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음악을품다협회’가 주최하고 이든예술기획㈜가 주관하는 제5회 ‘건축! 음악을 품다’ 음악회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공항공사,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사)한국건축가협회 인천건축가회, (사)대한여성건축사회, (사)인천학회가 후원한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하대학교는 항공우주공학과 연구팀이 제작한 큐브위성 '인하로샛'(INHARoSAT)이 누리호 4차 발사와 함께 우주 궤도상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로샛은 가로·세로 각 10㎝, 높이 30㎝ 규격의 큐브위성이다. 유연한 형태의 태양전지를 말아 부착한 뒤 우주에서 펼치는 '로사다'(RoSADA, Rollable Solar Array Drum Assembly) 기술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인하로샛은 앞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2022 큐브위성 경연대회’에 최종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누리호 4차 발사에서 큐브위성으로 탑재됐다. 인하대 연구팀은 인하로샛이 판 형태의 태양전지를 펼치는 기존 방식보다 더 넓은 면적의 태양전지를 쉽게 펼칠 수 있어 고질적인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우주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하로샛 통합탑재컴퓨터(I-OBC)의 성능을 연구해 인하대의 전장품 개발·운영 능력을 입증할 방침이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인하로샛의 성공적 우주 궤도 진입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개설 등 인하대의 꾸준한 노력 등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 눈에 봐도 오랫동안 버려진 건물 같은데 우범지대가 될까 무섭습니다." 27일 오전 10시쯤 부평구 부평동의 한 건물. 이곳은 지난 2000년 10월 개장 후 1년을 넘기지 못한 2001년 9월 폐점했다. 뒤늦게 한 영화관이 입주했지만 코로나19를 견디지 못해 문을 닫은 뒤 지금껏 아무런 관리없이 방치돼 있다. 주민 장모(20대)씨는 "낙후된 시설들이 아무런 관리 없이 방치돼 있어 자칫 다른 주민들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주인도 없는 곳 같은데 지자체가 아무런 관리 없이 놔두고 있어 화가 난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계양구 효성동의 한 건물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곳은 한 다세대 주택이 재건축될 계획이었지만 시행사 부도로 작업이 오랜기간 중단된 상태다. 수차례 시행사가 바뀌면서 지금은 지분을 가진 업자들의 유치권 행사로 공사 현장이 오랜 기간 방치돼 낙후된 폐자재 등으로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주민 신미자(60대)씨는 “여기 근처에 살게 된지 꽤 됐는데 아직까지 건물이 다 지어지지 않았다”며 “오랜기간 방치돼 안전사고 위험이 큰데 왜 이대로 놔두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지역에 폐건물들이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인천시가 청정해역 조성 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국비로 전년대비 4억 3600만 원이 증가한 120억 원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해양쓰레기 관련 국비 예산은 지난해 98억 원, 올해 112억 원에 이에 꾸준히 증액돼 왔다. 시는 내년 해양쓰레기 정화·예방 사업 예산을 6대 분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나열하면 ▲해안·부유(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 78억 5000만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22억 6000만 원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5억 9600만 원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2억 원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운영지원 10억 8000만 원 ▲시민참여 해양쓰레기 예방활동 지원 2000만 원 등이다. 무엇보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옹진군 서해5도 도서지역 및 인근 해역 정화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해5도는 외국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가 많고, 광범위한 해역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육상으로 운반·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 주민 참여 중심의 해안·부유쓰레기 정화사업을 확대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업인 대상 예방교육과 시민단체의 해양환
인천시가 스마트·지속가능 도시 전략을 결합한 도시 재편을 본격화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시민 체감형 변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시간 지능형 교통체계와 스마트 돌발상황 관리 시스템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어 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도 수상하며 저렴 주택 공급, 친환경 정책,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시계획에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시는 공간정보 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지자체 최초로 AI 기반 도시계획을 도입해 계획 수립 시간을 최대 90% 이상 단축했다. 특히 스타트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약 2조 7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해외 기업 협력과 벤처·스타트업 지원, 기술 혁신을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안팎에선 스마트 시스템과 정책 혜택이 신도심 중심으로 집중돼 시민 체감도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저렴한 주택 지원
