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TF)을 가동하고 사전 준비에 나섰다. 전담조직은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등 관련 부서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전방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소득 하위 70% 시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한부모가족을 우선 지원한다. 1차 신청·지급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로 지급된다. 이의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이며,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는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시흥화폐 시루(모바일),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31
광명시가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공동주택을 발굴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6년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 단지에서 이뤄지는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기후행동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 절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소등캠페인 참여 ▲재활용품 배출 절감 ▲탄소중립 주민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우수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80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800세대 이상은 최우수 1곳에 700만 원, 우수 2곳에 각 400만 원을 지급한다. 800세대 미만은 최우수 1곳에 500만 원, 우수 2곳에 각 250만 원 등 총 2천500만 원의 포상금과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포상금은 공동체 활동, 친환경 시설 설치, 주민 탄소중립교육 프로그램 등 단지 내 탄소중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5월 이전에 입주를 완료한 관내 공동주택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탄소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와 반지하 등 침수 취약 지역에 침수감지 알람장치와 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관내 모든 지하차도 7곳 ▲침수가 잦은 목감천 인근 반지하 주택가 등이다. 우선 광명, 철산, 하안, 소하, 덕안, 광명나들목(IC) 등 관내 모든 지하차도 7곳에는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설치한다. 침수감지 알람장치는 침수 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재난 담당자와 현장 대응 인력에게 알람을 전송하고, 주변에 강력한 경보음을 울려 차량 진입과 인명 피해를 차단한다. 기존 레이저 수위계측기와 결합해 더욱 촘촘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상습 침수 지역인 목감천 인근 반지하 주택가에도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하천 범람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골목 곳곳에 침수감지알람장치 18대를 설치해, 인근 270여 가구 주민들이 조기에 알람을 듣고 대피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10년 간의 침수 이력과 홍수위험지도(GIS) 분석을 토대로 선정된 취약 주택 38곳에는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 설치를 지원해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6월
시흥도시공사는 거북섬홍보관 커뮤니티오피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친환경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폐자원을 공예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콘텐츠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사는 지난 2월 한국공예체험박물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서, 거북섬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피박 마스터 과정’은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공예 제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다. 가공부터 작품 제작까지 하루 3시간 완성형으로 진행되며, 실전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함께 제공한다. 참여자는 캐릭터 키링, 연필, 명태풍경, 화병, 화분 등 총 6개의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다. 체험 정원은 회당 8명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20만원이다. 단, 시범운영 기간(4월~5월)에는 10만원으로 적용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프로그램은 폐플라
양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와 '2025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평군대표 교섭 위원인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기관 측 교섭 위원과 김종배 지부장을 포함한 노동조합 교섭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단체교섭 추진 경과보고, 협약석 서명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노동조합의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실무교섭과 본교섭 등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노력등 후생복지 향상 ▲휴일.비상근무 동원 지양및 적정 보상 확보 등 근무조건 개선 ▲노조 창립기념일 특별휴가 신설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동조합에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덕분에 조직 분위기와 근무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9차 심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안성·용인·이천 등 총 6개 선거구 광역의원이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안성시 제2선거구에는 백승기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받아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용인시에서는 ▲제3선거구 남종섭 ▲4선거구 전자영 ▲5선거구 채명신 예비후보가 본선에 나선다. 이천시 제1선거구는 이상목, 제2선거구는 김인영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이날 발표에는 안양·의왕·안성 지역의 기초의원 경선 결과도 포함됐다. 안양시 마선거구에서는 이귀라·한지영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을 진행해, 1순위 후보가 가번을 받게 된다. 이동훈 예비후보는 나번을 받으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안양시 바선거구에서는 김미정·장경술 예비후보가 가번을 두고 경선을 치른다. 윤해동 예비후보는 나번을 확정했다. 의왕시 가선거구에서는 김동국 예비후보가 가번을, 서창수 예비후보가 나번을 받았다. 의왕시 나선거구에서는 김창옥·김태흥·유육남·이랑이 예비후보가 4인 경선을 치른 후, 1·2순위가 각각 가번과 나번을 받는다. 안성시 가선거구는 김승택·서정민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을 치른 후 순위대로 가, 나번을…
가평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산림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군민과 임업인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교육은 오는 5월 6일부터 11주간 매주 수요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 에코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산림분야 기본교육을 비롯해 실무 중심의 임산물 재배기술,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을 넘어 임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 자격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서 가평군 등록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다. 다만 신신청자 미달 시 가평군에 산림을 소유한 관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류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가평군은 전체 면적 가운데 임야가 82%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러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할수 있는 전문 임업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일 년 내내 벼 생산이 어렵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의 벼·쌀을 구매해 지역 특산물인 것처럼 판매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지역명을 제품명으로 사용하면서 실제로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섞어 유통하는 방식인데, 현행 법령이 명확하지 않아 이러한 행위를 모두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수원시의 한 대형마트. 이곳에는 경기도 외 다른 시도에서 생산된 쌀이 진열돼 있었다. 이 가운데 특정 지역명을 제품명으로 사용한 두 제품의 원산지 표시는 ‘국내산’과 ‘경기도’로 표시돼 있었다. 쌀의 원산지는 국내산과 시도, 시군구로 나눠 표시할 수 있다. 문제는 일부 판매자들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 이미지를 내세워 쌀을 판매하면서 정작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 물량이 부족해지면 다른 지역 벼·쌀을 사들여 물량을 충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특정 지역명을 사용하는 A브랜드 미곡처리장의 경우 벼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는 다른 지역에서 들여온 벼와 쌀을 가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곡처리장은 벼 반입·건조·도정·판매 등 미곡 전 과정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에 관해 A브랜드 미곡처리장 관계자는 “각 지역마다 일 년 내내 생산되는 물량이 부
4월의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 봄날 특유의 온기가 감돌았지만 현장을 감싼 공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리본들이 시야를 스쳤고, 그 아래 모인 사람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굳어 있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목부터 발걸음은 자연스레 느려졌다. 검은 옷차림의 유가족과 시민들은 말을 아낀 채 자리를 찾아 앉았다. 서로 눈이 마주치면 짧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대신했다. 가슴에는 ‘기억, 약속, 책임’이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 리본이 달려 있었다. 그 문구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난 12년의 시간을 견뎌온 이들의 다짐처럼 느껴졌다. 이날 기억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다중 밀집 행사에 참석한 자리인 만큼 기억식이 열린 제3주차장 일대에는 행사가 열리기 수 시간 전부터 삼엄한 경비가 이뤄졌다. 행사장 주변은 경찰 통제선과 안전 펜스로 둘러싸였고 경찰 기동대 소속 600여명과 대통령실 경호처 인력 등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오후 3시쯤 시작된 행사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과 희생자 유가족 및 시민 등 1800여명
포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새롭게 개정된 초중등교육법과 교원들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지역 현안 및 특색을 반영한 포천 미래형 PO·SI·TIVE 학생생활교육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16일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존의 규제위주 생활교육이 아닌, 지역과의 지속적 협력에 따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포천만의 생활교육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16일 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생활교육 담당교원 및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PO·SI·TIVE 미래형 학생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특히 미래형 생활교육체제로의 전환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학생생활교육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생활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학교·교육지원청·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생활교육협의회를 상시 운영하여 학교 밖까지 연결되는 촘촘한 생활교육 안전망을 구축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