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12일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뒤 새롭게 조성된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청사 완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지난 2021년 10월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신청사는 미추홀구 인주대로 133에 위치하며, 연면적 1994.5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 주차장 및 창고 ▲지상 1층 종합민원실과 상담실 ▲2층 회의실 및 동대본부 ▲3층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활동교육실 ▲4층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장기간 지속됐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청사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투자기업 ㈜지에버에서 투자사와 투자유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성장펀드 4호’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계약은 지난해 신규로 추진된 인천의 유망 기업 의무투자 프로그램인 ‘시너지아 인천 연구개발(R&D)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인천성장펀드 4호의 전략적 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 기업에 10억 원의 직접 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 연구개발 프로그램' 추천을 연계해 지원한다. 시너지아 인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의 인천 소재 중소·벤처기업(본사 기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프로그램이다. 투자 희망 기업의 기업설명(IR) 자료 검토를 비롯해 투자 검토 지원, R&D 자금 확보 컨설팅, 벤처캐피털(VC) 코칭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소재 전문기업인 ㈜지에버가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10억 원의 투자금과 함께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받게 됐다. ㈜지에버는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첨
인천시는 보호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아동복지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안전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복지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1억 4000만 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우선 아동일시보호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한 영·유아반 개·보수와 육아용품 및 장비를 보강해 초기 보호 단계에서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동공동생활가정 1개소에는 노후화된 냉방기와 세탁기 교체를 지원해 아동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는 외벽 도장 공사와 복도·계단 장판 교체, 안전손잡이 설치, LED 조명 교체 등을 추진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성을 높여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선 여성가족국장은 “아동복지시설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과 관련해 검단 지역 주민단체들이 원당역 추가 반영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중립성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검단시민연합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주민단체들은 1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원당역을 추가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것에 대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노선 조정안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구 밀집 지역인 원당지구가 노선 계획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당 주민들은 철도 교통이 없어 오랫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원당역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5호선 연장의 주요 쟁점인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 역시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방화동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인천경찰청은 12일 중동 정세 악화 등과 관련, 국가중요시설이자 수도권 핵심 에너지 시설인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시설 방호 현황 및 테러 대응체계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찰과 국가중요시설 간 빈틈없는 협조체계 유지와 철저한 테러 대비 태세 확립 등을 당부했다. 한창훈 청장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중요시설과 인파가 운집한 다중 이용시설에 테러 대응체계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중동 상황과 관련해 각종 테러 위협에 대비 경찰특공대, 기동대 등 경찰부대 즉응태세 유지와 국가중요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연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생후 20개월 된 딸을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에게 첫째 딸 방임 혐의도 추가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2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A씨(29)에게 아동복지법상 아동방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앞서 A씨는 최근 남동구 주택에서 생후 20개월 된 뚤째 딸 B양을 영양결핍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양의 시신을 부검한 뒤 ‘영양결핍으로 사망한 것 같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경찰은 첫째 딸인 C양도 양육을 소홀히 했다고 판단, 아동방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C양의 발육 상태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집안 환경 등으로 볼 때 정상적인 양육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혐의에 대해 A씨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한부모 가구로 매달 생계급여와 아동수당 등 월평균 300만 원이 넘는 공적 지원을 받아 온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집 상황을 봤을 때 아이를 키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며 “친모도 스스로 방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지역 올 상반기 경제가 제조업과 수출의 견조한 회복세에 힘입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하지만 고물가·고금리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듯 소비 지표는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부문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수출: 인천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올해 초 인천의 생산 현장은 활기가 넘친다. 지난 1월 인천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맞물려 주력 산업의 가동률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수출 실적은 더욱 독보적이다.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9%나 급증하며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수입은 4.4% 감소하며 무역수지 개선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다만, 현장의 체감 경기는 아직 안갯속이다. 2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대비 9p 하락하며 일시적인 위축을 보였으나, 3월 전망 BSI가 다시 6p 반등하며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투자: 얼어붙은 내수 심리, '보릿고개' 지속 생산 현장의 훈풍과 달리 장바구니 경제는 여전히 차갑다. 1월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3%…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항공기 소음 피해를 겪는 강화군 주민들을 만나 피해상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 의원은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맹성규 의원(민주당·남동구갑)과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강화군 양도면 삼흥2리 마을회관을 찾아 산문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강화 남단 민항기 소음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과 박흥열 강화군의회 의원도 함께 했다.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갑자기 항공기 소음이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항공기 고도가 예전과 달리 너무 낮아져 소음은 물론 추락 등을 우려한 심리적 불안감으로 집에 있기조차 힘들다는 주민도 있었다. 이들은 서울지방항공청 등이 조사한 데시벨 측정을 믿을 수 없다며 주민이 동행한 소음 측정과 시간대별 이착륙 실적, 사용 활주로, 항공기 종류 등 객관적 운항자료 등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노후를 편히 보내려고 5년 전에 이사왔는데 최근부터 비행기 소음이 엄청나게 커졌다”며 “창문을 닫는 겨울철에도 소음이 심한데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또…
인하대학교는 최근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코싸인온과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싸인온은 고속·저전력 메모리 인터페이스 IP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업이다. DDR·LPDDR·HBM 등 차세대 메모리 컨트롤와 PHY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NPU 기반 고성능 연산 환경에 최적화한 메모리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글로벌 메모리 솔루션 선두기업이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과 코싸인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차세대 메모리(LPDDR6·HBM·CXL 등) 설계 교육 과정 공동 개발·운영 ▲반도체 IP 지원을 통한 공동 연구 성과 창출 ▲학생들의 국내외 실무 경험 축적을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 등을 진행하며 첨단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인하대는 코싸인온과 함께 연구 목적의 반도체 IP를 적극 지원받고 공동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대학 내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메모리 인터페이스 분야의 기술 자립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싸인온은 매년 운영 중인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인천 미추홀구는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로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정운광 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주안2동 자율·부녀방범대 초소 이전과 자유시장 내 전기설비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년째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화재와 범죄 위험에 노출됐던 자유시장 일대에 전기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주안2동 자율·부녀방범대도 초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장 일대를 포함한 관내 순찰 활동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체감 안전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운광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주민 안전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