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간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거복지전문인력센터와 단지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만든 사탕컵과 카네이션 꽃을 전달했다. 카네이션과 사탕컵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과 간식거리를 받으니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은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속에서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주거생활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시길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1세(2014년생)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3억 5000만 원(도비 50% 포함)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74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아동 등 7100여 명이다. 243곳 성남시 협력 치과(치과주치의)를 예약·방문하면 구강검진과 구강위생 검사,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해준다.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한 명당 4만 8000원 상당이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를 접속해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서 가까운 치과를 전화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치과주치의는 평생 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시기에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 아동의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줘 호응이 크다”
2023~2024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수원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중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모마와 재계약해 2024~2025시즌에도 함꼐 한다고 9일 전했다. 모마는 세금을 포함해 연봉 30만달러를 받는다. 모마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886점을 올려 득점순위 4위에 올랐고 공격성공율 44.7%(3위), 오픈공격 42.74%(3위) 시간차 공격 57.69%(5위), 퀵오픈 51.47%(2위)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며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모마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득점(109점)과 공격성공률(47.49%), 오픈공격(51.38%), 후위 공격(51.56%)에서 각각 1위에 오르고, 서브 2위(세트 당 0.27개), 시간차 공격 4위(33.33%), 퀵오픈 5위(32.5%)를 차지하는 등 모든 공격 지표에서 좋은 기록을 보이며 팀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다. 서울 GS칼텍스도 지난 시즌 팀에서 맹 활약한 지젤 실바와 재계약했다. 이
시흥시는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설치ㆍ운영돼 왔으며, 추가로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포함해 시 관내 75곳의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현장 상황을 반영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상습 지역에 설치된다. 무단투기가 개선되면 감시카메라를 새로운 무단투기 상습 지역으로 이동 설치해 운영한다.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투기자가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실시간 영상저장 및 계도 방송을 통해 효과적으로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한다. 무단투기로 단속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위반 행위별 과태료 부과액은 ▲담배꽁초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릴 경우 5만 원 ▲비닐봉지ㆍ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구를 이용해 투기하면 20만 원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버리면 50만 원 ▲사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소각한 경우 100만 원 등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운영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청결한 도시환
군포시가 지난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개관한 가족센터는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면서 매년 평균 6만명의 시민에게 100건 이상의 상담, 교육, 체험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변화하는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여성1인가구안심패키지 등의 신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육아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공공돌봄환경을 구축하는 등 가족문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민과 관계자들이 가족을 위한 정책에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화되는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군포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청라에서 인천방향으로 북항터널을 지나던 차량에서 불이 2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쯤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차량 대부분이 탔지만, 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압을 위해 한때 북항터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됐지만,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오전 10시 3분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2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25분 만인 오전 9시 2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운전자 A씨는 청라에서 인천 방향으로 주행하다 승용차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소방당국과 차량 화재를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오전 9시 21분쯤 “차량 화재 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라며 “교통 정보 확인 및 우회 바란다”고 재난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
부천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라 정비계획의 주요내용 및 정비계획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계획도시는 개발 후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건축물 안전, 도시 경쟁력 약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제도가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올해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 기준 등을 이달 말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미래변화 대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군포시가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능 입시에 대한 전략 등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박중서 ETOOS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2025~2027학년도 입시전략 설명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입시 경향과 대책 ▲고교학점제의 영향과 대비 전략 ▲학년별 전략 및 학생부 테마 ▲과년도 정시/수시 경향 분석과 대응 ▲수능 대비를 위한 기출 풀이 전략 ▲ 학생부 중심 전형의 특징 ▲ 학생부 재구조화에 맞춘 학생부 관리전략 ▲ 진로 계획 수립 전략과 선택과목 안내 ▲ 효과적 학습 안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수험생(중3~고2)이나 학부모는 오는 14일 자정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가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과 기관·사회 단체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국악신동 이소원·박지우, 트롯신동 최지욱, 평양민족통일예술단 등이 식전 행사를 꾸몄으며, 이어 기념식에서는 △어버이날 축하 영상 시청 △장한 어버이·효행자 표창장 수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문화센터 앞 광장에서는 △먹거리 부스 △건강홍보(구강건강, 금연, 치매 예방 등) 부스 △체험 부스(무료 이·미용, 손 마사지, 페이스 페인팅 등)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남양주시 발전과 자녀들의 양육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효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은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8일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인 암사역사공원역~별내역까지 시승하며 안전 점검을 했다. 아울러 화재와 지진발생시 대응과 조치 사항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8호선 연장선 시승을 마친 김 의원은 현장에 나온 경기도 관계자들에게 4호선과 8호선을 잇는 별내중앙역(가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해당 연장선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연결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경기도에 요청했다. 4-8호선 연결은 지난 총선에서 김 의원이 교통공약으로 내세운 '사통팔달 남양주'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으로 여겨진다. 김 의원은 사업 공정과 안전을 점검하며 "8호선 별내선 연장 구간의 개통이 당초 다음달에서 연기된 만큼 더 이상의 차질을 빚지 않도록 경기도와 서울시 등 지자체간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별내역에 마련된 여성안심구역과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대피소를 둘러봤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은 서울 암사역에서 암사역사공원역을 지나 경기도 구간인 장자호수공원역-구리역-다산역-별내역까지 연결되는 12.8㎞ 구간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