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한 은행원의 기지 있는 대응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서화성농협 본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은행원을 격려하고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 은행원은 지난 3월 25일 오후 3시 50분쯤, 영업 종료를 앞두고 방문한 고령의 남성 고객이 14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겼다. 특히 고객이 현금 사용처에 대한 질문을 회피하는 모습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한 그는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직감했다. 은행원은 곧바로 인출 절차를 지연시키며 시간을 벌었고, 동시에 112에 신고하는 등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사건은 농협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대환대출을 미끼로 현금 인출을 유도한 범행으로 드러났다. 은행원의 기지 덕분에 피해자는 금전적 손실을 입지 않았고, 1400만 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최현아 서장은 “현장에서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던 은행원의 빠른 판단과 대응이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포상을 확
여야의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심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곳을 새로 발표하면서 31곳 기초단체장 중 29곳의 심사를 마무리했으며, 국민의힘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새로 바뀌면서 지지부진했던 경기도 일부 특례시와 50만 이상 대도시 공천 심사에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2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전날 3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남양주·고양 시장을 6인 경선으로, 포천 시장을 3인 경선으로 각각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세 곳 중 고양은 정병춘 예비후보의 자진 사퇴로, 포천은 강준모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인용돼 재공지됐다. 고양은 당초 7인에서 6인(명재성·민경선·이경혜·이영아·장제환·최승원)이 예비경선을 거쳐 4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과반득표자가 없는 경우 상위 2인이 결선에 올라간다. 포천은 당초 2인에서 3인(강준모·박윤국·연제창) 경선으로 진행된다. 과반득표자가 없을 시 상위 2인이 결선에 올라 승부를 펼친다. 새롭게 발표된 남양주(김지훈·김한정·백주선·윤용수·이원호·최현덕)는 6인 예비경선을 치른 뒤 4인 경선으로 진행된다.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이 결선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 ‘볼더(Boulder)’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볼더의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볼더는 ‘극한의 모험을 추구할 자유’를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를 통해 구현한 콘셉트카다. 일반 고객과 오프로드 마니아 등 여러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현대차 미국 디자인센터의 주도로 탄생한 볼더는 스틸 소재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외장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에 기반해 설계됐다. 볼더는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고려해 경사로나 험로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가파른 접근각과 이탈각, 브레이크오버각을 확보해 계곡이나 수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운전자는 실시간 오프로드 가이던스 시스템을 통해 개인 디지털 스포터가 함께 하는 듯한 환경 속에서 보다 자신감 있게 오프로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차량 외장은 티타늄의 질감에서 착안해 깊이감과 광택을 강조한 마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낮은 프로파일의 루프랙과 루프레일 사이의 철제 격자 구조물로 오프로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최근 가까운 후배(공연제작사 '스튜디오 반' 대표:이강선)의 '민중의 적:거짓의 시대'가'입센 스코프 그랜트 2026'에 선정되었다. 노르웨이 출신 극작가 헨리크 입센(1828~1906)의 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창작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금을 받게 된 것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를 '공연예술의 노벨상'으로 높이 평가하고, 세계 공연예술의 담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인정한다. 금년에는 65개국의 작가들이 총 207편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편이 선정되었다. 경쟁률이 41:1이었다. 헨리크 입센! 우리는 그를 '인형의 집'으로 기억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버나드 쇼(1856~1950)는 1925년, 입센을 '인류역사상 최고의 극작가'라고 평가했다. 심리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도 입센을 고대 그리스의 비극작가 소포클레스(BC 497~ BC 406)와 셰익스피어(1564~1616)와 더불어 3대 극작가로 꼽은 적이 있다. '입센 스코프 그랜트'는 2007년에 출범, 입센의 업적과 명성에 걸맞은 위상을 달성했다. 노르웨이 정부의 사업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입센을 국보1호로 친다는 뜻이다. 이 사업의 대표적 특징은 다음과
