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군 4-H 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개군면 금단농원에서 버섯재배 배양 핵심기술과 농장경영 이론을 주제로 시설견학과 함께 진행됐다. 농장주인 김유철씨는 2023년까지 양평군 4-H지도자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청년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왔으며 현재는 양평군 4-H본부 회원,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양평군 총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성진영씨는 "김유철 선배님이 오늘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하신 것들과 후배들에게 해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4-H선배와 이 자리를 계기로 한발 더 가까워질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은 "청넌농엽인들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4-H 선배들과 자주 소통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역량과 적극성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평군 4-H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31일, 25억 원(도비 5억 원, 군비 10억 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공사는 27억9600만 원(특별교부세 8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군비 14억 9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3년 간의 보수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 유강화플라스틱)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 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천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명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기를 설치하고 강안 양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4일 석산리에 위치한 석간약수터 모금함을 개봉해 이웃돕기 성금 22만 8200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석간약수터의 석간수는 소리산과 봉미산의 능선에서 자연 발생하는 약수로 물맛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해도 물맛이 변하지도 않아 평일, 주말 할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석간약수터에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이 설치돼 있으며 약수를 뜨는 이웃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 모금함 개봉으로 마련된 성금은 전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단월면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주신 석간약수터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이 마르지 않고 약수를 베푸는 석간수처럼 계속해서 사랑을 베푸는 단월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개군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전진선 군수, "개군면 체육회장 이.취임 축하 . . 화합 이끌길" 양평군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4시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민선 제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0년부터 개군면 체육회를 이끌었던 민선1대 노정호 회장이 이임, 유연송 (전)부회장이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노정호 회장은 "그간 개군면 체육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송 신임회장은 "그간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노정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개군면 체육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송 개군면체육회장은 양평군임업협회 수석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부회장,계원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2020년부터 개군면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개군면체육회 발전에 기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정훈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지평면분회 회장이 그간 모은 개인 소장품을 양평군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2월 6일과 3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회장은 국가유공자 훈장과 메달 등 유물 약70여 점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지평리 전투 회고록은 전쟁 현장을 목격한 것을 회고하여 친필로 작성돼 생생한 현장감과 솔직한 표현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기증은 개인이 수집·소장한 유물 중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에 관련된 유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이 회장은 "기증한 소장품들을 통해 양평군이 애국심과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증자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유물이 미래 유산으로 다음 세대에 전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준 이정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농한기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건강 씽씽 비만 예방관리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0주에 걸쳐 실시된 사업은 11개 면 26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보건소 전문인력이 매주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통합건강관리와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 교육은 전문 운동강사의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및 영양, 고혈압·당뇨 관리, 중풍예방, 원예, 한지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사전.후 건강측정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비만도(BMI)45% 혈악.혈당 54%가 개선됐으며 비만 인지율 75%,삶의질 향상94%로 나타나 건강증진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98%, 건강증진 향상은 97%로 나타났고 총 5개 부문의 통합 증진사업 교육과정 중 '신체활동'이 제공받고 싶은 서비스 1위로 집계됐다. 사업에 참여한 서종면 문호2리 노인회장은 "이번 건강 씽씽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실천에 대해 알게됐다"며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문결과를 반영한 하반기 경로당 사업을 계
양평군은 지평농협과 18일 오전 10시 지평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지평면 옥현리 735외 8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회 의장,이혜원 도의원,박명숙 도의원,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최용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이석관 파주금촌농협 조합장,성기석 양동농협 조합장, 이경구 개군농협 조합장,정규성 양평축협조합장,지평농협 임직원및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육묘장 사업은 2023년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총사업비 25억 원(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 자부담 15억 원)이 투입됐으며 1만2329㎡ 부지에 육묘장 1620㎡, 경화장 6624㎡ 등이 설치된 자동화 육묘시설이다. 군은 이번 육묘장 준공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일손부족,농촌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조합원에게 현대화.자동화된 시설의 육묘를 공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평농협은 4월부터 본격저인 우량모 생산에 나서며 생산규모는 연간 7만 장으로, 이는 지평면 물량의 약 40% 이상을 차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
양평군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서종면분회는 지난 15일 서종면 분회 1층에서 제9대 김정희 분회장 취임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분회장 임명장 수여식, 취임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희 신임 분회장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노인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인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김정희 분회장님께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서종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5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씨어터양평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이론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때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할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주요 내.외과적 응급처리 이론▲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수 있기에 어린이기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올해 벼농사에 앞서 볍씨 온탕소독기를 4월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벼 온탕소독은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그고 찬물에 바로 식혀서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성 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현재 공급되는 보급용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이기 때문에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독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가져와야 온탕소독을 진행할수 있다. 온탕소독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BM활성수 플랜트 앞 주차장이며 운영기간은 3월18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이다. 볍씨 온탕소독기는 일정한 수온을 유지시켜 종자를 균일하게 소독할수 있는 편리한 기계로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