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현대실업이 지난 22일 대야동 마을자치과를 방문해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올해 1월부터 대야동 관내 폐기물 처리 사업 담당 업체로 선정돼 3년간 대야동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관심을 두고 후원까지 결정해 주신 ㈜현대실업에 감사하며, 올해 여러 좋은 사업으로 대야동의 복지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50만 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자리문화공동체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행복 놀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청소년댄스팀의 개막식 댄스공연과 마술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흥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하는 폭죽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가족 단위 스포츠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명랑 놀이터(가족 운동회)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숲 스포츠(오리엔티어링)가 3회에 걸쳐 진행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도 풍성하다. 1부 공연 행사로는 어린이치어리딩 공연과 시립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2부 행사로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취향 상점)의 밴드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꾸러기(어린이) 노래ㆍ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밖에 ▲이벤트 체험 부스 ▲아동친화 대형 포토존 ▲골목골목 팝업놀이터(전통놀이) ▲미술 놀이터(아트캔버스) ▲각종 체험…
시흥시는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 점검은 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예방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점검 대상 시설은 숙박시설, 복지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포함한 관내 52곳이다. 시는 토목ㆍ건축ㆍ전기ㆍ가스ㆍ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와 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 통합공개 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스스로 직접 주택과 사업장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시흥도시공사’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홍보 매개체 마련을 위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 및 연령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①참가신청서 ②참가서약서 ③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캐릭터 이미지 파일과 함께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4건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최우수(1건, 1백만원) ▲우수(1건, 50만원) ▲장려(2건, 각 20만원) 총 190만원이다. 이와 별개로 전체 출품작에 대해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하고, 상위 2건을 선정하여 인기상(2건, 각 5만원)도 수여할 계획이다. 결과는 6월 21일 공사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서 발표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 지역화폐(시루)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역할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새롭고 다양한 시각의 홍보물이 창조되길 기대한다”며, “공사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2기 GTX 신규노선을 포함해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 경의중앙선 팔당역 회차 등 철도망 신규 확충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철도망 확충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홍지선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비해 시가 정부에 제출할 GTX-D·E·F 노선(안) 관련 사업 전략이 논의됐다. 지난 1월 정부는 남양주가 포함된 2기 GTX-D·E·F 노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명실상부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사업인 GTX-D·E·F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건의하는 GTX 플러스 G 노선안에 남양주가 포함된 만큼 지난 3월 착공한 GTX-B를 포함해 남양주 5개 GTX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추진 예정인 제
광명시는 지난 22일 ‘기후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시정 주요 정책을 주제로 시장, 시민, 정책 이해 관계자,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책토론회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민 목소리를 통해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민선 8기 전반기 추진했던 정책 성과와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정책을 보완하는 한편, 전문가와 정책 수혜자 등 각계각층의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새로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 청년정책, 중장년 미래 탐색,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환경, 민생경제, 복지정책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모든 토론회에는 시민과 박승원 시장, 전문가, 지역활동가, 관련분야 종사자 등이 참석하여 토론 주제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광명시 추진사업 보고가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들이 허심탄회한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정책과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해답은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지난 6년 동안 생생소통현장, 우리
광명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신안군 상호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매도시로 결연하고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광명시와 신안군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자치분권 등 지속가능한 지방 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적 공감대를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신안군은 햇빛연금, 태양광, 풍력 등 광명시가 배워야 할 많은 모범사례가 있다”며 “이번 상호결연을 통해 광명시와 신안군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광명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며 “오늘 양 도시가 소중한 가족이 된…
남양주시가 오는 5월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6층 소향강의실에서 ‘2024년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시와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16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학술회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장동우 교수(대진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총 6명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1부는 윤석호 부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주례』의 법, 형과 예에 대한 논의(論 《周禮》的灋 刑與禮, 펑린/ 중국 청화대학교 역사학과) △다산 정약용의 ‘가례’론에 대한 일고찰(정일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황병기 서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목민심서의 <속리(束吏)>와 대전통편의 관속에 대한 규칙(앤더슨 칼슨/ 런던대학교 SOAS 한국학센터) △다산 정약용의 『춘추고징』과 예치사상(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개혁과 질서 : 정약용의 예치 이론(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역사학과) △만민 교육의 공간, 향수(鄕遂) - 다산 정약용의 향례 기획(김지영/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승원 시장은 이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광명시도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승원 시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명시는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의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 개최 시 다회용 식기를 대여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 등 일상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5월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에서 ‘무병장수 기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촬영 대상은 시흥국민체육센터 이용시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번 무료 장수사진 촬영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이화스튜디오(대표 김학석)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사진 촬영, 인화 및 액자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무병장수와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새롭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