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행사에는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28일 오전 진행된 개소식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행사장 안팎이 붐볐다. 특히 최근 현직 시장과의 양자 경선 구도가 확정된 직후 열린 자리라는 점에서 지지층 결집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백혜련, 김승원, 김준혁, 염태영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추미애 의원과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는 축전을 통해 개소를 축하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많은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은 변화에 대한 요구이자 기대”라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통해 수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권은 시민에게 있으며, 행정은 그 뜻을 실현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경선에 대해 “수원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선택의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하고 본선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캠프 측은 “개소식에 나타난 높은
“유승민 카드가 현실화된다 해도 민주당에서 맞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동연입니다.” 고영인 경선선대위 총괄본부장은 29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언론차담회를 열고 “어떤 경우의 수에서도 완벽한 승리를 할 수 있는 건 김동연 후보”라며 강한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고 본부장은 ‘왜 김 후보여야 하는가’에 대한 핵심 논거를 제시했다. 그는 “도지사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현장에서 잘 구현할 ‘유능한 일꾼’을 뽑은 선거”라며 “중앙 정치투쟁의 연장선에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22년 호남권을 제외하고 수도권 광역 유일 승리를 이끈 것이 김동연”이라며 “여론조사를 통해 본선경쟁력 척도가 입증된 후보”라고 덧붙였다. 고 본부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최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고 본부장은 “유 전 의원은 국힘 내부 지지는 약하더라도 전국민 지지는 높은 것으로 나온다. 대중력, 중도 확장력이 높은 것이다”며 “민주당 내 중도 싸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 전 의원 출마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경선에서 승리 자신이
“경기도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도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을 앞두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 김동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진행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투어)가 자신이 정치인으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달달투어를 통해 도내 시군 곳곳을 찾아간 이야기를 꺼내며 “(달달투어 중) 도민들의 삶을 직접 마주하니 더 큰 힘과 사명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직이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를 관리하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 잘하는 도지사’로서 무엇보다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Q. 앞서 수차례 경선을 경험하면서 ‘정치인 김동연’으로서 과거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다고 느끼는지. A. 과거 관료일 때는 숫자가 보였다면, 정치인인 지금은 사람이 보인다. 2022년 지방선거 때까지만 해도 34년 관료의 습성을 못 버렸다. 중앙 관료 시절에도 물론 국민을 바라보고 현장 중심으로 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도지사로서 달달투어로 31개 시군을 다니고 도민들 삶을 직접 마주하니 더 큰 힘
더불어민주당 이웅장 경기도의원(안양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29일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KTX 광명역’의 명칭을 ‘KTX 광명·안양역’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싱크홀 사고 방지대책을 강화해 땅 꺼짐 없는 안전한 안양,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태양광 발전 수익을 활용해 어르신 세대와 지하층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전등(LED)·도배·장판 교체공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안양시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선 기업유치 후 시청 이전’에서 이제는 ‘선 시청 이전 후 기업유치’로 방침을 바꿔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의 중요 정책이 장기적으로 표류해 시정 불신을 초래하는 일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주민의 편에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선다. 먼저 즉각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현대차그룹 전 그룹사가 차량 5부제에 동참한다.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차량 5부제를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한다. 임직원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 확대도 병행해 직원들의 자가 차량 이용도 최소화한다. 전 사업장 에너지 제어 조건도 더욱 강화해 전기 사용량을 감축시킨다. 평일, 휴무일, 중식시간, 야간 등 전기 사용 유형을 구분해 PC, 냉난방, 조명 등을 세심하게 제어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각 층의 복도, 주차장, 로비공간의 CCTV에 AI기능을 접목해 일정시간 사람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 조명 등을 자동 소등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회의실에도 별도 센서를 설치해 사람이 이용하지 않으면 전력을 자동 차단한다. 국내 출장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해 업무용 차량 이용을 줄이기로 했으며, 부득이하게 업무용 차량을 이용시에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각 사업장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노후
김경일 파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및 면담강요)’ 등으로 지난 16일 고소당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제출한 A씨의 고소장에는 '김 시장 등이 면담 과정에서 경찰 고발 취하를 요구하며 SNS에 게시한 관련 내용 글 삭제와 사과문 게재 등을 압박한 정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 및 언론 등에 따르면 민주당 파주시을 지역위원회 당직자였던 A씨는 지난 3월 김 시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지역 언론 등은 A씨가 ‘김 시장이 경기도의원 시절과 시장 선거 이전 시기 특정 시민으로부터 금전 지원과 차량 관련 비용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로 일부 금융 입금과 차량 수리비 내역서, 그리고 문자 메시지 발송 기록 등을 제출했다’고 기술했다. 이어 지난 16일 A씨는 고양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장과 함께 면담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 등을 배포했다. 이 녹취록은 ‘시장실 면담과 식당 오찬 당시 정황이 담긴 약 1시간 40분 분량의 파일'로 고소장과 함께 핵심 증거로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 측에서 특별히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기존 이틀간 진행하던 벚꽃축제를 올해에는 8일로 대폭 늘려 ‘벚꽃맞이 주간행사’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말인 4~5일에는 인천지역 밴드와 예술인 등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 평일인 8일과 10일에는 버스킹(거리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숲속영화관, 매직버블쇼, 블록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봄의 정취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올해 벚꽃축제 기간을 크게 늘렸다”며 “축제 기간에 인천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문화 향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김포시가 시승격 28주년과 함께 김포한강공원에서 '시민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28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김포의 발전을 위해 13개분야에서 공을 세운 시민 86명 유공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에 이석영 김포노인회장, 이상직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조종현 김포소방행정과장, 김포시 문화상은 김영숙 도예가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김포의 가치와 시민의 약속을 담아 34년만에 개정한 새로운 시민헌장을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2년 김포군 군민헌장이 제정된 이래 시 승격 이후에도 자구 수정만 거쳐왔기에 사실상 시 승격 이후 시민 의견이 모여 만들어진 첫 시도인 셈이다. 시는 변화한 시대와 시민의 다양한 삶의 기준을 반영, 김포의 정체성과 시민 공감대를 담고자 시민 헌장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김포는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길목이자, 남과 북을 잇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품은 도시. 우리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을 계승하며,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할 것”에 대한 4가지 실천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법과 질서를 준수하며, 책임있는 시민으로 생활할 것 ▶화합과 신뢰의 공동체 문화를 가꾸어
교육복지 대상교인 구리 토평중학교에서 지난 27일 총 13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학교 측에 따르면 청평우리병원 1000만원, 구리 한국청소년육성회 200만원, 노정훈 전 남양주시 국장 50만원, 자영업자 노은애 씨가 5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장학금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기신문>에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학원비 등을 지원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일부 학생들은 교육복지사와 동행해 옷도 구입하고 미용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국민의힘이 유승민 전 의원에게 경기도지사 출마와 관련해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나 유 전 의원의 ‘불출마’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고 밝혀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결정된 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지난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유 전 의원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대화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장 대표는 유 전 의원에게 “한 번 뵈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유 전 의원은 “내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사실상 불출마 의사를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채널A에 출연해 “경기도는 정치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당이 열세인 지역이기 때문에 공관위에서 신중하게 공천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당대표로서 특정인을 거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보다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기 위해서 당대표로서 할 역할이 있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어둔 것이냐’는 질문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