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상무,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운영 차량을 기
에너지·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SK이노베이션 E&S는 19일 부산시청에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인 ‘아임인부산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아임인부산’은 SK이노베이션 E&S와 ESG 솔루션 기업 UD임팩트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700여명과 기업·기관·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부산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시청 1층 로비와 들락날락 열린도서관에서 전시·체험, 포럼·강연, 시민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시민과 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미니 에코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김민석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지속가능연구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임팩트 생태계와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최경식 신라대 화학공학과 교수(부산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는 ‘부산의 에너지·환경…
발달장애인들의 최대 음악 경연 무대인 ‘제9회 GMF(Great Music Festival)’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GMF가 1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 팀이 본선 무대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앙상블 라비앙클’, 우수상은 ‘아리아 포맨’과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장려상은 ‘헬리오스 현악앙상블’과 ‘미라클앙상블’이 수상했다. 총상금은 2100만 원 규모였다. 대상을 받은 ‘그린앙상블’팀은 “단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린앙상블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시작된 GMF는 지금까지 290개 팀, 3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단순 경연을 넘어 예술대학 진학, 오케스트라 협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 참가자들의 사회적 자립에도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000석 규모의 코엑스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경기 의왕시에서 기념식을 열고 N 아카이브를 공식 개소, 아이오닉 6 N 한정 패키지와 고성능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디 엔수지애스트를 선보였다. 19일 현대차는 경기 의왕시 N 아카이브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5년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했고, 이후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WRC, TCR, 롤링랩 등 역대 N 차량과 기술 연구개발 차량을 집대성한 N 아카이브를 공식 개소했다. 아카이브에는 약 50대의 차량이 보관되며 장기적으로 주행 가능한 상태로 유지·보수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 특별 한정 패키지 10 이어스 팩을 공개했다.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센터 콘솔, 카본 휠 캡 등 N 퍼포먼스 파츠가 포함되며 전용 도어스팟램프, 번호판 가드, 키 케이스, 파우치 백 등도 제공된다. 11월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
현대차가 사회적 기업 7곳과 함께 서울 성동구에서 자원순환 체험 전시회 컬러풀 라이프 RE:Color를 열고 친환경 신소재와 업사이클링 사례를 소개한다. 19일 현대차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컬러풀 라이프 RE:Colo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흙과 회복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현대차의 친환경 소재 연구 성과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서는 헌옷, 폐플라스틱, 폐비닐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흙의 기억, 시민 공모로 선정한 LED 미디어 아트 등이 전시돼 일회용 소비문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한다. 이어 현대차가 실제 차량에 적용 중인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12종과 폐기물 업사이클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미니백 만들기, 과자봉지 핀 거울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현대차 임직원들이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자원순환 전문가 특강 등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자원순환 방안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미감수 라인이 미국 대형마트 타겟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오프라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LG생활건강은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미감수 브라이트 라인이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보유한 타겟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 6종으로,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 3000여개 판매되며 인기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월마트(캐나다), 올해 월그린스와 CVS에 이어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 입점을 앞두고 있다. 미감수 라인은 쌀뜨물 세안 전통을 담아 2006년 출시된 클렌징 라인으로, 높은 세정력과 합리적 가격 덕분에 재구매율이 높다. 올해 상반기 더페이스샵은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성장했고,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7월에는 5만 1000여개가 판매됐다. 제품은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로 각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랐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 활동으로 북미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으로 공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창업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억 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19일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보증기금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에 약 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10억 원을 출연해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업, 혁신 창업 성장 지원 대상 기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은 2년간 연 1.0%p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8월 신용보증기금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10억 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약 714억 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 혁신아이콘 프로그램 운용기준 대상 기업, 글로컬 기업, Start-up NEST 기업 등으로, 2년간 연 0.7%p 보증료 지원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
우리은행이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을 위해 환전주머니를 활용한 환전 이벤트를 열고 선착순 고객에게 여행용품을 제공한다. 19일 우리은행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우리WON뱅킹 앱 환전주머니로 200달러 이상 환전하고 인천공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50달러 이상 추가 환전 시 선착순 3900명에게 여행용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사은품은 여행용 레디백 가방, 멀티밤, 휴대용 의자, 접이식 텀블러, 위비 키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의 환전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준비한 이벤트”라며 “환전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환전주머니는 우리WON뱅킹 앱으로 환전을 신청하고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하는 비대면 환전 서비스다. 달러, 엔, 유로는 최대 90% 환율 우대, 기타 통화는 최대 50% 우대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신한라이프가 제26회 사회복지의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지역사회 공헌과 포용금융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19일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시상이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뒤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후원, 광주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아동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동남권 로컬 페스타를 열고 지역 특산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오는 21일까지 야외광장에서 동남권 로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울산문화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해 로컬 브랜드 판로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커피, 베이커리, 농수산물, 주류, 패션, 반려동물 용품 등 30여 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이색 상품을 판매한다. 현장에는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 SNS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표 브랜드로는 부산 수제 맥주 브랜드 부산맥주, 울산 반려견 수제간식 브랜드 포포픽스, 경남 산청 곶감 디저트 브랜드 감선옥 등이 소개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