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유로 12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정리하고 강사의 세계로 들어왔다. 관련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부를 하면서 내가 책을 읽고 그 정보를 다루는 기술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닫게 되었다. 다행히 이 시기에 지인의 추천으로 독서 강의를 들으면서 독서와의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독서는 재미와 정보를 얻는 수단에 불과했지만 공부를 하면서 독서가 인간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성장시키는 수단임을 알 수 있었다. 그 후 독서에 매료되어 독서의 넓고 깊은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독서법 공부가 조금씩 깊어지면서 고민도 찾아왔다. 훌륭한 독서가들은 저마다의 독서법을 주장하지만 그 방법론이 서로 상반된 경우가 있어서 어느 독서법이 정답인지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서 한 권의 책을 정독하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여러 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으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고 독서 중 메모를 강조하는가 하면 집중력을 저해하니 메모를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방법이 옳은 방법이겠지만 보다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다른 고민은 정말 책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책을 읽으
두 세 명 중 한 명은 내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내향적인 성향이란, 조용하고 수줍음을 잘 타며, 겁이 많고 외부 자극에 일반인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면 외향적인 사람은? 말하기를 좋아하고 자극을 즐기며 홀로 있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목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사람은 대부분 외향성과 내향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두 기질의 비율이 각자마다 다를 뿐이다. 즉,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이 움츠러드는 순간이 있다. 다만 그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개인 차가 있을 뿐. 저자는 어린 시절 매우 내향적인 아이었지만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다니며 사회적으로 외향성을 요구받았던 그녀의 삶은 상처투성이였다. 그녀는 왜 자신이 이렇게 힘들어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그녀는 20대 시절을 거의 다 바쳐가면서 내향적인 성향의 비밀을 캐내기 시작했다. 인류학, 심리학, 뇌과학, 유전학 등에서 내향성에 관련된 모든 연구와 실험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을 비롯한 현대를 살아가는 내향적인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작용들이 과연 무엇인지, 이들의 심리적 사고와 행동 패턴이 가진 긍정적 가치들을 조직이나 사회 내에서 어떻게 계발시키고 이끌어낼 것인지에 관해 심도…
2006년 초연됐던 연극 ‘노이즈 오프’가 6년만에 안산시를 찾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노이즈 오프’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연극 ‘노이즈 오프’는 2006년 한국 초연에서 안석환, 양택조 연기파 배우의 캐스팅과 함께 ‘무대 뒤 배우와 스태프들의 이야기’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폭소 코드로 ‘2006년 최고의 흥행 연극’으로 기록된 흥행작이다. 이 작품은 1막에서 주 배경이 되는 6미터 높이의 2층집 세트를 180° 뒤집어서 관객들에게 백스테이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백스테이지를 공개함으로써 무대 뒤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긁어준다. 특히, 이번 연극 ‘노이즈 오프’는 연기력으로 인정 받으며 TV,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적인 이미지로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배우 장현성이 이번에는 극중극 ‘빈집 대소동
안양 롯데갤러리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리 실경산수화의 대표적인 작가 오용길을 초대, ‘실경산수의 대가 - 오용길’ 전을 연다. 작가 오용길은 우리나라 실경산수화의 대표작가로 과거의 관념산수화 형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체험적 시각의 표현기법으로 수묵채색 작업을 선보이며, 수묵화의 다채로운 미를 선보이고 있다. 18세기 초 겸재 정선은 우리나라의 실제 경치를 그대로 그리면서 실경 산수화의 대표작가로 불리우는데, 조선후기부터는 화가들의 개성이 덧붙인 우리나라의 산수를 작가들의 관점, 주관에 따라 개성적인 특성을 띄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실경산수는 전통을 기반에 두고 현대적인 화풍으로 우리나라의 산수풍경을 담아내게 된다. 작가 오용길은 우리나라 한국화단의 대표적 실경산수 작가로 지필묵이라는 전통적인 표현방식을 차용하면서도 고답적인 전통관에서 벗어나 자연의 경관과 우리나라의 일상 풍경을 현대적인 수묵 채색의 표현기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업에는 실경산수의 대가로서 자연을 바라보는 진지한 모습과 예술혼이 담겨 있으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백하게 수묵 담채로 담아앴다. 전시에서는 풍경사생을 기반으로 계절별 자연의 모
수원문화재단(대표 유완식)은 시민 중심의 문화클럽인 (가칭)‘수원N문화클럽’ 활성화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수원N문화클럽’은 수원 지역을 기반으로 자생력 있게 활동하는 문화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원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 및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인적자원을 육성해 지역재생 및 도시창의성 배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과제는 ▲수원시 문화·예술 클럽 전수 조사 및 사업명칭 검토 ▲수원 문화·예술 환경 분석, 유사사례 분석, 운영 컨셉, 사업추진방법 검토 ▲문화클럽 지원방안, 커뮤니티 연계방안 및 문화클럽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수원N문화클럽’ 프로그램의 특성화를 모색한다.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역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용역 후에는 전수조사 된 문화클럽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사업의 주요내용과 추진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주도형 문화클럽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문의: 031-290-3542)
