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박기형 교수가 국내 치매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인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교수는 지난 11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2년이다.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단체로, 신경과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 분야 전문의와 기초의학자, 신경심리사 등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는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와 학술 교류, 정책 제언 등을 통해 국내 치매 대응 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국내 치매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학회는 최신 진단 기술과 치료 전략 개발, 표준 진료 지침 마련 등을 통해 임상 현장의 질적 수준 향상과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치매 및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진료를 이어온 전문가로, 학회 내 학술 활동과 정책 기여를 통해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국내 치매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치매학회를 이끌게 돼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치매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양평군은 2026년 1분기 지역 생산품 등 우선구매 추진 실적을 집계한 결과 공사분야에서 43억 1800만 원 중 41억 5100만원을 관내 업체가 수주해 수주율 96%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읍면의 관내 업체 수주율도 평균 90%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군은 2022년 '양평군 지역기업 생산품 등 우선구매 규정' 제정 이후 지역 기업의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매월 ▲우선 구매 협조 공문 시행 ▲분기별 실적 보고회 개최 ▲지역기업 홍보행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공부문의 지역 생산품 구매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전체 추진 실적을 보면 총 548건, 96억 3900만 원 규모의 계약 가운데 관내 업체와 374건, 66억 4500만원 상당 계약을 했다. 금액 기준 총 69%의 관내 수주율이다. 관외업체 선정 사유로는 관내 생산업체 부재, 최저가 계약, 특허제품 구매, 입찰계약, 조달구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물품 분야는 지역 제조업체 수와 품목 다양성 부족이 낮은 수주율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군은 앞으로 구매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내 기업과 재품을 우선 반영하고 설계 단계에서도 지역 생
국민의힘 이진옥 가평군의원 예비후보가 "열린마음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여러분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며 이번 6·3 지방선거에 다시 한번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40여 년간 농협에서 군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현장 전문가의 마음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우리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에 매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가평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총 26건의 조례 제·개정도 추진했다. 특히 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평군세수 확충방안모색과 지방교부세 감소 위기대응 및 자립경제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가 하면 사회복지비용 증가에 따른 군비부담 개선 방안 촉구에 국·도비 확보의 필요성과 군 재정효율화 강조를 피력했다. 이진옥 예비후보는 조종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개·보수 지연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시설 운영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했다. 또한 관내업체 우선 계약 주문에 있어 읍·면행정사무감사 시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참여율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인천-런던 간 항공노선이 6년 만에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재개돼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제2여객터미널에서 버진 애틀랜틱의 인천-런던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입국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버진 애틀랜틱은 런던 히드로 공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영국의 대표 항공사로, 스카이팀 회원사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런던 노선은 6년 만에 매일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날 현장에는 버진 애틀랜틱 CEO 코닐 코스터가 영국 현지 기자단과 함께 방문했으며, 공사 김범호 사장 직무대행과 한국관광공사 양경수 국제관광본부장이 직접 CEO 일행과 입국객을 환영했다. 이어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는 영국 및 국내 기자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담과 기념품 전달, 패널 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신규 취항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코닐 코스터 CEO는 “인천은 아태지역 네트워크를 재편하며 아시아 거점으로 선택한 핵심 전략 노선”이라며 “독보적인 비즈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급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여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 김범호 사장 직무대행은 “버진 애틀랜틱의…
동광종합토건(주)이 최근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포대(10kg들이)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설악면에 조성중인 '썰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견본주택 개관식을 마친 후 지역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동광종합토건은 주택·건축은 물론 골프장, 워터파크 등 레저사업을 전개하는 건설사다. 이명규 대표는 "설악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락한 보금자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정성껏 보내주신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이번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기탁된 쌀은 설악면 취약계층 200가구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강하게 비판하며 ‘인천형 민생추경’을 내놓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정책 일부를 두고 “자신의 공약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민생 정책을 놓고 양측 간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14일 인천형 민생추경 정책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추경과 관련해 “지방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지원금의 20%를 부담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쿠폰이나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사업 때와 마찬가지로 중앙이 결정하고 지방이 비용을 떠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분담 문제가 아니라 지방 재정의 기초를 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재원 구조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유 시장은 “정부는 지방교부세를 활용하라고 하지만 지방교부세는 중앙정부의 돈이 아닌 시민의 몫인 자주재원”이라며 “정부가 용도를 정해 내려보내는 것은 지방자치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고유가로 인한 고통은 지역을 가리지 않는데도 지원에는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천시민 역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큰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는 소비 진작과 유류비 부담 완화 등…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여파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 인천시가 자체 재정을 투입한 대규모 민생 지원 대책을 내놨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1657억 원 규모의 ‘인천형 민생지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가 확정한 26조 원 규모 민생 추경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지방정부 독자 대책으로 ▲소비 진작 ▲유류비 부담 완화 ▲취약계층 보호 ▲운수업 지원 ▲농업인 지원 등 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책은 지역화폐 ‘인천e음’ 확대다. 다음 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캐시백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월 사용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총 1145억 원이 투입되며 시민 1인당 최대 3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는 위축된 소비를 단기간에 끌어올려 골목상권 매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전체 추경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유류비 부담 완화 정책도 병행된다. 기존 일부 주유소에 한정된 이음카드 사용처를 전체 367개 주유소로 확대해 리터당 약 400원 수준의 할인 효과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에는 127억 원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진짜 무대에 서보고 싶어요." 가평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6 가평어디나 청소년 라이브 버스킹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단순한 음악 수업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 예술가와 함께 호흡하며 '나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가평의 공연문화공간이 아이들의 연습실이 되고 무대가 되는 새로운 배움이 시작된다. 학생들은 기타를 배우고 노래를 연습하며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하나의 공연을 완성해 나간다. 처음에는 서툰 연주와 작은 목소리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점점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간다. 프로그램은 ▲기초(악기.보컬 트레이닝) ▲실습(버스킹 연습) ▲심화(공연 기획.리허설) ▲발표(실제 공연) 단계로 이어지며 연습에서 공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둘이 직접 곡을 고르고, 편곡과 역할을 나누며 공연을 기획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로 운영되어 음악저 성장뿐 아니라 협력과 소통의 경험까지 함께 쌓게 된다. 무대는 교실이 아닌 '지역' 이다. 가평의 카페, 거리, 그리고 축제현장에서 학생들은 지역주민과 마주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게…
인천시의료원과 영종국제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인천시의료원은 14일 중구 영종국제병원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종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좋아진 점을 고려해 양 기관은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인천시의료원 이의상 대외협력실장,유병옥 진료협력 파트장과 영종국제병원 최도균 병원장, 이승헌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진료 협력 체계 운영 ▲의료기술 및 정보 교류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의상 인천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 지역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도균 영종국제병원 병원장은 “인천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폭넓은 의료 선택권을
인천 남동구는 ‘2026년 제4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남동구 관련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통합돌봄 신청자 19명에 대한 개인별 지원계획 승인, 변경 및 종결 등을 심의했다. 통합지원회의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연계를 통해 대상자에게 가장 적합한 지원계획을 결정하는 핵심 절차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확정된 지원계획에 따라 구청 통합돌봄팀은 보건소 및 사업 부서에 관련 서비스를 신청·의뢰하며 남동드림 지역특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5회의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통합돌봄 신청자 111명 중 44명에게 110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도 의료․돌봄 필요도 및 욕구 조사,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며 매월 2회 개최 예정인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승인·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사는 곳에서 편안하게-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