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성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를 실현하겠습니다.”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2026년을 향한 비전으로 ‘경기도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여성가족정책 전문기관’을 제시한 김 대표는 핵심 가치로 ▲전문성(고객) ▲협력(파트너) ▲선도(기관) ▲존중(조직)을 꼽았다. 수요자 관점의 전략 구조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서비스를 구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신뢰도 높은 책임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지역 현장 맞춤형 정책 개발을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 미래 의제 발굴 연구 등 자체 연구과제 36건을 수행하고, 여성가족 분야 맞춤형 현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연구 윤리 강화를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2단계 시범 운영도 약속했다. 심의 대상 과제를 확대하고, 여성가족 정책 유관기관과 시범 운영 결과를 공유해 체계적인 연구 자료 관리와 연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시의성 있는 이슈와 현안 대응력 강화에도 나선다.…
CJ그룹이 향후 3년간 1만 3000 명을 신규 채용하고, 같은 기간 4조 2000억 원을 국내에 투자하는 등 고용과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은 최근 3년간 신규 채용 인원 중 70% 이상이 청년층이었으며, 지난해에는 34세 이하 비중이 71%를 차지했다. 그룹은 대기업들의 수시 채용 전환 추세 속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왔으며, 올해 공채 규모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채용 확대는 뷰티·콘텐츠 등 성장 사업과 맞물려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약 1000 명을 신규 채용하며 고용 증가를 이끌었고, CJ ENM 등 콘텐츠 계열사 역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투자도 늘린다. CJ그룹은 올해 국내 투자액을 전년 대비 45% 늘린 1조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3년간 총 4조 20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생산·물류 거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충북 진천에 약 1조 원을 투입해 조성한 ‘CJ블로썸캠퍼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옥천·청원) 등 비수도권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며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거점 확보,
▲김재용 씨 별세, 김진균(경기도의회 행정수석비서관) 씨 부친상 = 25일, 여주국빈장례식장(여주시 여양로 388-13) VIP1호,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양평 청운면 선영, ☎031-885-4400.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24일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지전용협의가 조건부 동의로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농지 규제가 해소되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116만8318㎡ 규모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을 맡고 총 674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다.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국에서 유일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산업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전략성을 동시에 갖는다. 동신 산단은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난관을 겪었다. 2025년 8월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면적 축소 의견과 함께 부결되는 위기를 맞았지만, 시는 면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보완 자료를 충실히 마련해 재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 심의와 최종 농지전용협의까지 이끌어 내며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동신 특화단지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인접해 있고, SK하이닉
인천시가 지역 내 수산물 업체 75곳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 일대 수산물 판매업체와 음식점, 할인마트 등 7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수사에 나섰다. 특히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원산지를 표지 않고 은폐해 국내산과 함께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그 결과 16곳의 위반업체를 확인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러시아산 가자미와 노르웨이산 자반고등어를 원양산으로 거짓표시했거나 튀니지산 절단꽃게를 바레인산으로 둔갑했다. 또 중국산 오징어를 원양산으로 거짓 표시하기도 했다. 수산물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허위 표기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상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표시를 아예 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 등을 위반하는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시는 위반 업체에 대해 위반 정도를 판별하고, 이를 바탕으
광명시가 스마트폰 대신 정원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청소년 다감각 자연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시는 25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청소년 인생정원 ‘자연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청소년,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를 살피고 공간 라운딩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생정원’은 실내 공간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 광명시만의 공간 복지 사업이다. 2023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이번 ‘자연습장’은 세 번째 결실이자, 노인 중심의 모델을 청소년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시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 이용자와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연습장은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자아효능감 향상에 초점을 맞춰 9개 주제로 구성했다. 약 1000㎡ 규모에 총 2억 9600만 원의 시비를 투입했다. ‘잘자라폰’과 ‘가치가챠’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으면 토큰을 지급해 씨앗 체험에 참여하도록 설계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과의존에서 벗어나 식물과 교감하도록 유도한다. ‘향기정원’과 ‘소리정원’에는 흙
“미추홀구를 인천의 ‘강남’처럼 이끌어 주민들 모두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싶습니다.”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미추홀구청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예비후보는 25일 인터뷰에서 “인천의 태동지인 미추홀구는 지금 낡은 인프라의 원도심으로 전락해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과거 허종식 국회의원(민주당·동구미추홀구갑) 보좌관과 제8대 인천시의원,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지내며 쌓아온 중앙과 지방정치 경험을 통해 살맛나는 미추홀구의 혁신을 자신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 예비후보의 이런 자신감의 ‘핵심키’는 바로 추진력이다. 체계적으로 쌓아온 정치 경험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집중력 있게 추진하면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그는 정치인으로 오랜 기간 쌓아온 ‘예산 전문가’ 경력을 통해 미추홀구의 가장 큰 문제점을 뒤죽박죽 섞여 있는 예산의 배분으로 진단했다. 필요한 곳에 적절히 예산이 쓰여지지 못하면서 지역이 활기를 잃었고 나아가 숨통조차 트이지 못하는 원도심으로 멈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정 예비후보는 “30년 전만해도 이곳은 랜드마크였던 주안동 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미추홀구가 오는 3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QR 사전 신고 납부제’를 운영한다. 구는 자동차 검사 지연 전용 카카오톡 1대1 채널을 개설했다. 차주는 차량검사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후 채팅방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20% 감면된 금액의 고지서와 가상계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구민들은 과태료 감면 혜택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해당 채널에 구 공식 블로그를 연동해 관련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는 정기 검사를 미이행한 차주에게 지연 기간에 따라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기존에는 차주가 등기우편으로 고지서를 수령해야만 납부가 가능했다. 고지서를 제 때 받지 못해 과태료 20% 감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G마켓이 SNS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체험형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할 ‘G마켓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G마켓 앰버서더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틱톡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G마켓에 입점한 브랜드와 상품, 그리고 쇼핑 편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브랜드 홍보 프로그램이다.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영바이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발성 협업에 그치지 않고, 크리에이터의 아이디어를 통해 G마켓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중장기 협업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G마켓 앰버서더는 식품, 뷰티, 일상 등 3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각 50명씩 총 150명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약 8개월이며, SNS 활동을 즐기는 G마켓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G마켓 앰버서더로 선정되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식품과 뷰티, 생활용품 모두 상품 리뷰나 크리에이터의 추천을 통한 구매가 많이 발생하는 카테고리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G마켓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도 우선 초청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G마
경기도 연천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족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연천 전곡리 유적 유휴부지에서 '제2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통 연 시연 ▲연천문화원 문화공연 ▲연천군체육회 레크리에이션 ▲대형 연 시연 ▲댄스·버스킹 공연 ▲LED 연 시연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연천군을 대표하는 화진뜰 풍물패와 아미산 울어리 풍물패가 올 한 해의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는 달집 태우기로 장식된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거대 달집에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지를 매달고 불을 밝혀 액운을 태우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달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연 날리기 체험 ▲LED 쥐불놀이 체험 ▲소원지 쓰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부럼을 비롯한 각종 정월대보름 먹거리도 마련돼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마을의 화목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액운을 날려 보내고 보름달 아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