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5일, 경기도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2026년 노사공동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기관장·상임임원·간부직 및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 윤리·청렴 준수에 대한 기관의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청렴커피차와 간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돼 윤리경영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는 ▲윤리·청렴경영 서약서 낭독 ▲청렴신문고 타북식 ▲KRA 청렴인 포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청렴 및 인권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타북식에 사용된 신문고(북)는 한국마사회가 ‘제14회 국민권익의 날’ 청렴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상징적인 상패로, 기관의 청렴 성과와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우희종 회장은 “오늘 선포식은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다짐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경영을 기관 경쟁력의 토대로 삼아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과천시는 굴다리시장 정비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도로명주소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보행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굴다리시장 철거와 시설물 정비를 마무리하고, 해당 구간을 보행 중심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모는 변화된 공간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명칭과 의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민 참여로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모 기간은 5월 8일까지이며,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명칭과 사유를 작성해 모바일(QR코드), 이메일, 과천시청 도로건설과(방문·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 1건(50만 원), 우수 3건(각 10만 원), 장려 3건(각 3만 원), 노력상 10건(음료 쿠폰)을 시상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로 새 이름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공간의 가치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안성여자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전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성여중은 지난 10일까지 열린 ‘2026 한국중고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개인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2학년 김재인 선수는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3학년 김태리 선수는 혼합복식 준우승과 단식 준우승을 동시에 기록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지도와 꾸준한 훈련의 결과로 평가된다. 박상인 교장의 지원 아래 조영임 감독교사와 강현주 코치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집중하며 팀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동계훈련부터 이어진 강도 높은 준비 과정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태리를 중심으로 김재인, 유수안, 김태연, 김진서, 박지안 등 전 학년에 걸친 고른 활약이 팀의 강점으로 작용했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원팀’ 구조가 대회 전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만들어냈다. 강현주 코치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팀워크를 발휘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힘든 훈련을 견뎌낸 선수들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음 대
양주시보건소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등록관리, 전문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 지원, 지역사회 협의체 운영 등 치매관리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주시는 치매 조기검진부터 예방·관리, 가족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쉼터와 치매안심마을 조성 등 지역 기반 관리체계를 지속 확대해왔다. 양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최근 개교한 마루초등학교와 마루고등학교 통학로를 둘러싸고 안전 우려가 이어지자, 오산시가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등하굣길 보행 공간이 협소하고 차량과의 동선이 혼재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발안로와 수목원로49번길 교차지점부터 탑동1길 인근까지 약 290m 구간에 도막형 바닥재를 신설하고, 시선유도봉을 추가 설치했다. 보행 동선을 시각적으로 구분해 차량과의 혼재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도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다. 도막형 바닥재는 기존 세교2지구 내 적용 사례를 참고해 통일된 색상과 자재로 시공했고, 이를 통해 통학 시간대 보행 흐름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통학로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는 사안인 만큼, 현장 여건을 반영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공천 후보로 확정된 박윤국 전 시장은 16일, 신읍동 소재 선거캠프에서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시의회 연제창 부의장과 강준모 전 부의장이 선거캠프에 합류, 선거 대책 총괄 공동위원장을 맡아 단일대오를 위한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소속으로 포천지역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경선에 참여한 모든 예비 후보들이 선대위에 합류해 민주당원 조직 전원이 파란색을 물들일 수 있도록 통합 선대위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에 함께 나섰던 이들 두 후보의 합류를 통해 통합은 물론, 이들이 내 세웠던 시의 미래를 위해 핵심 공약들을 선별하여 이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남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아이 키우기 좋은 검단 교육환경 조성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예비후보는 오는 7월 1일 예정된 검단구의 성공적인 출범에 맞춰 획기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공간 혁신 ▲학생 안전 통학로 확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학생성공버스’ 확대 배치 ▲검단형 통합 돌봄 거점 구축 ▲학교 시설 복합화 사업 확대 ▲미래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에 도 교육감은 서부권역에 ▲과밀 학급 제로화(특별예산 투입) ▲학교 신설(초4, 중3, 고3, 10개교) ▲학교 신설 추진(초1, 중1, 2개교) ▲유치원 신설 추진(1) ▲검단교육지원청 개청 ▲제2학생교육문화회관 건립 추진 ▲검단교육혁신지구 신설․운영 ▲검단형 거점 늘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검단 교육 발전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화답했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혁신적인 검단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 및 인천시 등 관계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검단 교육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오산시가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을 앞두고 관내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담배소매인 지정 신청 안내에 나섰다. 법 개정으로 영업 기준이 달라지면서, 기한 내 신청 여부가 향후 영업 지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기존 전자담배 판매업소의 지정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개정으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담배’에 포함되면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업소는 모두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아야만 영업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영업자에 대해서는 한시적인 유예 조치가 적용된다. 법 공포일인 2025년 12월 23일 이전부터 영업을 해온 업소는 담배소매인 간 거리 제한(100m) 규정을 적용받지 않고 지정이 가능하고, 이 유예는 2028년 4월 23일까지 유지된다. 다만 이 같은 혜택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23일 오후 6시까지 오산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을 마쳐야 하며, 이기간을 놓친 경우 동일한 조건을 적용받을 수 없다. 신규 영업자의 경우에는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처음부터 100m 거리 제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관련 요건을 갖춘 뒤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담배소매인 지정
포천시는 16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시 관내 납세자 80명(약 7억 3700만 원)을 대상으로 사후 준수 의무가 담긴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면 유형은 ▲생애최초 주택 취득 ▲자경농민 농지 취득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취득 ▲농업회사법인 및 창업중소기업의 사업용 부동산 취득 등이 포함됐다. 단순한 세금 감면 사실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정 기간 직접 사용해야 하는 의무와 해당 부동산의 보유 요건 등 사후관리 기준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감면 목적과 다르게 부동산을 사용하거나 유예기간 내에 매각하는 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혜택받은 세액이 추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추징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자진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시 세정과장은 “취득세 감면은 세금을 감면받는 것뿐만 아니라 사후 의무를 준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내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세정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중동발 고유가와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성 지역에서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관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이번 추경을 민생 안정과 산업 보호,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재정으로 규정하고, 경기도와 안성시의 후속 대응을 촉구했다. 이번 정부 추경에는 고유가로 인한 산업 부담 완화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물량 확대와 단가 조정 등이 반영되며 산업 현장의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에너지 구조 전환을 위한 투자도 확대됐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베란다 태양광 지원, 재생원료 기반 종량제 봉투 생산 인프라 구축 등 약 1008억 원 규모의 예산이 추가되며, 에너지 위기를 중장기 전환의 계기로 삼겠다는 정책 방향이 담겼다. 취약계층 지원 역시 강화됐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 지원,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확대 등에 총 314억 원이 반영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관실 예비후보는 “이번 추경은 경제 충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체질을 바꾸는 다층적 대응”이라며 “무엇보다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