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양주시 AI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권기정 안보경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김방엽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이병석 경찰대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 박환호 서정대학교 AI로봇 교수, 비씨디이엔씨 노우현 대표가 지정 패널자로 참석한다. 시의회는 현재 AI는 시대를 관통하는 용어로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며 산업 분야를 비롯한 미래에 먹거리로 양주시에 접목할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AI 정책토론회는 전국 유일의 (사)대한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협회에서 단체 관람을 예고하고 있으며 국토부지정 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지오앤픽 솔루션에서 다각적인 참고자료를 인용할 계획이다. 좌장을 맡은 김현수 의원은 “이번 정책포럼은 드론 조종기술의 최신 동향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드론 조종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며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접목한 전반적인 드론 산업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식품안전관리 주요 추진업무 및 규제혁신 3.0 과제에 대한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명호 경인식약청장, 최현철 식품안전관리 과장, 김성희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정영숙 운영지원과장, 이향미 수입관리과 사무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 날을 맞이해 언론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하는 일을 국민께 더욱 알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3.0 과제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국민·소상공인·미래·디지털 등 4가지 분야에서 선정한 80개 규제 혁신 과제를 공개했다. 이에 경인식약청은 규제혁신 3.0 과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규제혁신 3.0 과제 80건 중 식품 분야 총 39건 발굴했으며 주요 과제로는 ▲영업등록증 보관∙비치 의무 폐지 ▲본사 위생교육 지원 ▲소형차량 운송 영업자 전용차고 확보 의무 면제 ▲
은행권과 보험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구성해 추가 대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캐피탈콜(한도 내에서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돈을 붓는 것)' 방식을 적용해 금융사들의 출자 부담을 덜고 PF 시장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 주 초 발표할 PF 정상화 방안에 은행·보험권 신디케이트론 규모와 운영 방식 등을 담는다. 신디케이트론을 캐피탈콜 방식으로 운영해 은행과 보험권의 자금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은행·보험권으로서는 한꺼번에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고, 금융당국으로서도 자금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신디케이트론 규모가 조 단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사들이 취급한 부동산 PF 대출은 작년 말 기준 136조 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본 PF로 넘어가지 못한 채 만기 연장으로 버티는 2금융권 브릿지론 규모만 30조 원 이상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경·공매를 통해 부실 사업장의 토지 가격을 낮춘 뒤 은행·보험권의…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상품수지는 2년 6개월 만에 최대 흑자폭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4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69억 3000만 달러(약 9조 4664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11개월 연속 흑자로 흑자 폭은 전월(68억 6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1분기(1∼3월) 기준으로는 168억 4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1분기(-59억 6000만 달러)와 비교해 228억 달러 개선됐다. 1분기 기준 역대 4번째 흑자 규모다. 3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80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월 66억 1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것으로 2021년 9월(98억 4000만 달러) 이후 최대 흑자다. 수출은 582억 7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뒤 6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반도체가 34.5% 늘어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고, 선박 수출(107.2%)도 2배 이상 늘었다. 다만 화학공업제품(-11.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 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이하 저출생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출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불필요 과잉 경쟁’ 개선을 위해 저출생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하도록 하며, 지방균형발전 정책·사회 구조개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이같은 부처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저출생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국회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출산·육아휴직에 따른 기업 부담에 대한 정부의 지원 ▲육아기 유연근무 제도화 ▲상생형·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보육교사 처우 개선 ▲출산 가구 주거 부담 완화 대책 등을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요즘 많이 힘드시죠.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운을 떼며 ‘민생’이 총 14번이나 언급된 민생 중심의 모두발언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경제 분야에 대해 “시장경제와 건전재정
경기도의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경기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음악공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 동안이며 가수 진시몬과 주미, 노랑의자, 성악가 정찬희 등 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도의회 광교 신청사 개청(2022년 2월) 이래 도의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도민 열린음악회’다. ‘도민 열린음악회’는 도민에게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전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 출연자들은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넬라 판타지아’,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팝송 ‘예스터데이’, 가요 ‘보랏빛 엽서’, ‘보약같은 친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소원이 굿즈 경품추첨, 미디어월(미디어 파사드)을 활용한 영상송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음악회 방청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울 경우 도의회 누리집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시흥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일 제315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316회 임시회 회기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시흥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2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오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본회의 산회 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 후,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기타 안건들과 함께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 삶의 질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구단 공식 후원사 대연 나이키와 함께 올 시즌 첫 협업 콘텐츠를 진행했다. 부천은 지난 4월 말 나이키 웰 컬렉티브 부평점에서 김동현, 박현빈 등 부천 선수단의 매장 방문 행사가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 제품 20% 기념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즉석 팬미딩이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선수들도 원하던 상품을 구입하면서 알차게 이번 행사를 즐겼다. 박현빈은 “방문 소식을 듣고 팬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응원을 받은 만큼 경기장에서나 밖에서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장이 크다 보니 예쁜 제품들도 많고 쇼핑도 하게 돼서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나이키 웰 컬렉티브 부평점 정소영 점장은 “매장에 방문해준 김동현, 박현빈 선수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부천을 열심히 응원할테니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매장도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들의 이번 매장 방문기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8일 오후 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부천은 이번 행사를 시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광명시가족센터와 광명마을냉장고 텃밭 작물 지원 협약을 맺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1인가구의 정서적 돌봄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I.팜.U’ 1인가구 힐링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배 작물의 정기나눔을 통해 1인가구의 주체적 지역 나눔 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군채 동 대표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과 광명마을냉장고에 관심 가져주신 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 물품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참여와 나눔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가구 대상자들인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권역별 마을냉장고를 살피며 물품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과 심리 정서, 사회성, 관계 향상을 위한 동 특성화 사업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
시흥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앞둔 지난 8일 관내 전통사찰 영각사(군자동 산22-3)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봉축 행사 및 연등 설치 등으로 전통사찰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및 대응 방안 강구 ▲사찰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대피 요령 교육 ▲건의·애로 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된다”며 “관계자들은 모두가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