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3년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란 시정 구호가 현실이 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며 “시민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끝까지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시장은 가장먼저 지난 “3년이란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제게 있어서는 24시간이 모자라단 생각이 들 정도로 쏜살같이 지나갔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시장은 그동안 소중한 결실을 위해 1천300여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며 취임 직후부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란 마음으로 시정 운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에스에이(S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3년간 279개 사업에서 1천432억 원 규모의 국·도비 등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며 오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50만 자족시대를 구체화 하기 위한 핵심축에 ‘세교3지구 개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총 131만 평 부지에 3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선재도 오션빌에서 ‘2025년 상반기 성과공유 및 SMK(Sales Material Kit)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입주기업의 혁신적인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창업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신대 교수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 32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과 공유 세션과 한신대 이상준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가 ‘국내 창업 지원사업 선정 전략’을, ㈜메타리얼 정의성 대표가 ‘해외 창업 지원사업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상준 교수는 “창업 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해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서, 구조화된 스토리텔링과 심사 기준에 맞춘 전략적 접근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선정 사례를 바탕으로 지원서 작성 요령, 기관별 사업의 특징,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구성 방법 등이 선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성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정 대표는 “이번 특별 강연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 ‘제18회 코리안컵 칵테일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전했다. 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 선발을 목표로, 대학리그와 프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2025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 특설무대에서 본선이 개최되었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에서는 총 18명의 학생이 대학리그 부문에 도전해 적극적인 자세로 대회에 임했으며, 그 결과 장려상 2명, 은상 1명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 도전해 경험과 실력을 키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바리스타과 박근도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나와 타학생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비교 검증받고 동기부여 받으며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전력 질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중심의 도제식 교육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는 인성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한신대 교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수원, 화성, 오산 등에 위치한 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한신대 입학인재발굴팀 양수열 선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행사는 지원배 교수(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안도연 교수(심리·아동학), 임익수 교수(AI·SW대학)의 주요 전공 안내, 강호섭 입학사정관의 ‘2026학년도 한신대 수시모집의 지원 전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한신대 수시모집 전형 중 ‘참인재전형’과 ‘논술전형’에 큰 관심을 가졌고, 변화하고 있는 대입정책과 입시환경에 따른 고교현장 대응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매년 우수한 인재들을 한신대에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신대는 매년 많은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올리고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호섭 입학사정관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전형 중에서 참인재전형 및 논술전형의 전공별 모집,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계열별 모집으로 진
오산소방서가 7월 1일자로 장재성 서장이 제23대 오산소방서장에 취임했다고 1일 전했다. 장재성 서장은 1993년 9월 소방사 공채로 경기도 소방에 입문하여, 33년 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경기도소방학교 예산회계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정보통신팀장 ‧ 행정조직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 소방행정기획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직전에는 안양소방서장을 지냈다. 장재성 서장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역량과 풍부한 지휘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 2018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장재성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오산소방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 의무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뮤지컬 <갱트>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와 산하기관 간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도 전했다. 특히, 뮤지컬 <갱트>는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갑질·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음악, 연기를 통해 전달하며 관객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 참석자들은 “단순 전달이 아닌 감동과 메시지를 함께 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된 ESG 나눔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오산시에따르면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에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15개 기업이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11개 나눔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경험과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인욱 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신 나눔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기부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기업과 함께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 대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오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두곡동 지역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즉각적인 피난 유도를 위한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일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두곡동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주민(60대 이상) 비율이 55% 이상인 지역이다. 두곡동 각 가정에 마을 무선방송 통합제어장치 1대와 무선송신장치 1대, 그리고 가정용 수신기 112대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마을 통장이 무선방송시스템을 즉시 가동하여 주민들에게 재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각 가정에서는 수신기를 통해 방송 안내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60대 이상의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두곡동에 이번 재난 예방 무선방송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불, 폭우,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마을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지역의 재난 안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3차년도인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을 위한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시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의 중간 점검 성격으로 마련됐다. 1일 오산시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박동진 교수(부산예술대학교)의 진행으로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 ▲민간위원의 역할 ▲모니터링 자료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한 사업의 이행력 강화와 목표 달성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협의체는 이번 실적 점검을 통해 사회 환경 변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세부사업의 성과지표 및 대상자 선정 기준 등을 보다 정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환류 과정을 거쳐 차년도(2026년) 시행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 중인 ‘소통플랫폼’의 상반기 운영 성과도 공유됐다. 시협의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11건의 의견 가운데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날 교육 현장에서 발표와…
오산시는 1일 이권재 시장이 서울역행 5104번 광역버스를 직접 타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살피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죽미마을입구 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버스에 올라 출근 시간대 혼잡도와 배차 간격, 정류장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버스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출근길에 만난 궐동 거주 직장인 이혁수(35)씨는 “예전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지금은 환승 없이 바로 서울역까지 가니까 정말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는 순환노선으로만 운영되다 보니 조금 불편한 부분도 있다. 일반 노선으로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함께 탑승한 금암동 주민 조석현(24)씨도 “예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며 “다만 야간 시간대 대중교통 연결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지곶동에 거주하는 김병석(46)씨는 “종로까지 출퇴근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배차 간격을 지하철 시간표에 맞춰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 시장은 버스 안에서 시민들의 이런 이야기를 하나하나 메모하며, 현장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