인천시가 소비자정책 추진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024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제15차 소비자정책위원회가 17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지자체 등이 지난해 추진한 155개 소비자정책 과제(중앙 87개·지방 68개)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5단계 등급(탁월·우수·양호·개선 필요·미흡)으로 나눠져 26개 과제가 최고 등급인 탁월을 받았다. 이 중 시는 4개 과제가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 4개 과제를 나열하면 ▲대상·목적별 건강·안전 정보제공 및 교육 활성화(안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민물가의 안정적 관리(거래) ▲민간주도 소비자교육 활성화(역량) ▲유관기관 협력기반 소비자 상담·피해구제 제도 개선 및 신속 대응(피해구제·정책협력)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소비자정책은 지난 2022년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 맞춤형 소비자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시가 올해 1~9월 누계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시의 올해 1~9월 출생아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뒤이어 충북이 9.3%, 서울이 9.2%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은 7.0%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지역의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0.04명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0.81명을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생 증가로 전환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아이플러스(i+) 1억드림’ 등 인천형 출생정책의 효과가 본격화된 결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까지 ▲임산부교통비 1만 3107명 ▲천사지원금 1만 8814명 ▲아이 꿈 수당 3만 7505명 ▲취약계층 산모 대상 맘편한 산후조리비 1772명 등 단계별 지원이 이뤄졌다. 시는 해당 정책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임신·출산·양육 과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인식 개선에 기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7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청진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사업에 참여한 25개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청진기 참여기업들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해외 실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기술 실증과 파트너십 발굴에 중점을 뒀고, 베트남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과 소비자 조사, 라이브커머스 등 실질적 시장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업들은 이를 토대로 제품·서비스 개선과 전략 수립에 활용했으며 일부 기업은 해외 계약과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 25개사는 각자의 글로벌 활동 결과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로비고스는 말레이시아 물류·유통사와 협력해 해외 매출 20억 원을 달성했으며, 660억 원 규모의 복합 스마트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가 현지 AI 물류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저트 브랜드 ‘앙호두’는 국내 46개 가맹 계약을 마쳤고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로 11월 중 마카티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베트남 가맹점 진출도 준비 중이다. 주식회사 코매퍼는
한국산업은행이 미추홀경찰서를찾아 후원금1000만 원을 전달했다. 27일 미추홀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2017년 미추홀서와 범죄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지원책의 일환으로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상자 선정은 지역 경찰서들이 취약계층 범죄피해자를 추천하고 이후 심사를 통해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추홀서는 올해 수년간 가정폭력에 노출돼 있었으며 경제적 빈곤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딸을 홀로 양육한 피해자를 추천했다. 김한철 미추홀서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들이 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원을 받게됐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 예방 및 신속한 피해외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김조영(28·여·미추홀구)씨는 최근 사용하지 않던 페이스북에서 이상한 메시지가 오거나 친구들에게도 스팸·사기성 메시지가 발송된 것을 보고 해킹을 의심했다. 온라인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형식적인 답변만 왔고 계정 탈퇴도 쉽지 않았다. 결국 다른 계정을 만든 뒤에야 해킹이 의심된 계정을 삭제할 수 있었다. 함모(50·여·경기 김포시)씨는 스레드를 통해 알게 된 남성으로부터 스토킹에 가까운 댓글을 참아오다 끝내 경찰에 고소했다. 상대방을 차단해보기도 하고, 다른 계정을 만들기까지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함씨는 심리적인 불안함을 이기지 못해 모든 SNS(소설미디어) 계정을 끊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지역 사이버범죄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검거 건수도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등 온라인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접근이 쉬운 사이버범죄가 점차 고도화·지능화되고 있지만 경찰의 대응력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 건수는 모두 7만 8904건이다. 나열하면 ▲2022년 1만 6449건 ▲2023년 1만 8128건 ▲지난해 2만 1457건 ▲올해 2만 2870건(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