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포시 확대간부 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봄철 안전 관리와 서울 5호선 연장 성사를 위한 역량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날씨가 풀리며 옹벽, 주택, 도로 등 취약 시설 안전이 우려된다”라며 선제적 점검과 ‘김포시민의 날 기념행사’, ‘김포한강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 준비 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선거법 저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신학기를 맞아 개학 전 학생들의 통학환경 안전을 점검하고, 모담초‧중학교 통학로 확장공사 현장을 확인해 미비점이 없는지 면밀히 살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 연장 관련 국민청원 동의가 5만 명을 넘긴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기획예산처,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기관에 시민들의 염원을 적극 전달하고 서울5호선 김포 연장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여기에 3월 예정된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전 부서에 주요 민생현안, 시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퇴 촉구 성명을 낸 바 있는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은 24일 자신들을 윤리위에 제소키로 한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회장 직무대행 홍형선)를 강력 비판하고 나서 원외 당협위원장들 간 충돌이 노골화 되고 있다. 최영근(화성병) 당협위원장은 이날 SNS에 “같이 총선에 떨어지고 홑이불 같이 덮고 잤던 동료들이 민주주의 정당에서 입틀막 하려고 동료에게 칼을 들이대다니”라며 “지방선거 승리에는 관심 없고 자신세력들 욕심 보존에만, 죽어가는 국힘당을 이들이 확실히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함경우 전 조직부총장은 “6·3 지방선거 대참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장 대표의 대처가 국민대다수의 민심과 크게 동떨어졌기에 ‘25명의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이 ‘장 대표 사퇴 성명서’를 지난 21일에 발표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내용의 성명·입장문 등을 현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다른 많은 정치인들도 동일하게 발표했었다”며 “그런데 이렇게 전·현직 당협위원장들만 콕집어서 윤리위에 ‘징계’를 청구하겠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 함운경(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은 “징계청구 명단에
김종천 전 과천시장이 25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으로 일한 뒤 시민과 과천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도시 전략을 세워 과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의 도시 정체성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부처 이전과 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개발 등으로 기존 행정·전원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서울대 AI 연구원 분원 유치와 종합병원, 기업이 연계된 ‘AI+Bio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과천을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연구·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서부선 정부청사역 연장, 우면산 터널 추가 개설, 과천-송파 간 도로 신설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 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고, 문화재단을 확대해 시민 통합과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과천에서 태어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시민으로서 도시의 방향은
코스피가 25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6천피’ 시대를 열었다. 미국 기술주 강세에 따른 대외 불안심리가 상승 탄력을 이끄는 주요 역할을 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으로 출발하며 지난 1월 22일 장중 5000선 돌파 이후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87억 원, 3143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829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95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41.6원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자동차(4.77%)와 기아(10.92%), 두산에너빌리티가(0.20%)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0.73%), 삼성바이오로직스(-0.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는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00% 오른 20만 2000원, SK하이닉스는 0.30% 상승한 100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운송장비·전기전자 등이 강세를, 화학·제약·의료정밀은 약세를 기록했다. 다만 지수 고점 경신과 동시에 하락에 베팅하는 자금도 빠르게
약 5년 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격상시켰다. 하지만 한국은 주택 공급을 이유로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키고 인권을 유린하는 후진국형 문제를 여전히 재현하고 있다. 하남 교산 역시 재개발 명분을 앞세워 포클레인을 끌고 들어와 나무, 집, 물류창고, 농협, 마트, 학교, 교회를 무참히 부수고 있다. 내가 사는 남한산성 산밑도 굉음 소리와 시멘트, 철근 덩어리로 덮여간다. 나는 철거 명령을 받았지만, 아직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폐허가 된 마을은 을씨년스럽기 그지없다. 난로 위에서 끓고 있는 물 주전자의 수증기가 유일한 온기다. 나는 LH에서 등기로 날아온 서류를 받아 들고 뒤적이다 겁에 질렸다. 방안을 서성거리다 불안한 맘을 억누르려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소장이 날아왔어, 계란 껍데기 같은 이 집에 30,000,100원 부당이득금을 내야 한다면서 당장 떠나라는 거야!” 같은 처지에 놓은 뒷집 주인은 거처를 구하러 다녀봤지만, 살인적인 집값 때문에 어찌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천정부지로 오른 임대료에 LH에서 쫓겨난 주민들의 임차수요까지 겹쳐 하남 부근의 주거비 인플레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70대 노인 심씨는 계곡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24일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지전용협의가 조건부 동의로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농지 규제가 해소되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116만8318㎡ 규모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을 맡고 총 674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다.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국에서 유일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산업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전략성을 동시에 갖는다. 동신 산단은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난관을 겪었다. 2025년 8월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면적 축소 의견과 함께 부결되는 위기를 맞았지만, 시는 면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보완 자료를 충실히 마련해 재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 심의와 최종 농지전용협의까지 이끌어 내며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동신 특화단지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인접해 있고, SK하이닉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경기 평택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전국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격전지로 평가된다. 여야에서 후보자들이 모여들어 지선보다 더 큰 전국적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당은 전략공천을 둘러싼 내부 논쟁을 조율하며 후보 윤곽을 확정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야권 또한 인물 수급과 선거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진보당과 같은 소수 정당의 도전도 평택을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여야 간 ‘정치적 힘겨루기’와 '지역 민심'이 향후 선거 결과를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여야 모두 ‘거물급’ 후보 출마설이 이어지며 선거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 여부가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김 전 부원장은 당내에서도 전략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략공천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 당원과 민주시민 단체는 특정 인사에 대한 전략공천에 반대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1월 일부 당원들은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의 일방통행식
“올 한 해 성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를 실현하겠습니다.”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2026년을 향한 비전으로 ‘경기도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여성가족정책 전문기관’을 제시한 김 대표는 핵심 가치로 ▲전문성(고객) ▲협력(파트너) ▲선도(기관) ▲존중(조직)을 꼽았다. 수요자 관점의 전략 구조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서비스를 구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신뢰도 높은 책임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지역 현장 맞춤형 정책 개발을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 미래 의제 발굴 연구 등 자체 연구과제 36건을 수행하고, 여성가족 분야 맞춤형 현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연구 윤리 강화를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2단계 시범 운영도 약속했다. 심의 대상 과제를 확대하고, 여성가족 정책 유관기관과 시범 운영 결과를 공유해 체계적인 연구 자료 관리와 연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시의성 있는 이슈와 현안 대응력 강화에도 나선다.
이정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물·별·숲 가평교육'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5년 9월1일 제32대 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이 부임하면서 가평교육청은 교육과 김영자 과장, 행정과 조순옥 과장을 비롯해 107명의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지난2일 가평교육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꿈을 실현하는 학생, 미래를 여는 학교 물·별·숲 가평교육'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표하는 한편 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 협의회', '공간 혁신 사업' 등 현장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임 교육장은 "가평의 4900여 명 학생 한 명 한 명이 교육의 주인공"이라며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찾아오는 가평'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래는 이정임 교육장과의 일문일답. ◇2026년 가평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힘찬 출발에 대해 지난 2일 '2026 가평교육 비전 선언식'을 통해 우리의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 '꿈을 실현하는 학생, 미래를 여는 학교 물·별·숲 가평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본 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최우선 목표로 선언했다. 가평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