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김포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북한 최접경지역을 돌아볼 기회가 마련된다. 강화군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평화의 길 테마 노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2019년 조성된 이래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관광 프로그램이다. 각 코스는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운영되며, 군부대 협조를 통해 일부 구간에서는 철책 인근을 걸을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한다. 또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각 장소의 역사적·생태적 의미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군은 올해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회당 참가 인원과 운영 일수를 확대하고, 서울역과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테마 노선에는 ‘강화 해협(염하강)’을 따라 걷는 돈대 트래킹이 포함돼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장애물 없이 북한 개성 일대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대룡시장과 화개정원 등 지역 문화자원도 함께 둘러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청장 후보 결선 투표를 앞두고 김성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당 인사와 경선 주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원팀’ 결집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김성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대한민국은 이재명, 미추홀구는 김성준”이라는 슬로건을 언급하며 “김성준 예비후보는 ‘기본사회’ 비전을 실천하고 지역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본경선에 참여했던 정창규, 한기남 전 예비후보도 함께 찾아 눈길을 끌었다. 두 인사는 김 예비후보에게 격려를 전하며 결선 승리와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당내 결속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성준 예비후보는 “정창규 예비후보의 열정과 한기남 예비후보의 비전은 미추홀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두 후보의 정책을 결선과 본선 과정에 반영해 승리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시·구의원 예비후보와 지지자들도 다수 참석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구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을 실현하고, 미추홀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결선을 앞두고 “부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시장은 16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당원의 뜻을 외면한 소수 정치인의 야합은 결국 깜깜이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진웅 예비 후보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병환·김광민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로써 조 시장은 결선에서 1대3 구도에 맞서는 상황이다. 조 시장은 이에 대해 “지지자 설득 없이 이뤄진 단일화”라고 비판하면서도 “부천시민과 민주당 당원이 함께하기에 1대3 싸움이 두렵지 않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이어 “부천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로서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부천과학고 유치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부천형 기본사회’ ▲KTX-이음 소사역 정차 추진 등을 꼽았다. 또 “중요한 사업들의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재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당원을 배제한 단일화에 맞서 시민
전세사기 피해자의 임차보증금의 최소 3분의 1은 국가가 보장하도록 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특별법 개정안(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대안)이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는 전세사기 피해자 최소지원금(3분의 1) 지급 사업 예산 279억 4100만 원이 편성됐는데, 이날 국토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해당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법률상 근거가 된다. 개정안(대안)은 염태영(민주·수원무)·이소영(민주·의왕과천) 의원 등이 제출한 9개 개정안을 지난 14일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 병합해 대안으로 만든 것이다. 개정안은 경·공매 배당금과 임차보증금 반환채권 회수액 등이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에 미치지 못하면 부족한 만큼 지원하는 ‘최소보장제’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신탁사기 등 계약 권리 없는 사람이 체결한 계약(무권계약) 피해자들이 최소보장금의 전부 혹은 일부를 먼저 지급받고 경매 종료 후에 국가가 정산하는 내용도 새로 포함했다. 맹성규 국토위원장은 “전세사기 피해 구제도 중요하지만 전세사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좀 더 철저한 제도적 보완이나 행정적인 조치
남양주시는 16일 경기침체 대응과 미래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239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남양주시 올해 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10.2% 증가한 2조 5857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일반회계가 1534억 원 증가한 2조 2632억 원, 특별회계는 865억 원 증가한 3225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10% 인센티브 지원에 109억 원을 편성하는 등 관련 분야에 총 124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총 586억 원을 편성해 노인 기초연금 및 장기요양급여,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시개발 및 SOC 확충에도 346억 원을 편성해 ▲이패동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58억 원) ▲도시 생활권 계획 수립(12억 원) ▲평내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10억 원) 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 및 도로 분야에는 215억 원을 투입해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 기반 강화를 도모한다. 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 86억 원을 비롯해 ▲다산지금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한전MCS 남양주지점을 방문해 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 데이터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이른바 ‘조용한 위기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검침원은 매달 단전 위기 가구를 방문하며 생활 여건을 가까이에서 확인한다. 이에 따라 이들은 ‘복지 안테나’로서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인적 자원으로 평가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신고 방법 ▲위기가구 발굴 사례 및 징후 식별법 ▲제보 가구에 대한 후속 지원 절차 등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검침원들의 애로사항과 사례도 공유됐다. 남양주지점 관계자는 “단전 예고를 위해 가정을 방문했다가 열악한 환경을 보고 전기요금을 대신 납부했던 적도 있다”며 “앞으로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검침원은 ▲전기요금 3개월 이상 체납 ▲우편물 및 고지서 과다 적체 ▲집 주변 악취 또는 쓰레기 방치 ▲장기간 인기척 없음 등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앱으로 제보하게 된다. 제보 내용은 시 전산 시스템과 연동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확인을 거쳐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이
인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5세대를 위해 여름 이불 세트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김지원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웃돕기 떡국떡 판매 및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안성시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여 생활 속 체육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2026 종목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관내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육상·수영·배드민턴 등 총 3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개인의 체력과 관심에 맞춰 다양한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참가비가 전액 무료라는 점이다. 경제적 부담을 줄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동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부 종목의 경우 장비 대여 등에 한해 최소한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안성시민이면 연령과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종목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담당자 또는 안성시체육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대수 체육평생학습과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스타필드 안성과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협력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마련하며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전시 ‘오늘, 하루’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지하 1층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 이용인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일상적인 상업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한 사례로, 공간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쇼핑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접하며 발달장애인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 관계자는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부연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장은 “이용인들이 자신의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이 큰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예술과 사회적 가치
안성시가 유기동물 구조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시민 참여 기반의 보호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유기동물 임시보호 및 긴급치료 지원사업’은 동물보호센터 운영이 어려운 야간이나 공휴일 시간대에 발생하는 구조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구조와 보호 과정에 참여하고, 이에 따른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유기견을 포획해 임시 보호 중인 시민을 비롯해 포획 후 시청 당직자에게 인계한 경우, 그리고 긴급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전 승인을 받아 동물병원 치료를 진행한 경우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