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버스정류소 이름을 판매해 수익을 낸다. 울산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이뤄지는 시도다. 9일 시에 따르면 자체 수익 확보를 위해 버스정류소 명칭 부기 시범사업을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부기 명칭은 기본 명칭(주명칭)을 유지하면서, 별도의 보조 명칭을 추가로 붙여 표기 및 방송하는 방식이다. 주명칭과 부기명칭을 함께 표기하면 공동표기가 가능하다. 버스정류소 이름을 유상으로 판매해 세외수익을 확충하는 사업은 울산이 처음 시작했고, 인천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도다. 울산은 지난 2019년 공무원 연구모임에서 시작한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 명칭 병기 유상판매 사업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누적 수익은 지난 2021~2025년까지 4년 동안 6억 200만 원이다. 인천시는 버스정류소 명칭을 부기 방식으로 추진한다. 병기가 이름을 그대로 나열한다면 부기는 괄호 안에 상호명을 넣는 방식이다. 지난해 시는 버스정류소 명칭 부기 유상판매를 계획했지만 기준금액을 정하는 과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감정평가를 통해 진행하려 했는데 감정평가법인 2곳에서 임대료 등 기존에 보유한 데이터가 없는 탓에 평가가 어렵다는 답을 들었기 때문이다. 시는 판매금액 산
인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7분쯤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또 주택 내부 10㎡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탔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소방 인력 65명 등을 투입해 26분 뒤인 낮 12시 13분쯤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안방에 있던 난방기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화재 당시 집에 A씨가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집에 있던 전기장판과 전기난로의 작동 여부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부평구가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부평길벗쉼터를 열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해 시로부터 보조금 6000만 원을 지원받아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조성했다. 부평길벗쉼터라는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동노동자들에게 든든한 길동무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배달기사 및 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판매원 등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 휴대폰 충전게, 헬멧 건조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외부에는 이륜차 주차시설 7면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모바일 인증 출입시스템(PASS앱) 기반 무인 출입 시스템과 원격 제어 시스템을 톻애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평일 주간에는 공공일자리 인력이 배치돼 이용 안내 및 환경 정비를 지원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미추홀구가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계약 상대자가 ‘문서24’, ‘나라장터’,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등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서류를 제출하고, 보관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계약 상대자는 착수신고서, 대금청구서 등 서류 제출을 위해 구청을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까지 직접 방문해야 했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방문을 없애고 종이·토너 비용 등 행정 자원 낭비와 서류 보관 문제 등까지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계약 행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구는 올해 2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자계약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약 상대자는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구는 계약 단계부터 대금 지급 전 과정을 종이 없이 처리해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격객들의 이동 편의 향상 및 도시철도 안전 확보에 나선다. 9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명절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시행한다. 교통공사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17일과 다음 날인 18일 이틀 동안 심야 임시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1호선은 2회, 인천2호선은 4회 증편 운영해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연휴 기간 이용 불편 최소화에도 나선다. 오는 13일까지 승강설비와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 시설을 비롯해 전동차와 역사 주요 설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정규 교통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차 정시운행 관리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가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답례품 업체 발굴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공산·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다. 지역에 생산 및 제조 기반을 갖춘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답례품의 생산과 제조, 배송 등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출 서류를 지참해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가 선정되며, 선정 대상자는 오는 4월 29일부터 1년 동안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강화섬쌀과 강화벌꿀, 삼양춘, 식도세트 등 35개 품목으로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품목이 늘어난 만큼 기존 업체에 대해서도 공급 실적과 적격 여부 등을 검토해 재계약 여부를 심의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 확충 필요성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센터 확충 시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시행이 이뤄지고 현 시점에서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대한 시민 관심도 향상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한 생활폐기물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시는 자원순환센터 확충 필요성 및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공감을 주제로 60초 이내 자체 제작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문별로 3명씩 1팀을 이뤄 토론 논제에 대해 발표하는 학생공감토론대회도 오는 4월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연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기초지자체 및 교육청과의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공유될 예정이다. 창의적 홍보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에코 크리에이터즈 선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명 이내로 진행한다.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오는 4월 접수를 시작으로 심사를 통해 6월 중으로 최종 결정된다
인천시의회가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예산 복구를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신영희 인천시의원(국·옹진)은 ‘제30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삭감된 ‘어촌특화지원센터’ 예산 복구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신 의원은 인천이 168개의 섬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어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로 인한 어장 환경 악화로 어촌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의 성과를 언급하며 올해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센터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들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정책의 연속성을 믿고 따라온 어민들의 신뢰를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예산 복구를 주장했다. 신 의원은 수산과가 농수산식품국 체제로 개편된 이후 수산 분야가 농업 중심 구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도 전하며, 조직 개편이 수산 행정 약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 지역 특화상품 개발과 판매 촉진 등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관련 예산을 다시 편성해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
인천시가 설 연휴 시민들의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명절을 위해 교통 및 응급의료, 물가·소비 등 12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연휴 5일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귀성·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와 연안여객선 운항을 확대하고 도시철도 심야 운행을 연장한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8대, 시외버스는 9대, 연안여객선은 2척(7회) 증편 운행해 이동 수요 증가 대응에 나선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통행료도 징수하지 않는다.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힘을 쏟는다. 지역 26개의 응급의료기관은 명절 동안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경증 환자는 1차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을 유도해 응급실 과밀을 방지할 예정이다. 물가 안정에도 나선다.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 계량위반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실질적 혜택 체감을 위해 인천e음 이용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하고,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이 기간 소방시
연필로 동급생 얼굴을 찔러 부상을 입힌 중학생이 가정법원에 넘겨졌다. 9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해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A군은 지난해 12월 2일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연필을 들고 동급생 B양의 얼굴을 찌르거나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눈 부위와 볼에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측 조사를 거쳐 A군을 가정법원에 송치했다. A군이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자리 배정 문제로 다투다가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은 얼굴을 제외한 다른 신체 부위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며 “A군의 특수상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가정법원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