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22년 6월부터 2026년 1월까지 346개 사업에서 총 179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상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간 결과, 교통·체육·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의 숙원사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에는 2022년 300억 원, 2024년 238억 원 등 총 538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도시 동·서를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교통 체증 완화와 생활권 연계 강화를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2025년 교부받은 주요 국·도비 항목으로는 ▲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지원(60억 원)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32억 원)등이 있다. 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시 승격 이후 처음 개최되는 광역 단위 체육행사로, 시는 확보한 도비를 활용해 오산종합운동장 트랙 교체, 관람석 보수, 조명 시설 개선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은 도비 22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저수지 일원을 시민
오산시 소재 한신대학교는 최근 경기캠퍼스에서 대학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장소인 오월계단의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하는 ‘오월계단 다시, 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9일 한신대에 따르면 전철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희헌 신학대학원장의 기도, 학교법인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의 설교, 강성영 총장의 인사, 이춘섭·이상진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종화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오월계단은 1981년 한신대가 양산봉 자락에 터를 잡은 이후 반인권적 억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싸워온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다. 권력의 횡포 앞에 침묵하지 않았던 한신인의 용기 있는 함성과 피, 눈물이 계단 칸칸마다 깊이 새겨져 있어 학생과 동문, 시민들이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기억의 계단’ 역할을 해왔다고 한신대는 설명했다. 한신대는 지난 2025년 5월 오월계단의 역사적·신앙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2025년 10월까지 약 5개월간 동문과 교회, 시민단체 등 총 245명과 14개 단체가 참여한 모금 4067만 원을 바탕으로 완공돼 그 의미를 더했다. 설교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최종 점검을 실시하며, 학교신축 4대 비전을 바탕으로 한 막바지 개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지원청에 따르면 다음 달 개교를 앞둔 신설학교는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마루고 ▲호연고 ▲바른중 ▲새동중 ▲서봉초 ▲새동초 ▲오산초 총 8개교다. 이번 점검은 김인숙 교육장이 모든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마무리 현황을 확인하고, 신입생들이 마주할 교실과 강당 등 주요 시설의 준비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3월 ‘적기개교’를 최우선 목표로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안전한 건설 환경인 ‘무재해 달성’과 상생의 가치인 ‘체불민원 Zero’를 현장에 안착시켜 ‘무결점 고품질’의 교육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개교를 준비 중인 학교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장 및 행정실·교무실 직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교 전까지 학교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현장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신설학교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헌신적으로 노력한 덕분에 학생들이 꿈을 펼칠 공간이 마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근거한 부당한 마녀사냥은 중단돼야 한다”고 12일 촉구했다. 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오산시청 2차 압수수색 이후,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오산시가 도로 붕괴 위험을 알리는 민원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사고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가도로 오산~세교 방향 2차로 일부 구간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으며, 보강토 구간으로 지속적인 빗물 침투 시 붕괴가 우려된다. 조속한 확인을 요청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고온 및 기후 영향으로 아스콘 소성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유지보수 관리업체를 통해 긴급 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이어 민원접수 다음 날인 지난해 7월 16일 도로 긴급보수 및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사고 당일 조치 및 대응 경과를 보면 ▲오후 4시 10분 오산경찰서 현장 출동, 보수업체 포트홀 보수 및 2차로 통제 ▲오후 4시 30분 오산시 도로과 현장 출동 및 서부로 상행선 통제 ▲오후 5시 30분 교통통제 재난문자 발송 및 상행
오산시는 지난 11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추진 현장에서 공사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공정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공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안전관리 실태와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현장점검 과정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시공 과정에서부터 일절 부실 없이 안전성 있는 시설물이 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업 진행 과정에서 공사에 참여하는 분들의 안전 또한 최우선돼야 한다”며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과 소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는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의, 1천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남부대로 및 성호대로를 이용하던 차량 약 3만여 대가 해당 도로로 분산 이동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공·사립 학교 기간제교원 호봉 업무 담당자 271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기간제교원 호봉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간제교원 호봉 획정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학교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기간제교원 호봉 업무에 대한 기초 이해 ▲다양한 호봉 획정 사례 공유 ▲사전 취합 질의 응답 답변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수는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 1회차는 공립 유·초등학교, 오후 2회차는 공·사립 중·고·특수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5년 실시된 연수 만족도 조사 결과(만족도 97%)를 적극 반영하여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공립학교 중심에서 사립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했고, 연수 횟수 또한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여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기간제교원 호
오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가·지방 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 기관은 115개 기관이 선정됐다. 오산도시공사는 특히 기초 지방공사·공단 117개 기관 중 최우수 24개 기관에 포함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별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제도다. 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사장은 “이번 성과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통해 공사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지난 10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한편,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자 대표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주요 공지사항 안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내 중심으로 운영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최근 지하차도 내 타일 낙상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결함이 확인된 구간부터 보수·보강에 착수한다. 시는 지하차도 4개소와 지하보도 4개소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타일 부착 상태와 재질 적정성, 벽체 균열 여부, 누수로 인한 백태 발생 등 구조적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과 노후화가 진행된 벽체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남촌지하차도와 궐동지하차도 일부 구간에서 벽체 균열과 백태가 확인됐다. 해당 구간은 우선 보수 대상에 포함해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다른 시설물도 노후도와 위험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보수 대상 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과 공정 계획 수립을 마친 뒤 단계적으로 정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점검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즉시 조치하는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사 과정에서도 구간을 나눠 부분 통제로 작업을 진행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1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의장표창 수여식’에 참석하여 단체표창과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서 민주평통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수상한 의장 표창은 대통령 명의로 수여되는 공식 포상으로, 지역 통일 기반 조성과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표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산시협의회는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실천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민주평통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온 것을 평가받아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상복 자문위원(오산시의회 의장)은 제18기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통일시대시민교실 토크콘서트,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골든벨 등에 기여했다. 또한,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음악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북한이탈주민 김장체험 및 소외계층 나눔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문영근 협의회장은 "역대회장님들과 자문위원분들의 노고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