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2005년 제3기(7월~9월) 생활체육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6월28일부터 6월29일까지 이틀간이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서면신청은 선착순 모집하고 모집정원 도달시 접수를 종료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3만원이며 신청서류는 신청서(구청비치), 신분증, 수강료 등이다. 단, 요가반(3개교실)은 28일 접수하며 단전호흡 등 11개교실은 29일 접수한다.
인천체육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조건도씨를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27일 인천체고 총동문회에 따르면 신임 총동문회 조건도 회장은 명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United States Sports Academy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체육대학교 강사, 인천전문대학 체육학부 강사를 거쳐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GM 대우자동차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서구 가좌4동 291-22에 위치한 총동문회 사무실에는 직원이 상주하면서 동문회 사무를 맡게 된다. (032)571-7090 인천체고는 1975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6천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인천지역 체육계의 명문으로 초·중·고·대학·공무원·기업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동문들을 배출했다.
인천지역의 실업률은 다소 낮아지고 있으나 어음부도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일반 중소기업들의 경기여건이 악화일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조사에서 지방의 어음부도율이 전달에 비해 0.03%포인트가 오른 0.14%로 지난해 12월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0.23%로 전달의 0.09%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3백13개로 전달보다 17개가 늘어나 소폭 증가한 반면 신설법인수는 4천497개로 136개나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에서 최근 발표한 '2005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실업자수는 5만2천명으로 전월대비 4천명(-6.8%)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4.1%로 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동월대비로 실업자는 2천명(2.8%), 실업률은 0.2%p 각각 감소했으며 취업자는 121만5천명으로 전월대비 2만2천명(1.8%), 전년 동월대비 1만3천명(1.1%)이 각각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인천상공회의소 한 관계자는 “정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화물터미널(집배송센터) 공사 착공을 둘러싸고 주민들이 구성한 '화물터미널건설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변춘식)'가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을 내세우며 대규모 집회를 열고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대책위에 따르면 화물터미널은 지난 2001년 7월 공사를 시작하려다 주민들의 반발로 구가 건축허가를 거부했으며 2004년 10월 인천지법의 위법판결에 따라 최근 공사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주)서부트럭터미널은 동춘동 926 일원 4만8천904㎡(1만4천793평)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집배송센터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화물터미널 부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송도국제도시 주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불합리한 여건과 교통체증을 심각하게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화물터미널이 건립되면 하루 수백대의 대형화물차가 운행하면서 분진과 소음 등 각종 환경피해와 이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락, 주거환경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화물터미널 건설을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투쟁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시가 화물터미널 부지로 적절치 않은 지역에 유통업무설비시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미숙아 부모를 위한 '니큐사랑' 자조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니큐(NICU)란 신생아 집중치료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의 약자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니큐사랑'은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연수구에서 시작해 운영되고 있는 자조모임으로 미숙아를 둔 가족들이 육아에 대한 갈등이나 문제를 대화로 풀어가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임이다. 이번달로 23회째를 맞이한 자조모임에서는 미숙아 가족과 아기 및 자원봉사자 등 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자조모임을 가졌다. 자조모임 1부는 인하대병원 최호석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우리 아기는 잘 듣고 있나요'란 주제로 아기들의 청력발달 및 가정에서의 자가진단 등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2부에서는 인하대학교 아동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1:1 육아상담을 실시했다. 연수구 보건소의 장희아씨는 “니큐사랑 자조모임이 작게 태어나거나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아기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주는 통로역할을 하고있다"며 "이로인해 미숙아들이 건강한 아기로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미숙아를 가진 부
인천시 연수구는 재가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제2차 장애인 주민자치센터도우미'를 이달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장애인 주민자치센터도우미 고용운영 시범동인 선학동, 연수2동, 연수3동 등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각각 2명씩 총 6명을 채용했다. 이는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 재가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 자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한 것이다. 장애인 주민자치센터도우미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는 것으로 1차 사업이 3월부터 5월, 2차 사업이 6월부터 8월, 3차 사업이 9월부터 11월까지로 각각 6명씩 총 18명의 도우미가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주5일 4시간으로 일당은 1만8천원이며 1인이 3개월간 근무를 할 수 있다. 장애인도우미들이 하는 일은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자원봉사자 관리, 주민복지증진 지원(건강증진, 청소년 공부방),주민편의지원(회의장 운영, 알뜰매장, 생활정보 제공 등), 주민자치센터 환경미화 및 기타 사무보조 업무를 맡아하게 된다.
