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결과,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성남시는 그동안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2022년 상·하반기, 2023년 상반기 등 3회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회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행안부로부터 2022년 4720만 원, 2023년 1억27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오는 4월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작년 12월 31일 기준 지방재정 집행률로 평가한 결과다.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예산 집행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민간 시장에 자금을 조기 공급해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 등 경제성장에 기여한 것을 의미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예산-계약-지출-사업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매주 각 부서 집행 실적 보고 및 점검, 대규모 투자사업 상시 관리, 주요 사업 집행 애로사항 청취 및 보고회 진행 등 체계적인 재정지출을 위한 각고의 노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에서 2,285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 대비 137.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102.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3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11회 연속 수상 및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시는 올해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1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파주시 모든 공직자의 성과”라며, “2024년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태년(민주·성남수정) 후보가 28일 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성남에서 순환형 공공재개발을 추진해 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수정구 원도심은 노후화된 다세대·연립 주택이 밀집돼 주거 정비 수요가 매우 큰 곳이다"며 "세입자 비율도 60%에 달해 무턱대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시행하면 원주민이 내몰리는 문제가 생긴다.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이다"고 말했다. 그는 "순환형 공공재개발은 LH와 같은 공공기관이 조합을 대신해 신탁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을 시행하며 이렇게 되면 신용 보장은 물론, 사업 진행 속도도 훨씬 빨라진다"며 "가장 큰 장점은 기관이 보유한 임대주택을 순환용 이주단지로 제공하는 것이며 그래서 가옥주 뿐 만 아니라 세입자도 환영하는 재개발 방식이다. 실제로 순환형 공공재개발이 민간 재개발에 비해 원주민 정착률이 3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수진1동·신흥1동, 신흥3동·태평3동 재개발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거 정비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들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수정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주거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 29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5개 노선 22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달 29일에 마을버스 9개 노선 57대의 차량을 추가해 총 14개 노선 79대의 모든 마을버스 차량을 준공영제로 운영한다. 시는 교통개선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 대비 10대를 증차해…
성남소방서는 최근 이틀간 위험물 운반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왕판교로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불시 가두검사는 위험물 운송·운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물의 운송·운반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위험물 운송·운반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반 기준 준수 여부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최철웅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불시 검사를 통해 위험물 운송 및 운반자들이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위험물 운송 및 운반 차량에 대한 불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송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지속적인 위험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윤용근(국힘·성남중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대원터널 앞에서 비가 오는 와중에도 모든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첫 유세를 가졌다. 윤용근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민을 위해 일 하고 싶은 진심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위선과 거짓의 흑심을 이기는 선거”라며 “‘먹고 살기 편하게!’라는 슬로건처럼 국민만을, 또 중원구민만을 생각하며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그는 “재개발·재건축 전문가로서 중원구의 밀린 개발 사업들을 각 구역에 맞춤형 솔루션으로 수익성을 제고하여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고 1인 가구의 주거·소득·의료·여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어려움을 줄이며, 특히 청년과 노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솔로몬의 주택'과 '호텔식 분양형 실버타운'을 1000세대 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후보는 전연령을 포괄하는 경제적 지원을 위해 "중장년 기본법을 제정하고, 노인수당도 증액하며 어르신들께는 주 7일 점심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용은 후보는 현재 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 변호사이면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회 경영지원 위
