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WON MTS’의 발전방향 모색에 나섰다. 4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플랫폼의 개선방향을 내부고객의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도출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된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약 3주간 금융전문가이자 실제 개인투자자인 우리금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과반 이상의 임직원이 ‘우리WON MTS’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기존 MTS 사용자 중 61.6%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으며, 간결한 UI·UX, 직관적인 화면구성, 편리한 계좌 개설 및 주문 기능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응답자들은 평균 5년 이상의 투자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69%), 1인당 평균 4.2개의 다양한 금융상품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성과에 대해서도 75.5%가 ‘보통 이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의사결정 과정에서는 ‘개인의 경험과 직관’을 기반으로 ‘증권사 리포트’나 ‘뉴스정보’를 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64.3%가 AI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해당 서비스에서 가장 기대하는 요소로는 ‘추천의 정확도(63.7%)’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잇달아 전략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각 그룹은 기존에 예정된 정기 회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새 정부의 산업·통상·반도체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에 무게를 두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은 이달 중 열리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사업 방향성과 함께 정부 공약 및 규제 개선 기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오는 13~1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SK 최고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CEO 30여 명이 참석한다. 삼성그룹도 계열사별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7일, 삼성전기는 23일 각각 회의를 개최하며,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회의 일정을 조율 중이며,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회의를 이끈다. LG그룹은 올해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생략하고, 대신 계열사별 투자 점검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5회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 4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위한 소통 중심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학생들은 특강과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2023년 시작해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90명의 장학생이 함께했다. 특강 연사로는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사고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과 통찰을 던졌다. 또 장학생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게임형 액티비티 기반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단서를 찾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분위기 속에서 친밀감과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예선과 본·결선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1개월간 열리며, 약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결선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된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8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이 포함된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올해부터는 정보경진대회에서 ‘동영상 제작’ 종목이 정식 채택되고 일반학급 배치 학생(저시력) 종목을 시범 운영한다. 또한 '폴가이즈' 종목에 ‘학습장애’ 유형이 포함돼 참가 대상이 확대됐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KB국민카드가 사장님들을 위해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4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카드 상품인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가맹점의 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와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할 수 있다. 신청은 KB Pay 앱, 홈페이지,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신용카드는 전월 200만 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의 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월 최대 7만 원),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20%(월 최대 3만 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0.2% 포인트리(적립 한도 없음)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월 50만 원 이상 이용 시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10%(월 최대 5000점) 적립혜택이 제공되며, 전월 100만 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1만 점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전월 실적에 상관 없
DL이앤씨가 지역 사회와 손잡고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최근 대림문화재단, 종로구와 협업을 통해 서울시 종로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L이앤씨와 대림문화재단이 위치한 종로구의 초등학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문제해결중심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교동초등학교, 재동초등학교, 독립문초등학교에 다니는 2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키즈워크룸: 애니메이터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수업과정은 어린이들이 평소 즐겨본 애니메이션의 제작원리를 쉽게 이해한 다음, 이야기와 움직임을 구상해 애니메이션 창작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대림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가 적용된 무빙 프로젝터를 직접 조립하고, 스스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융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DL이앤씨는 지역 사회 상생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거 취약층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
NH농협은행이 전국 영업점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을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된다. 현재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과 ‘삼성월렛’ 앱을 통해 등록·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존에 도입돼 있던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이 영업점에서 실물 신분증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2022년 7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고객 편의성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신분증 적용 범위를 확대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도입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확대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옥외광고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파한다. 뉴욕과 런던 대형 전광판에서는 공익 영상을 상영하고, 국내외 28개 사업장에서는 환경정화와 자원순환 캠페인을 병행한다. 4일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위치한 옥외전광판에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 주제의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은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는 13일까지 방영된다. 이 캠페인은 2011년부터 진행 중인 LG전자의 공익광고 프로젝트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으로, NGO와 국제기구의 공익 콘텐츠를 전세계 주요 도시 전광판에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6월 5일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국내외 28개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는 나무심기 활동이, 싱가포르와 대만에서는 해변 및 공원 청소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아이슬란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매트리스, 토퍼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하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과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4일 N32는 폼·스프링 매트리스와 토퍼를 최대 30% 할인하는 웨딩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부 침대 프레임과 퍼니처, 룸세트, 베딩세트 등도 같은 폭의 할인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금액대별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토퍼 구매 시 14만 원 상당의 토퍼 슬리브를 증정하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400만 원 이상 시 루밀라 침구세트를 포함한 총 62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6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이불, 룸 스프레이 등 총 107만 원 규모의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결제 고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퇴근 후 배송이 가능한 이브닝 서비스도 운영된다.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N32 페이’도 함께 운영 중이다. N32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제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침대 브랜드다. 매트리
KG모빌리티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전기 픽업 무쏘 EV를 포함한 신모델과 미래 충전 기술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4일 KG모빌리티(이하 KGM)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해 미래형 전기차 모델과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KGM을 포함해 다양한 국내외 전기차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KGM은 전기 SUV 기반의 픽업 ‘무쏘 EV’와 ‘토레스 EVX 밴’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KGM은 ‘New lifestyle begins with EV’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과 전기 기반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한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무쏘 EV’는 아웃도어 및 캠핑에 적합한 SUV 스타일에 픽업의 실용성을 더한 전기차로, KGM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 픽업 모델이다. ‘토레스 EVX 밴’은 공간 활용 최적화를 통해 실내 구성을 다양화한 모델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했다. 또한 KGM은 전시를 통해 자동차용 무선충전기슬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의 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