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충상담원은 학교 등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 피해자의 고충을 접수·상담하고, 관련 사안 조사와 처리를 담당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교직원 가운데에서 선정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내실을 다지고자 6월까지 도내 공립 학교 운영위원회 자체점검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립 학교 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에 필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관계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서로 의견을 조정・통합・견제하는 합의제 심의기구다. 도교육청은 지난…
Q. 공간혁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속있는 교육과정 공간을 꾸리고 싶었다. 사용자 참여 설계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무채색 특별실에서 공부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노후화된 IT 기자재는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렵고, 체구가 작은 저학년 학생의 경우 자신…
Q. 공간혁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주변 학령인구가 적어지고, 원도심에 있다 보니 학생 수가 적어졌다. 그래서 유휴 교실이 많아졌다. 그런 교실들을 아이들의 소통·휴식공간 마련이나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데 활용하려고 추진하게 됐다. Q. 이번 사업은 교직생활 중 첫 사례일 텐데, 운영 소감은? 학…
“생기가 가득했다. 흐뭇했다. 행복했다.” 누군가가 시흥 신천중학교를 간단히 설명해달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천중은 지어진 지 20년 된 학교다. 이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시설은 점점 낙후돼 갔다. 수업 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생길 정도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도심에 자리 잡고…
그동안 ‘공간 혁신 사업’은 학생 스스로 학교 공간을 기획하고 바꿔가는 경험을 통해 주체의식 함양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던 교실에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주체의 동참해 삶의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만 몰두해왔다. 성남 상탑초등학교는 기존 공간 혁신 사업에 다른 방향성을 제시했다. 친…
Q. 공간혁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관심’이었다. 낡음과 퇴색된 공간, 답답하게 꽉 찬 잡동사니 수납장들만큼이나 학생들의 사고도 막혀있다는 걸 본 교사의 눈, 곧 관심이 바로 사업의 시작이었다. 공간이 열리고 움직이면 생각도 깨어나고 생동감 있는 표…
경기도 최북단 포천 영북로에 위치한 포천 영북초등학교는 1924년 7월 설립인가 되고 1953년 수복 후 개교, 그간 운암초, 대화산 분교, 산호초, 보광분교 등이 통·폐합돼 만들어진 포천 등 경기북부 일대의 역사 깊은 대표적인 학교다. 지난 1월 89번째 졸업생 50명을 배출했으며, 영북초를 거친 졸업생만 1…
수원 태장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28일에는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기념 행사도 열었다. 태장초는 1921년 4월 28일 4년제로 문을 열었다. 1942년 6년제로 인가받아 1996년 태장초등학교로 학교 이름을 변경했다. 올해까지 모두 1만4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사…
경기도교육청이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초·중학교 학력인정을 위한 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등록된 청소년 중 한국교육개발원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습자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