대형 구내식당 등에 김치를 공급해 온 도내 농업법인이 무료급식 식당에 김치를 전달해 화제다. 경기지식품㈜는 지난 27일 성남시 관내 무료급식 식당 등을 돕기 위한 김치 1000㎏ 전달식을 태평4동 숯골경로식당에서 진행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연계로 ㈔효사랑운동봉사회에 기부 전달된 김치는 태평4동숯골경로식당, 사랑의손경로식당, 여래구도경로식당, 사랑의 메아리급식소 등에 골고루 나눠 배부됐다. 김치를 지원받은 무료급식 경로식당 관계자들은 김치를 싣고 전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경기지식품 송현교 관리이사에게 이구동성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태평4동 숯골경로식당 김맹임 회장은 “요 시기가 김장김치가 동이 나서 매 급식 때마다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너무 고맙게도 가장 필요한 시기에 귀한 김치를 만나니 돼지꿈을 꾼 것 같다”며 “김치를 기탁해 주신 경기지식품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치 중 일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다사랑마을, 에덴의 집, 우리공동체, 열린사랑의집 에도 전달돼 기쁨을 나눴다. 장현자 센터장은 “하루에 한 번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식당에서 먹는 한 끼의 식사가 그날의 유일한 식사일 수도 있는 어려운 이웃
‘40년 치과의사 & 20년 사진작가’ 40년 간 치과의사로 살아오면서 사진작가로 20년 간 활동해온 신한주 작가(사진)의 생애 첫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신 작가는 이번 사진전 ‘形像(형상), My Time Print'을 통해 사진작가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 30여 작품이 선보인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과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세계를 탐험하고 카메라를 이용, 그 세계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았다. 흐릿한 유리창, 오래된 건물 벽, 낡은 철판과 버려진 비닐, 떨어진 꽃잎과 식물, 어딘가에 놓인 장식물, 사각의 공간과 그 속에 비쳐진 대상들은 ’신한주‘의 시선아래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일반 관람객들이 보면 사진이 나니라 혹시 그림이 아닐까 오해하기도 한다. 그의 작품들은 마치 판타지 세계처럼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대상들이 지닌 특별한 모습을 통해 숨겨진 세계의 이야기들을 경험하게 해준다. 신 사진작가의 전시회는 강원도 고성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린다. 신한주 작가는 “평생 치과의사로 살아온 한계를 벗어나 밝고 즐거운 인생을 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올림푸스한국의 후원으로 암 환우들의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위해 암 경험자들의 일기를 작품으로 만든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분당 차병원 본관 2층 암센터 연결통로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상욱 분당 차병원장, 유방암센터 김승기 교수, 올림푸스한국 경영지원본부 홍승갑 본부장, 커뮤니케이션그룹 조혜영 그룹장 등 관계자와 일기를 작성한 암 생존자들 중 5명이 참석했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 된다(Going-on)'는 의미로 암 경험자들이 암을 치료하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일기로 기록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암 경험자 12명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혈액암 등을 진단받아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다. 4주간 목표일기, 행복일기, 칭찬일기, 감사일기 등 4개의 주제에 따라 ‘세줄일기’ 모바일 앱에 일기를 작성하고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서 소통했다. 암 경험자들의 일기로 만들어진 작품은 3개월간 분당 차병원 암센터 연결통로에 전시된다. 고잉 온 다이어리에 참여한 암 경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에 새로운 게임 모드를 추가했다. NHN은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Hangame Double A Poker)’가 정규 업데이트를 통해신규 모드 ‘싯앤고(Sit&Go)’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싯앤고’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오픈 1주년 만에 새롭게 추가한 홀덤 게임 모드다. 기존 홀덤 경기장과 토너먼트의 장점만 더해 만들어진 모드로, 6인의 이용자가 모이면 1위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호흡이 짧아 운에 좌우되기 쉬운 홀덤 경기장의 단점과 호흡이 긴 경기로 심리전을 펼칠 수 있지만 언제나 플레이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토너먼트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 토너먼트 모드에는 상시로 진행되는 '얼리 버드 이벤트'와 '버블 프로텍션 이벤트'가 추가됐다. 둘 다 토너먼트에 일찍 등록한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들이다. '얼리 버드 이벤트'는 토너먼트 경기에 일찍 등록한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참가비 전액을 돌려주며, '버블 프로텍션 이벤트'는 플레이어가 특정 시각까지 등록을 완료했지만 상금을 받기 직전 탈락(버블 상태)했다면 참가비 전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