용인시장을 역임했던 정찬민 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확인됐다.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지난 1일 용인시라선거구 시의원 경선후보로 면접에 참석했다. 국힘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공천자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 전 의원은 2014년~2018년 용인시장을 지낸 뒤 2020년 5월 용인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하지만 시장 재직 시절의 사건으로 특가법상 뇌물죄가 인정돼 징역 7년 확정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이후 지난해 8월 특별사면돼 피선거권을 다시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원은 용인에서 시장과 국회의원까지 역임해 지역 내 인지도와 정치적 영향력이 상당한 인물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시의원 후보로 실제 출마한다면 상당한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박종혁 인천시의원(민주당·부평6)이 광역의원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부평구의회 4선과 인천시의회 재선을 거친 24년 의정 경력을 내세우며 지역 밀착형 정치인으로서의 강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부평구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복지·교육·지역 인프라 분야에서 정책 경험을 쌓아왔다는 점을 주요 이력으로 제시했다. 출마 선언과 함께 제시한 핵심 방향은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이다. 박 의원은 GTX-B 개통에 대비한 광역 교통망 연계,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 발전, 생태·녹지 기반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 도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의 의정 성과로는 GTX-B 변전소 상동호수공원 설치 계획 저지를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 반대가 컸던 사안으로 박 의원은 초기 단계부터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마련해 설치 계획을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에게는 큰 문제일 수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끝까지 해결하는 정치로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
“40~50만 원 이자 부담이 늘면서 아이 학원이라도 줄여야 하나 고민입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최근 고정금리 상단이 두 배 가까이 폭등하자 한숨을 내쉬었다. 5년 전 주택을 구입한 A씨는 고정금리 2%대 30년 만기로 3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현재 5년 고정 기간이 끝나 변동금리로 전환되면서 금리는 5%대로 2배 넘게 상승했고, 매달 상환액도 약 150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부담이 커졌다. A씨는 “아이 교육비가 만만치 않은데 이자 때문에 외식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있다. 학원비라도 줄여야 할까 매일 계산기만 두드린다”고 말했다. 수도권 30대 직장인들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급증하면서 가계 생활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2019~2021년 저금리 시기에 5년 고정금리(주기형·혼합형) 상품으로 ‘영끌’ 대출을 받았던 차주들이 올해 본격적인 금리 재산정 시기를 맞아 월 상환액이 40~50만 원씩 늘어나며 아이 교육비까지 줄이는 상황에 처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30대 중반 직장인 B씨도 비슷한 처지다. 2020년 말 부동산 과열기 때 2.8% 고정금리로 3억 5000만 원을 ‘영끌’ 대출받았던 B씨는 올해 재산정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유럽 주요 소비자연맹지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26 울트라는 영국의 위치, 프랑스의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슈모, 스 페인의 오씨유,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트, 벨기에의 테스트 아차트, 스웨덴의 레드앤론 등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가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됐다. 이들 소비자연맹지는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과 가격 등을 전문가가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달 11일 S26 시리즈가 출시한 이후 이뤄졌다. S26 울트라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에서 테스트 제품 중 최고를 의미하는 ‘Best of Test’ 어워드를 획득했다. 영국에서는 S26 울트라가 총점 87점으로 스마트폰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고 S26만의 새로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보안 성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에서 S26 울트라는 ‘수평고정 모드로 흔들림을 최소화한 동영상 또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선정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S26 울트라는 각각 84점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앞서 S26 울트라는 지난달 4일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화성시환경재단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확대에 나섰다. 재단은 1일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 화성시 플랫폼’ 특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그 실적에 따라 지역화폐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환경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화성시만의 특화된 실천 활동을 연계해 구축했다. 참여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7세 이상 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앱에 가입한 뒤 화성시 전용 활동에 참여하고, 사진 또는 QR코드를 통한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지역화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주요 실천 활동으로는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200원, 관내 마트나 슈퍼에서 장바구니를 지참해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원이 지급된다. 또 화성시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판매하거나 구매하면 1000원, 지정된 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에도 1000원이 지급된다. 이렇게 적립된 보상은 매월 참여 실적에 따라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연간 개인별 지급 한도는 2만 원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