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인 ‘경기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관심있는 미취업청년들은 오는 12월 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청년(19세~39세)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취업자 중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미취업청년으로 간주해 신청을 받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청자 지원 대상에게 시는 개인당 30만 원 한도에서 응시료가 지급하며, 지난 연도 지원 여부와 응시 횟수, 신청 횟수에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및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평택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차세대 보험심사 시스템 고도화해 인슈어테크 혁신을 선도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교보라플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에 GC케어의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별 바이오 지표를 반영한 정밀 심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DDUW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고객의 보험 가입 가능성을 즉시 제시하는 시스템으로, 적용 이후 자동승인율이 대폭 향상되고 고객이탈률이 감소했다. 양사는 ‘바이오 프라이스 AI 엔진’을 기존 시스템에 접목해 건강검진 결과, 병력, 생활습관 등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개인의 위험도를 정확히 산출하고, 최적화된 보험료 및 담보 설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험가입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AI와 첨단 바이오 정보를 접목한 이번 언더라이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보험가입 경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산시 관내 아파트(공동주택) 단지들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 오산시가 민선 8기 동안 야간경관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해 온 공동주택 야간 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산의 경우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거나 부재한 상황이어서 도시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는 평가가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변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고속도로를 밝히지 않아 도시 전체가 어둡다는 것이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아파트 경관조명 설치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추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아파트 경관조명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추진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는 야간경관 조명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3~2024년 세마역트루엘더퍼스트, 세마효성백년가약, 원동한양수자인, 오산대역호반써밋, 시티자이2단지, 죽미마을휴튼9단지, 오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회원을 위한 특별한 미식과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24일부터 ‘현대카드 고메위크 27’, 11월 한 달간 ‘현대카드 호텔위크 09’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및 ‘현대카드 Boutique’ 3종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고메위크 27’은 전국 50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페스티벌로,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과 유명 셰프 다이닝 등 20여 개 신규 업장이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기와강’, ‘페스타 바이 충후’, ‘소넷’ 등이, 부산에서는 ‘오스테리아 어부’, ‘셔블’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보인다. ‘호텔위크 09’에는 서울·부산·제주·인천 등 주요 도시의 프리미엄 호텔 28곳이 참여하며, 객실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조선팰리스·포시즌스호텔서울·신라호텔제주 등 최고급 호텔이 포함돼 쾌적한 호캉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회원들이 특별한 미식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행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우리은행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로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선다. 우리은행은 10월 한 달간 ‘우리WON모바일’ 신규 개통 고객에게 34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자는 네이버페이포인트(Npay포인트), 요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응모 시 3만 포인트, eSIM 개통 시 2만 포인트, 추천코드 입력 시 추천인과 피추천인 각각 5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연 최대 6만 원 쿠폰과 요금제 개통 시 최대 5만 2800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3일부터 31일까지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중 개통하는 고객은 3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아 최대 37만 2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앱 ‘혜택-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로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오산시 초평동통장협의회는 지난달 막을 내린 ‘제5회 초평습지 창포축제’에서 직접 판매한 커피 및 음료의 수익금 전액을 초평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마을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된장을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초평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답례품으로 받은 ‘전통 된장’을 저소득층에게 기탁하며,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번 나눔은 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초평동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기탁은 물론 고구마 수확·옥수수 심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상규 초평동통장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초평동 전체에 따뜻한 온정이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사랑의 된장’ 나눔은 단순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혁신기업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을 통한 고객 수익률 확대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잔고가 지난 10일 기준 51조 800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50조 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40조 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9개월 만의 성과다. 이번 성과는 고객의 투자 수익이 주된 요인으로, 보유 고객의 해외주식 평가 수익(세전)은 약 15조 원에 달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연초부터 추진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 수익률을 이끌었다. 중국 혁신기업 비중 확대가 중국 기술주 랠리와 맞물리며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AI 자산관리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투자 효율을 높이고 있다. ‘AI 이슈체크’는 미국 증시 변동 종목의 뉴스를 자동 요약해 제공하며, ‘WM Daily Brief’는 PB에게 시장 핵심 이슈와 리스크 정보를 매일 전달한다. 최근 도입한 ‘해외주식 레벨업’ 서비스는 투자자 간 포트폴리오 공유를 통해 학습형 투자 경험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에서의 고객 성과는 미국 중심 투자와 중국 혁신기업 비중 확대, AI 자산관리 강화가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기
하나은행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실습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국내 금융 시스템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와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커뮤니티 활성화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특히 이번 컬처뱅크는 하나은행 남동산단 금융센터에 조성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일요영업점을 함께 운영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문화·지역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이마트24가 밥스누의 대표 상품인 ‘약콩두유’를 원료로 사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BOBSNU)와 협업해 ‘약콩두유빵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약콩크림빵 ▲카라멜 약콩크림롤 ▲약콩크림 카스테라 3종으로 구성됐다. 약콩두유는 100% 국산 약콩을 껍질째 갈아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이마트24는 해당 두유의 맛과 영양을 살리기 위해 크림 내 약콩두유 함량을 최대 9.96%까지 높였으며, 약 6개월간의 개발 기간과 수차례 테이스팅을 거쳐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약콩크림빵’은 약콩두유 함량이 9.96%로 진한 두유 크림이 특징이며, ‘약콩크림 카스테라’는 약콩두유 6.4%를 넣어 폭신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카라멜 약콩크림롤’은 부드러운 약콩크림과 달콤한 카라멜 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마트24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약콩두유빵 3종 구매 시 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세 가지 상품을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는 카카오페이포인트 1
남양유업이 라이브커머스에서 자사 제품을 최저가로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자사몰 ‘남양몰’을 통해 ‘남양 베이비푸드 슈퍼세이브데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이엠마더 ▲임페리얼XO 조제분유 ▲아이꼬야 유아 음료 ▲맘스쿠킹 간편 이유식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남양몰 멤버십 서비스 ‘S클럽’에 무료 가입하면 회원 전용 할인, 장바구니 쿠폰, 무료배송 혜택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조제분유 4종(각 2·3단계, 800gx6캔)은 S클럽 즉시할인과 장바구니 추가 할인으로 최대 45%까지 구매 가능하며, ‘아이꼬야 안심 배도라지(100mL×20입)’와 ‘아이꼬야 유기농 첫 보리차(120mL×20입)’는 최대 28% 할인과 함께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에는 1시간 한정 타임딜이 진행돼 ‘아이엠마더 액상 2단계(24병)’을 2만 4000원,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를 1만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주문번호를 남긴 고객 10명에게는 ‘맛있는두유GT 검은콩·깨(190mL×24입)’를 증정하며, 소통왕·퀴즈왕으로 선정된 고객 각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