‘우주다방’展 - 내달 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은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 해 입주예술가 창작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가 김수환, 벤자민 필립스, 웁쓰양, 이퐁, 전윤정 등 5인이 참여하는 ‘우주다방(宇宙多房)’ 전을 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에서 연다. ‘우주다방(宇宙多房)’ 전은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단서를 제공하는 이퐁 작가의 글로부터 출발해 각자의 예술적 소우주(宇宙)를 보여주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이퐁 작가가 길을 걷다 골목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우주다방’을 보고 떠오른 상상력으로부터 출발한다. 우주다방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상황연출은 우리들의 무뎌진 상상력을 자극하며 미지의 세계로 이끄는 플랫폼이 된다. 전시에 참여한 이들은 우리의 일상을 탐닉하는 몽상가가 되어 직간접적 체험, 평범한 일상 속의 불명료한 것, 논리적으로 납득 불가능한 것, 알 수 없는 순간들, 구체적으로 언어화할 수 없는 순간과 감성들을 탐구한다. 이퐁 작가의 꽁트와도 같은 하나의 텍스트에서 시작돼 꾸물거리는 드로잉, 설치, 회화, 실재 다방의 오브제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손혜리)은 21일 오전 11시 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브런치콘서트 ‘박동화의 달콤한 재즈’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올 해 브런치콘서트는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생활의 고단함의 잊을 수 있는 공연 관람 후에는 무대의 여운을 감미할 수 있도록 브런치 타임이 준비돼 있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커피 향기, 고풍스러운 브런치로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위트가 넘치는 뮤지션 박동화의 달콤한 jazz와 함께 한다. 박동화는 여느 재즈 음악과는 달리 그의 음악은 비트 있고 신나며 재치로 가득하고, 그 어떤 장르의 음악이라도 박동화의 손을 거치면 달콤하고 유머러스한 음악으로 변모해 그가 구사하는 재기발랄함에 관객들은 항상 감탄한다. 재즈 뮤지션으로서 그가 지닌 강점은 이처럼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음악을 구사하는 ‘자유로움’에 있다. 아무리 재즈에 대해 잘 모르는 관객이라도 그의 연주를 접하면 누구든지 그의 자유로움을 발견할 있고,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들은 그의 음악에 마음을 열게 된다. 박동화가 재즈 뮤지션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대중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공연…
성남문화재단의 성남형 엘 시스테마 사업 ‘어울리오’가 2012년 윈드오케스트라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사회형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지원 대상에 선정된 성남문화재단의 ‘어울리오’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강사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수정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윈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기로 하고 22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수정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40명을 선정, 오는 12월까지 오케스트라 중심의 문화예술 학습프로그램과 공연 관람 및 복합문화예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어울리오 윈드오케스트라’에 참여를 원하는 수정구 거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및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어울리오’ 사업이 성남시 전역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음악뿐 아니라 무용,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여성들이 다이어트 후 가장 해보고 싶은 것으로 날씬한 몸매에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으로 꼽았다. 가슴전문브랜드 이브라(www.evera.kr)와 오늘의뉴스가 최근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100명의 여성들에게 설문한 결과 58명이 ‘날씬한 몸매에 어울리는 예쁜 옷 입기. 혹은 올여름 비키니 입고 바다나 수영장 가기’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각각 9명이 꼽은 ‘요요 걱정 없이 먹고 싶은 것 먹기’와 ‘이왕이면 더 예뻐지자. 성형도 고려?’했으며, 4위는 8명이 선택한 ‘남자(애인, 남편 등)앞에서 몸매 뽐내기’였다. 이 밖에 ‘별로 계획 없다. 성공하면 그저 좋을듯’(7명), ‘날씬해야 유리한 모델(혹은 연예인) 도전’(5명), ‘이번엔 근육도 만들어보자’(4명)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여름을 앞둔 시기여서 노출을 염두에 둔 듯 한 결과가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옷 테를 예쁘게 내고 싶은 여성들의 희망사항이 많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브라 관계자는 “겉으로 보여 지는 것에 민
여름철 모발 관리법 1. 샴푸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군 뒤,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다. 이때 물기를 타월로 비비듯이 닦아내면 모발의 성분인 큐티클이 손상돼 머릿결이 상하므로 반드시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한다. 2. 적당량의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꼼꼼히 바르고 비닐 캡을 쓴다. 3. 비닐 캡을 쓴 뒤 헤어 트리트먼트 캡(전기모자)을 머리에 쓰고 5분에서 10분간 기다렸다가 깨끗하게 머리를 헹구면 된다. 뜨거운 태양 아래 더욱 강해지는 자외선, 여자라면 누구나 긴장하는 계절이 왔다. 여름철 햇빛, 자외선의 강한 자극에 가장 노출되기 쉬운 두피와 모발은 피부보다 더욱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만들 뿐만 아니라 두피의 피부노화를 촉진시켜 자칫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피부타입 별로, 또는 계절에 따라 피부를 관리해주는 것처럼 우리의 두피와 모발에도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때문에 피부도 모발도 민감해지는 여름, 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외선으로부터 지켜내고 싶다면 주목하자. 셀프 헤어 스타일링의 대가인 뷰티 블로거 신우주가 여름철 자외선에 지친 머릿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