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학운공원 운동장에 집결해 쌍개울을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3.5km 구간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운동복 차림으로 오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가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가 오는 10월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열리는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시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및 시민 정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 대행 용역사인 ㈜아이캔컴퍼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세부 추진계획 등 행사 전반의 기획․설치․운영․관리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도 위탁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문작가정원 공모 및 컨퍼런스 운영에 대해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이다. 남양주시는 녹지와 사람,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지 내 공원 특성에 맞춰 내 집 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 산책을 유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하는 ‘정원문화도시 남양주’로 나아가는 첫걸음
경복대학교가 옐레드 문래역점에서 ㈜르하임겔리온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턴십, 현장 체험, 취업 연계를 진행한다. MOU를 진행한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는 “이번 협력으로 학생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는“ 반려동물관련 전문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2년 신설돼 반려동물 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 직무, 반려동물 훈련 행동 교육직무, 반려동물 미용, 실험동물 기술원 직무 등 여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해당 학과는 3년제 학과이며, 졸업 시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하여 애견 미용사, 애견 훈련사, 실험동물 기술원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양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과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군수,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의 절약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협약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에 노력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용문산 산나물축제와 같은 관내 대표 축제 음식 부스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동참하게 된다.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14회째 이어온 양평군 대표 축제로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맑은 물과 공기를 느끼며 힐링을 할수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는 만큼, 다회용기 사용에 많은 홍보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정부의 다회용기 사용 지원과 관심에
파주시새마을회 환경봉사단은 지난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벽종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임진각에 집결하여 임진각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줍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대재 새마을환경봉사단장은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쓰레기 없는 파주를 위해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양동면분회는 22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1대 박영관 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관내 32개소 경로당 회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관 신임 분회장은 "관내 32개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시켜 노인복지에 이바지하는 노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제11대 양동면분회장으로 취임한 박영관 분회장은 1942년생으로 양동농협 이사, 삼산3리 이장,삼산3리 도소리 경로당 회장직을 거쳐 2018년부터 양동면 분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노인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동아리 'k-베이킹'과 제과제빵 프로그램 '꿈터'참가자들 13명이 지난 19일 가평읍 내 파출소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음을 알렸다. 'k-베이킹'은 가평군 청소년 동아리지원사업을 받아 가평 내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동아리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k-베이킹' 정예린(가평고 2년)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개발뿐만 아니라 기부까지 할수 있어서 뿌듯하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제과제빵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체득하고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연대감이 증진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어울림마당 1회차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5월11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19일 가평군 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우리동네 어부바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겉절이, 오징어 젓갈, 멸치볶음)을 만들고 조종면.상면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박성재 이사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할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정기적인 후원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활성화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솔선수범하여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가구의 복지 수요에 맞은 다양한 지역사회 민원 자원들이 발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민승 교수가 서울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열린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KMDS 연구자상 및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KMDS 연구자상은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의 진취적 연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 김민승 교수는 ‘파킨슨병의 진행 예측을 위한 위장배출속도 및 핵의학영상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킨슨병의 진단을 위한 다양한 검사가 개발됐지만, 질병의 진행을 예측하는 검사의 부족으로 바이오마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민승 교수는 위장배출속도 검사와 다계통 핵의학검사를 통해 파킨슨병의 진행을 예측하려는 연구를 계획해, 이번 주제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김 교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강석윤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파킨슨병 아형 간의 요역동학검사와 심장 신티그래피 비교 연구(Urodynamic study and cardiac MIBG scintigraphy between de novo Parkinson's disease with ‘body-first’ and ‘brain-first’ su
용인특례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지역 내 CGV와 메가박스, 폴바셋, 시청 입주카페에서 개인 컵(텀블러)으로 음료 구매 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할인 금액은 CGV(신세계경기, 광교상현, 동백, 기흥, 용인) 500원, 폴바셋(용인시청DT점, 수원컨트리클럽점, 신세계경기점, 롯데몰수지점) 전 음료 10%, 메가박스(용인테크노밸리점) 300원으로 시청 내 커피전문점인 도노(DONO)와 편의점 미니몰(mini mall)도 개인컵 사용 시 커피와 제조 음료에 한해 각각 400원과 최대 50% 할인했다. 그동안 용인시에서 자체적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지역 내 대형 커피전문점과 상영관이 동참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인 기준으로 평소 2잔의 커피·음료를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컵(텀블러)에 담으면 한 달이면 약 40개, 1년이면 적어도 400개 이상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이는 연간 3.5kgCO2eq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시장은 텀블러데이를 맞아 텀블러를 들고 미니몰에서 커피를 구입하고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직원, 해설사, 강사 등 직원과 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