교통섬 2곳에는 데이지, 비올라 등 9500여 본, 용인중앙시장과 처인구청 내 화분에 팬지, 크리산세멈 등 1000여 본을 심었다. 이달 말에는 용인교, 마평교, 금학교, 금북교 등 4곳의 교량 화분에 페튜니아 등을 심을 계획이다. 양은희 도시미관과장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도시환경에 활력을 주기 위해 교통섬과 가로변 등에 다양한 꽃을 심고 있다”며 “주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177번지 일원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타당성 조사가 이달 중 착수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일반주거지역인 약 1만627㎡ 규모의 부지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갖춘 4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세우기 위한 행정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에 대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재정사업 타당성 조사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 2003년 도시계획시설 상 초등학교 부지로 결정된 이곳은 지난 2012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설립 계획을 취소한 뒤 오랜 기간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채 나대지 상태로 남아있다. 성복동 주민들은 이 부지에 도서관, 전시장, 공연장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달라고 오랜 기간 요청했고,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2년 전 선거 때 다수 주민의 뜻을 고려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이 시장은 2022년 6월 1일 시장 선거 직후 당선인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복합문화센터 건립 방안을 검토했다. 같은 해 12월 시는 이 부지에 공공청사와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도시계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인특례시는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시민계획단의 공식활동이 지난 6일 4차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첫 토론회를 시작한 시민계획단은 그동안 4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도시 발전 방안 의견을 종합해 이날 시에 전달했다.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도시‧주택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통‧안전 ▲환경‧녹지 ▲교육‧복지 등 6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토론을 진행해 왔다. 각 분과는 용인의 발전과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면서 시의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의견들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회에서 시민계획단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 첨단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4주 동안의 토론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시 발전 구상들을 시에 전달했다. 시는 시민 입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 용인시의회의 의견 청취,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12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이 설정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 첨단도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사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봄철 산불 대응 태세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용인소방서, 시민안전관, 산림과, 각 구청 도시미관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운영 상황,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편성, 산불진화헬기 임차 운영 현황, 용인소방서 산불 상황관리, 소방헬기 지원체계 등을 공유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3년간 통계에 의하면 용인특례시 산불은 평균 7.2건, 0.69㏊의 산불이 발생했다. 전체 산불의 90% 이상은 봄철에 발생했다. 류 제1부시장은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라며 “산불 발생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최근 시 전역과 홍보관, 인터넷 등에서 투자자들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는 4곳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사업계획승인 신청이나 모집신고조차 들어오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이는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자 모집 등과 관련한 홍보가 성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4곳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 발기인 또는 투자자(회원) 모집 등과 관련한 실태를 점검한 뒤 자세한 인허가 진행 현황 등 피해 예방 유의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공고로 게시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배포했다. 시는 안내문에서 이들 사업이 아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임차인 모집신고가 이뤄지지 않았고, 토지 매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 있으며, 출자금 등의 반환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아 반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일부 사업의 경우 협동조합형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가입계약에 대한 책임이 계약자에 있어 계약서와 규약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은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후 사업계획승인과 각종 신고 절차가 이행돼야 하고, 사업부지의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