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민의힘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후보는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가 27일 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 후보를 방문한 김희창 전청경연 회장은 "배 후보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문성을 갖고 시장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후보" 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배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인 전청경련에서 지지를 표명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청년들의 손으로 제2의 삼성, 제2의 LG를 만들어야한다는 전청경련의 어젠다에 공감하며, 정부여당의 일원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천어린이집연합회 중구지회 회원 40여 명도 배준영 후보 사무실을 찾아 육아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배 후보의 선전을 응원했다. 배 후보에 대한 노조와 시민사회의 지지 선언은 이번으로 다섯번째다. 앞서 인천시택시운송사업조합(3월 21일),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3월 26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노동조합 영종운수지부(3월 26일) 등이 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가 27일 오후 3시 인천시청 앞에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대와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16개 지역본부와 시민사회 주도로 개최됐다. 이날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현재 한국 의료시스템이 당면한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 사태의 진짜 원인은 ‘공공의료 부실, 즉 시장 중심의 의료시스템’임을 외치며 이에 대한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의사와 정부의 강 대 강 대치’ 속 피해자는 국민일 뿐이라며 의사들에게 명분없는 집단행동을 중지하고 의료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에게는 공공·지역·필수의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보충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오명심 민주노총 인천부천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 정상화 촉구를 위한 범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공공의료와 관련한 정책을 내세우는 총선 후보들이 거의 없어 이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도 내야 할 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수련병원 11곳 전공의 540명 중…
부부싸움 중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에게 수차례 둔기를 휘두른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아내인 B씨의 머리에 둔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일 오후 10시 45분쯤 의정부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주민인 여성이 손에 피를 묻히고 도음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혈흔 등을 토대로 A씨의 주거지를 특정해 검거하고 피해자인 아내 B씨를 구조했다. A씨는 아내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집에 있던 둔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넥슨은 27일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넥슨 크리에이터즈’의 리뉴얼 버전을 오픈했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넥슨 게임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다. 이용자가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의 전용 코드를 등록하면 게임 내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금액 일부가 크리에이터의 후원 포인트로 쌓이는 방식이다. 지난해 3월 정식 출범 후 1년간 1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넥슨 크리에이터즈’로 등록했으며, 서포터 수도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리뉴얼 버전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 ‘캠페인’을 도입하고 크리에이터, 서포터, 게임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새로운 상생 이코노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제시되는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넥슨과의 추억 소개’ 등 다채로운 연계 캠페인을 공개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여러 주제의 캠페인을 운영해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홈페이지의 UI와 UX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크리에이터가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IP를 기반으로 한 PC MMORPG 신작 '미르5'를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미르5(MIR5)'를 최초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같은 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르5의 아트 데모 영상을 선보였다. 미르5는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르5에서 처음 등장하는 클래스 ‘투사’와 미르4에서도 많은 이용자의 도전과 사랑을 받았던 초월드 보스 ‘네르칸’과 전사들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를 담았다. 미르5는 언리얼 엔진5(Unreal Engine5)를 활용해 고품질 오픈월드 PC MMO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전작 미르4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위메이드넥스트가 개발을 맡는다. 확률형 아이템 판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이용자의 플레이 가치를 게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초기 단계에서부터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고려해 게임 경제구조 전반을 설계하고 있다. 특히, 위믹스3.0(WEMIX3.0)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최적화된 토크노믹스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드롭탑이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음료 5종을 출시한다. 27일 드롭탑에 따르면 ‘제주를 담은 한라봉’ 콘셉트의 신메뉴 5종은 시즌 메뉴 2종과 상시 메뉴 3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2024년 봄 한정으로 ‘제주 한라봉 말차 망고 스무디를 처음 선보인다. 한라봉, 망고, 레몬을 베이스로 제주산 말차를 더해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께 출시하는 ‘제주 한라봉 밀크티’는 우유에 향긋한 블랙티 파우더와 한라봉 농축액을 넣어 세 가지 재료가 부드럽게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일년 내내 맛볼 수 있는 상시 메뉴로 ▲제주 한라봉 차 ▲제주 한라봉 스무디 ▲제주 한라봉 에이드를 선보인다. 드롭탑 관계자는 “초봄이 제철인 한라봉을 아낌없이 활용해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제철과일로 보다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넷마블은 내달 24일 출시하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혜택을 나누는 후원 프로그램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플러스'로 진행된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넷마블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관련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은 총 100명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하며,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베타 시즌으로 운영되며, 모집 기간은 3월 25일 오후 5시부터 4월 14일 밤 12시까지, 파트너 크리에이터 활동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신청 조건은 만 19세 이상,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0명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모집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아스달 연대기' 관련 콘텐츠 영상 1개 이상 제작이 필요하다. 넷마블은 베타 시즌 사전 모집 기간을 통해 아스달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최대 100명의 크리에이터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파트너 포인트 30만점을 지급한다. 현금화가 가능한 파트너 포인트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이용자들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에 돌입한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의 글로벌 CBT(Confidential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TL 글로벌 CBT는 북미 현지시간 기준 4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월 17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가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PC와 콘솔 이용자는 같은 서버에서 함께 TL을 즐길 수 있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CBT를 통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개발에 반영한다. 최문영 TL 캠프 캡틴은 “엔씨(NC)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 개발에 다각도로 협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론칭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위해 CBT를 진행한다”며 “TL이 엔씨(NC)가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재건축 원팀이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재건축 원팀은 염태영(수원무), 이건태(부천병), 김남희(광명을), 양문석(안산갑), 이학영(군포), 박해철(안산병), 이재정(안양동안을), 민병덕(안양동안갑), 차지호(오산), 부승찬(용인병) 후보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후보들은 ‘전국 최초·최다 선도지구 지정’ 등 1기 신도시 관련 공통 내용을 포함해 도와 협의가 필요한 출마 지역구 현안들을 각각 담아 건의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건축 원팀 후보 공동공약에 담긴 3가지 비전은 ▲전국 최초·최다 선도지구 지정과 매년 선도지구 추가지정 ▲재건축 시 사업성은 높이고 불필요한 건축규제 완화 ▲전국 최초 도 지자체 간 재건축 특별회계 매칭지원 등이다. 개별 정책건의서에는 각 지역에서 요구되는 사업들이 담겼다. 염 후보는 ▲권선·영통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지정 ▲지하철 권선·곡선역 설치 ▲수원특례시 제5구청 신설 등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민 후보는 ▲역세권 단지 선도지구 지정 더 많이 ▲원도심 노후도 요건 완화, 정비예정구역지정 더 쉽게 ▲정부 차원 이주대책 마련 ▲경기도 전담부서 신설 등을 제안했다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모 상병 사건에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이 대사 측 김재훈 변호사는 27일 공수처에 조사를 촉구하고 혐의를 반박하는 취지의 11쪽 분량 의견서를 낸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가급적 신속하게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미 사실관계가 모두 드러나 있는데 도대체 향후 수사로 더 밝혀야 할 고발 관련 의혹이 무엇이냐”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 장관이 ‘사단장을 (채 상병 사건 과실치사 혐의자 명단에서) 빼라’고 외압을 행사한 것처럼 보도됐는데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도 바로잡은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 권한이 없는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는) 수사가 아니어서 수사 외압이란 논리가 성립될 수 없고 고발 자체가 정치 공세”라며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해 그런 정치 공세에 힘을 실어줬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본인도 알지 못했던 출국금지 사실을 특정 언론이 어떻게 알았는지 보도했다”며 “졸지에 ‘파렴치한 해외도피자’라는 지탄을 받는 신세로 전락했다. 감내하기 힘든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