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국내 만화가들의 창작 지원에 나선다. 엠게임은 자사 대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양재현·전극진 작가와 함께 한국만화가협회에 공동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에 위치한 엠게임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권이형 엠게임 대표, 양재현 작가, 전극진 작가,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올해 만화 ‘열혈강호’ 연재 30주년,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만화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만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만화는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원천이다. 국내 만화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1994년 첫 연재를 시작,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인 ‘열혈강호’를 30년째 이끌어 오고 있는 양재현·전극진 작가는 “만화는 우리 문화의 중요한 자산으로, 창작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엠게임과 함께 뜻깊은 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만화가협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관한 버프툰 오리지널 공모전의 수상작을 26일 공개했다. 버프툰은 웹툰, 웹소설 및 엔씨(NC) IP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 2018년부터 콘텐츠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버프툰 오리지널 웹툰 공모전은 장르 및 주제에 제한이 없는 방식으로 열렸다. 신인 작가와 함께 기성 작가도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이다. 심사에는 주관사와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공모전 당선작은 ▲’좀비폰’ – 신대성 ▲‘홀로 지켜 내는 지구’ - 지인E ▲‘날 죽이지 못하는 것은’ – 창이/낙서장이 ▲‘저세계에서 왔습니다’ – 수영장 ▲‘악마는 소공녀가 되고 싶어!’ – 루비로 등 5가지로 결정됐다. 당선작은 버프툰 및 퍼플(PUPLE) 라운지 서비스 등을 통해 독자와 접점을 넓힐 전망이다. 퍼플은 엔씨(NC)가 서비스하는 올인원(All in one) 플레이 플랫폼으로 게임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엔씨(NC)가 제공하
넥슨은 ‘바람의나라’의 IP를 활용한 공식 카카오톡 이모티콘 ‘바람은 도트티콘을 뿌려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샵에서 영구제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바람의나라’ IP 특유의 감성을 살린 도트 그래픽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바람의나라'를 오랫동안 사랑해준 이용자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되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바람의나라’ IP 대표 캐릭터 ‘주모’, ‘다람쥐’, ‘성황’, ‘털보’, ‘빡빡이’가 각각의 개성을 살린 모습으로 등장해 익숙한 재미를 선사한다. 총 24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되며, ‘바람의나라’ IP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유쾌한 표현이 다수 포함됐다. 한편, 넥슨은 ‘바람은 도트티콘을 뿌려라'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카카오톡 대화창에 ‘바람의나라’ 캐릭터들이 이모티콘으로 등장해 익살스러운 상황을 만들며 옛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담았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다음 달 7일과 8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Anime × Game Festival 2024)’가 AGF 스페셜 상영관의 화려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개최 5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는 올해 메가박스 킨텍스와 함께하는 AGF 스페셜 상영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AGF 2024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부터 재상영되는 작품은 물론, 여기에 확정된 특별한 무대인사가 예정돼있다. 먼저 7일엔 내년 1월부터 방영 예정인 신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BanG Dream! Ave Mujjca]의 1회가 선행 상영된다. 오후 4시 상영 이후에는 ‘모르티스’, ‘와카바 무츠미 ’ 역을 맡은 성우 와타세 유즈키가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엔 천재 작가 아사노 이니오의 걸작 만화 원작이자 요아소비 이쿠타 리라, MZ 아이콘 아노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컴투스홀딩스가 '가이더스 제로'의 얼리 엑세스를 시작했다. 컴투스홀딩스는 PC 및 콘솔 플랫폼 신작 ‘가이더스 제로’가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던전 탐험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의 얼리 액세스 버전은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오늘 오후 1시부터 즐길 수 있다. 얼리 액세스를 기념해 다음 달 9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가이더스 제로는 중앙 대륙에 생겨난 미지의 싱크홀 ‘상처’를 탐험하며, 탐험대에게 일어난 사건을 조사하고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총 4개 챕터가 공개된다. 바둑판 형태의 필드를 4개 방향으로 이동하며 실시간 전투를 펼치게 되는데 기본 공격과 특수 스킬, 회피기 등을 활용해 던전을 탐험해야 한다. 적의 특성에 따라 공격 범위가 사전에 표시되기 때문에 이를 미리 확인해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투를 통해 획득한 경험치로 캐릭터 레벨업이 가능하며, 캐릭터의 스타일을 결정짓는 액티브 스킬도 유저 취향에 따라 성장시킬 수 있다. 다만, 로그라이크 장르 특성에 걸맞게 캐릭터나 액티브 스킬 레벨은 게임에 다시 도전하는 경우 초기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자 블록체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가 하면 도지코인 등 일부 알트코인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은 '불장'을 맞았다. 이에 따라 게임·인공지능·디파이와 관련된 코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동안 이어졌던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가 가고 크립토 스프링(가상자산 활황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의 시세가 지난 22일 기준 9만 9400달러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크립토 윈터가 한창이던 1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아진 가격이다. 알트코인 역시 비트코인 상승에 영향을 받으면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의 대장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24일 기준 343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7월 이후 3500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월 초 160달러대에 거래되던 솔라나는 현재 약 250달러의 거래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외 도지코인 등 일부 밈코인들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처럼 가상화폐 시장이 활발해진 것은 친 암호화폐 성향을 보여왔던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
넷마블은 자사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6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 ‘사술사’와 신규 서버 ‘진서연’이 추가되었으며,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 직업 ‘사술사’는 어둠의 힘을 조종해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신규 서버 ‘진서연’에서는 50레벨 점핑 캐릭터 생성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신규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6주년을 기념해 ‘육성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유저에게 ‘신화 수호령’, ‘고대 장비 풀세트’ 등 역대급 보상이 제공되며, 주말마다 특별 상인이 등장해 인기 아이템을 무료로 판매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6주년을 맞아 유저들에게 더욱 풍성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이 26일 서울에서 ‘2024년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ESG 경영과 모빌리티 전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자동차 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ESG 경영과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 산업의 화두로 떠올라 안정구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차 기술 전환과 ESG 경영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내 부품업계와 완성차 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이사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기술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ESG 경영, 산업 변화 이끌어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는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과 시장
삼성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충북센터를 개소하고, 전국 15개 센터를 통해 누적 3만7천여 명의 청년들에게 주거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 홀로 살아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직업 교육, 금융 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문을 연 충북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 자립 체험관 5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 등 생활 교육뿐만 아니라, 금융, 진로 상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은 희망디딤돌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희망디딤돌 2.0 프로그램을 통해 미용, 제과제빵, 중장비 운전 등 다양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수협중앙회가 개그맨 남희석을 수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어촌 출신이라는 점에서 수산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적임자라는 평가다. 수협은 남희석이 출연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공익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수산물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희석은 "어촌 출신으로서 수산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수산물 홍보대사로서 국민들에게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협 관계자는 "남희석의 유쾌한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