인천 송도하수종말처리장이 처리수 재이용 시범 사업소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인천 송도하수처리장 등 전국 7개 하수종말처리장을 하수처리수 재이용 촉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송도하수처리장은 처리수 3만t을 화장실용수, 도로청소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송도 등 7개 하수처리장에는 2007년까지 추가처리시설(여과, 소독시설) 및 공급관로 설치를 위해 모두 1천28억원(국고 30∼70% 포함)을 지원한다.
전국적인 대대적 단속 이후 주춤하던 가짜 유사 휘발유 판매가 최근 들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제조와 판매·운반 등 조직적인 유통망을 갖춘 밀매단이 주택가까지 침투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6일 경찰과 한국석유 품질검사소 등에 따르면 정부가 사용자까지 처벌한다는 방침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96건의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잠시 주춤하던 유사휘발유 판매행위가 최근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해 제조와 판매·운반 등 조직적인 유통망까지 갖춘 밀매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들 유사휘발유 밀매단은 인천지역 일반 상가와 공원은 물론이고 심지어 화물 트럭에 유사 휘발유를 실고 주택가까지 배달하고 있어 무더운 날씨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대형 화재의 위험마저 일고 있다. 이들은 `휘발유나 다름없는 대체연료' 첨가제라며 불특정 다수의 운전자들에게 솔벤트와 톨루엔이 혼합된 가짜휘발유를 1통당(20ℓ) 1만8천원씩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전문가들은 가짜휘발유 사용시 불완전연소로 인해 대기오염을 가중시키고 엔진수명을 단축시키는데다 세금포탈의 요인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일부 운전자들이 정품가격의 1/3이라는 유혹을 쉽게
인천 송도 앞 바다 1천600여만평을 매립해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하는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본격화됐다. 송도국제도시는 공항(Airport), 항만(Seaport), 정보(Teleport)를 입체적으로 연계한 트라이포트(Tri-Port)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제교류 업무의 거점도시'로서 동북아시아의 물류, 교역, 교통의 중심도시로 육성된다. 또한 '첨단산업·정보도시'로서 정보통신 지식산업 중심의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건설되며 총 69조4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75만3천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되는 제2연륙교가 오는 2008년 완공되면 공항까지 1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데다 항만, 서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이 잇따라 갖춰져 육해공을 아우르는 교통의 요지로 자리잡게 된다. ◆송도국제도시의 위상과 목표 △21세기 동북아 정보거점도시=인천시는 서해안의 최대 항만이자 중국과의 교역항이며 동북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정보거점(Teleport)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통해 인천시를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구상이다. △자족적 신산업도시=정보화·국제화 기능의 집적을 통해
인천시 연수구가 행정자치부 주관 민원행정 추진상황 평가 결과 우수기관 표창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민원지적과 민원행정담당 김정애(50·여)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안았다. 1일 연수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4 민원행정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천시에서는 기관표창 1개, 개인표창 6명이 선정됐다. 기관표창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으로 연수구가, 개인표창은 국무총리상에 김정애씨가 각각 선정돼 민원행정의 선두주자로 연수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에 연수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에는 고객참여 민원행정의 미스테리 쇼핑기법을 활용한 민원시설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한 고객중심의 민원서비스 발굴 및 향상과 전문 민원상담실 운영, 민원대기실 및 휴식 공간 등 민원인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구청환경이 큰 요인으로 평가됐다. 또한 국무총리상에 선정된 김정애씨는 1975년에 공직에 들어와 현재는 민원지적과 민원행정담당으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주민편의 시책추진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정애씨는 수상소감으로 “지난해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05년에도 지속적인 고품질 민원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