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공장화재로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박 대표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산업재해치사)·파견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파기해 원심 구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사는 "증거자료에 의하면 이 사건 사고를 예견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 다수 있었다. 피고인들이 이를 외면하지 않았다면, 근로자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다면 이런 위험에 노출되지 않았을 것이다"며 "피고인들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중대재해사건에 대한 처벌은 엄중하게 이뤄져 경각심을 줘야 한다"고 1심과 같은 구형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불과 2년 만에 수십명이 화마에 다치거나 죽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최근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화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1심이 지난해 9월 박 대표에게 선고한 징역 15년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기소된 사건에서 내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7일 화성시 만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화성특례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기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으로서 직무는 잠시 멈추지만, 화성을 향한 저의 진심은 더 뜨겁게 달릴 것"이라며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실력과 품격을 부여주고, 경선 후에는 '원팀'으로서 본선 압승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시정은 윤성진 제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3.29[일]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통일교 특별기도회 14:00~17:00,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5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23일~2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및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 현지 선사 관계자들과 만나 성공적인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최근 글로벌 해운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인천항 신규항로 개설 및 물동량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대만 선사 TS라인스, 에버그린, 완하이라인스 최고경영진에 우수한 항만 접근성, 물류 인프라 경쟁력 등 기항 확대 필요성 및 다양한 서비스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대만 선사들은 인천항의 입지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공감하며, 향후 투입 선대 운영과 관련해 인천항 기항을 유력한 선택지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베트남 SP-ITC 터미널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현지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한-베트남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현지 국적선사 간담회를 개최해 동남아 항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항 기항 확대 및 신규서비스 개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선사–화주–항만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는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확보한 선사·화주·터미널 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항로 개설과 기존 항로 안정화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국내 첫 무선조종 자동차(RC카, Radio-Controlled Car) 경기장이 들어섰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소재 달빛공원 일원에서 유정복 시장, RC 동호인,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공원 RC스포츠 경기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장은 RC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온로드 서킷(포장 경주로) 등 국제무선조종자동차경기협회(IFMAR)가 정하는 국제대회 규격을 갖춰 조성된다. 규모는 2만㎡의 공간에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어린이경기장과 함께 조종대,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범 운영 및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 후 오는 6~7월 경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시민 중심의 체험형 공간으로 제공하고, 국제대회 등 개최 시에는 시설 여건에 맞는 운영체계로 운영되며, 달빛공원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RC스포츠는 무선조종(RC)을 활용한 고속 주행 및 정밀 조
국내 체류중인 해외동포들의 권익보호와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한 의견을 듣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인천·부천 지역 동포체류지원센터 관계자들과 ‘동포 체류자격 통합 정책‘의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글로벌센터,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한중사랑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체류자격 변경 신청 관련 민원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현장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신속한 행정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동포 체류자격 통합 관련 행정절차 처리 시 불편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출입국기관과 지원센터 간 협업 체계 구축, 민원 처리의 신속성 제고 및 동포 권익 보호 방안 등을 공유했다. 앞서 인천출입국은 지난 2월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한고려인협회를 방문해 외국인 체류상담관을 통한 민원 안내를 강화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재완 청장은 “동포체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
옹진군 연평도 평화공원에서 서해북방한계선 북한도발에 의해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는 제11회 서해수호의날 행사가 진행됐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서북도서를 수호하다 산화한 55명 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휘부와 참모, 예하 및 합동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들의 넋을 추모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당시 포격전 현장에서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과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북한의 무차별 포격 속에서 즉각 대응에 나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한 장병들의 결의를 상기했다. 서해수호의날은 북한의 도발에 의한 연평해전(2002.6.29), 천안함피격(2010.3.26), 연평도포격전(2010.11.23)에 참전한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국가차원에서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연평부대장은 “서해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은 오늘의 일상을 지탱하는 굳건한 힘”이라며 “연평부대 장병 모두가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평부대는 확고한 작전대비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하며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서북도서 절대사수’…
김포시 한강변 신곡수중보~일산대교 일원에 54년간 설치된 철책이 제거되면서 시민 품으로 개방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육군 제2291부대와 신곡수중보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2027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한강변 경계철책 철거 구간에 대한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백마도에 이은 철거범위를 넓혀 숙원을 해소한 성과이며, 한강수변 자원을 시민 중심으로 되살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상 구간이 주변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이용 수요가 높고 개발사업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도시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72년 설치된 한강 철책은 지난 54년간 수도권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로 기능해 왔으나, 동시에 시민의 한강 접근을 제한하는 대표적 물리적 장벽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군과 지속적으로 변화된 작전 환경과 경계 장비의 성능 향상을 반영해 마련한 새로운 경계작전 체계 적용 방안을 마련했고, 최근 기존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강화된 대안을 도출하고 면밀히 작전성 검토를 완료하면서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수십년간 멈춰있던 한강 철책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오랜 시간 표류하던 실타
▲김은희씨 별세, 김현기(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장)씨 배우자상 = 28일,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301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평온의숲로 77),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31-329-5600.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우체국쇼핑 사회적경제관'이 본격 운영된다. 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과 협약을 체결, 사회적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 단위 소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공공유통 진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김포 사회적경제관은 참여 기업 모집과 자격 심사를 거쳐 입점 기업 선정 및 기업별 상품 등록 절차를 완료하면서 우체국쇼핑 지역브랜드관에 2개 업체의 3개 상품이 우선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생산한 농·특산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 입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사회적 가치 소비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사업 운영 기준과 정산·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매출 실적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 확대 및 판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년 기준 김포시 소재 사회적기업은 로컬푸드, 제조, 교육, 환경 분야 총200여(마을기업.협동조합 포함) 개소가 운영중이며, 시는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