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6일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9049명 중 8210명이 응시, 7392명이 합격해 합격률 90.04%를 기록했다. 초졸은 응시자 867명 중 841명이 합격해 합격률 97.00%, 중졸은 응시자 1659명 중 1525명이 합격해 합격률 91.92%를 보였으며 고졸은 응시자 5684명 중 5026명이 합격해 합격률 88.42%를 보였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20명, 중졸 6명, 고졸 67명이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9세(1944년생), 중졸 84세(1939년생), 고졸 81세(1942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2012년생), 중졸 12세(2011년생), 고졸 12세(2011년생)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 및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하거나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된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미숙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를…
수원시는 각 부서에서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 회의 시 다회용컵을 지원하는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중 진행되며 간부회의, 보고회, 지역축제 등 30인 이상 규모의 모든 행사·희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회의를 추진하는 부서는 시 청소자원과에 다회용컵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업 내용을 보면 지원 신청 시 청소자원과는 일정·지원 가능 여부 등을 확인 후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에 다회용컵 사용을 의뢰한다. 이후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는 다회용컵을 당일 행사·회의장에 배송하고 사용을 마치면 회수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공공기관에서 먼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로잔치 등 67개 행사·회의에 다회용컵 2만 4370개를 대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오는 21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부모의 역할 및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내용은 ▲현장 참여 학부모와 소통 워크숍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의 ‘아이 잘 키우는 부모에게 있는 세 가지’ 전문가 특강 ▲부모의 역할 나눔의 장 등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 북부 권역에서 실시돼 북부 권역 학부모들에게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오후 7시 40분부터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안내문의 큐알 코드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학생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는 방역소독반을 확대 운영해 하천변, 공원, 주거밀집 지역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충·성충 방제 작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에 동 방역기동반을 추가 투입해 방역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유충·성충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투입해 중점 관리 지역 방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보건소 방역소독반은 연중 운영하는데, 8개 반이 수원 권역에 방역소독을 하고 동 방역소독반은 오는 9월까지 36개 반이 관할 지역 맞춤형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해충의 유충·성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며 번식이 잘 이뤄지는 하수구, 정화조,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방제 작업은 모기 번식 차단을 중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방역 차량을 활용한 광범위 방역소독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소독반 확대 운영으로 매개체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와 시 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월간 진로의 날’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꿈을 향한 직진(직업진로) 클래스 월간 진로의 날’은 청소년 진로개발역량 강화 사업으로, 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EEC)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시 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 10개소를 직업실무체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29개교 60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이 AI(인공지능)·로봇, 방송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를 만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자기만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작업 탐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는 순환경제 전환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이달부터 폐기물 순환자원의 이용 및 산업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수립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용역은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순환자원 확보, 탄소중립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경기도형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폐기물 제로 정책 사업 제안이 골자다. 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 활성화, 산업육성 등 자원순환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통합 로드맵 및 경기도 순환경제 전환 전략과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1회용품 사용량 추정 및 예측, 1회용품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1회용품 발생 및 처리현황 분석을 통한 감량 정책 방안을 마련한다. 서진석 도 자원순환과장은 “도가 추진 중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폐기물 감축이 목표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다놀자! 파주페스타’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오는 18일과 다음 달 1·8·15일에 개최된다. 올해 다놀자! 파주페스타는 미래교육, 영어교육 등 평생교육뿐 아니라 플리마켓, 세계전통놀이 등 다채롭고 볼거리 풍부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미래교육존에서는 드론축구,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이 가능하고 영어교육존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북클럽, 영어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탐구존에서는 세계 의상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비즈팔찌 만들기, 진동로봇 만들기, 물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놀이탐구존은 세계전통놀이 체험공간과 대형 미로 에어 바운스를 설치했다. 이밖에 다양한 특별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작년보다 더 다채로워진 ‘다놀자! 파주페스타’에서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2일까지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바코드 하나로 경기도 100여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의 자연과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경기둘레길’, 취향에 맞는 지역골목에서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매력적인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포토존에서는 경기관광 홍보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사진촬영 후 SNS 업로드 인증 시 기념품 증정 이벤트, 경기관광공사 SNS계정 설문조사 참여 등 7가지 미션 수행 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이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한 사업을 통해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이다. 지난해 참여자 A씨는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을 받고 취업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참여를 추천했다. 윤덕룡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마케팅지원사업’ 일환으로 홈쇼핑 판로지원사업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도주식회사는 전날 KT알파쇼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 데 이어 오는 10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냉장 한돈 돈육세트를 판매한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마케팅지원사업으로 통합 운영된다. 방송송출비를 지원해 쉽게 홈쇼핑에 진출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도주식회사는 올해 상반기 17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KT알파쇼핑과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등을 통해 방송 스케쥴을 확정했고 하반기에는 15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통해 약 34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방송주문액 기준 1억을 넘은 히트상품을 14개를 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