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단월면 분회 주최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대회는 지역사회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개최됐다. 한자리에 모인 단월면 17개리 18개소 경로당 250여 명의 노인 회원들은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며 뜨거운 열기와 단합속에 경기를 펼쳤다. 이날 단월면 새마을회에서도 대회를 위해 먹거리와 떡만둣국을 정성껏 준비해 정을 나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고 면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신 단월면 노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매력있는 단월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인정받았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 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의 특산물인 산나물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겸비한 축제이다.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산나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한 친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한 층 더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양평군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축제 경제 부문 대상을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음을 인정받았다는 것이기에 더욱 뿌듯하다'면서 "올해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여주·양평은 경의중앙선 연선상 유일한 복합 선거구다. 지역구 대표 정치인은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있으며 5선을 지낸 터줏대감이다. 전통적으로 여주시와 양평군은 “여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됐던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촛불민심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광풍이 휘몰아친 대통령 선거에서도 1.69%p의 근소한 차이지만 보수 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을 만큼 국민의힘 지지기반이 견고하다. 하지만 최근엔 정권 심판론에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의 직접적인 대상지이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운 선거구다.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단수 공천 민주당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그는 서울대 농생물학과 졸업 후 여주로 귀농해 농사를 지으며 농민 운동을 해 왔다.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활동을 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창립된 농어업정책포럼의 상임이사를 맡았으며, 2018년부터 1년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김선교 전 의원에게 낙선했다. 이후 4년간 꾸준한 표밭 관리를 해 온 최 전 위
양평군이 3월1일부터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이 취약한 심야 시간인 밤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구매로 복용 오남용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할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무조저일 주관으로 진행된 민생규제혁신 사례 중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국민이 뽑은 최고 민생규제 혁신 정책으로 선정된바 있다. 군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홍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9일 양평읍 신라한정식뷔페 2층에서 한국 4-H 양평군 본부 출범식을 갖고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4-H 양평군본부는 양평군 4-H지도자협의회, 청년 4-H연합회, 학교 4-H회 및 지도자협의회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의 4-H운동 체계를 일원화하고 활성화 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출범식은 내·외빈과 4-H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사및 축사 4-H서약 선서 본부 기전달 공로페및 감사패 수요식 4-H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장수 한국 4-H 양평군본부 초대 회장은 "4-H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4-H운동 발전과 다음세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한국 4-H 양평군본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화합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과 주식회사 미리내는 지난 19일 양평군청에서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 관련 공공기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선 8기 '매력양평 군수' 서종면 자율방범 순찰대 대장 박현구(39)씨, 문호6리 이장 이진영(47)씨가 동참했다. 주식회사 미리내는 지평면 월산리에 수련시설, 골프클럽,힐링클럽(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힐링클럽은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수 있는 여행지로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미리내 캠프 군 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시설을 확충하고 고용찰출,관광상품 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미리내 캠프지구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을 이번 협약으로 굳건히 했으며 주요 내용은 ▲월산저수지변 인도 설치를 통한 편의시설 제공 ▲미리내 캠프 양평군민 이용 요금 할인(지평면 거주자 30%, 양평군 거주자 20%)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군관리계획 변경으로 지평의 주요 관광자원인 미리내 캠프 운영 활성화와 이용객 확대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공공기여 이행협약으로 많은 양평군민이 혜택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평면의 발전과 더불어 양평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양평군 양서면는 지난 15일과 19일 국수분회, 양서분회로 나눠 '2024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 회계교육은 경로당 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보조금 사용가능 항목 ▲보조금 목적외 사용금지 ▲서류 작성시 유의사항 등 보조금 정산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혼돈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여러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 경로당 사무장은 "경로당 회원이 갈수록 고령화 되어 감에 따라 보조금 정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인해 큰 도움이 된것 같다"며 "좀 더 관심을 갖고 청렴한 경로당 운영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자주 모이기 힘든 경로단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으로 더욱 투명한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시고 양서면에서도 경로당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 공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14일 새마을회와 함께 도곡1리, 국수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진행했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양평군,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양평군새마을회가 함께 "우리는 다함께 손잡고 같이 달려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2회 찾아가 점심식사와 반찬조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서면에서는 도곡리, 국수3리 경로당을 포함해 6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마을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주1회 또는 월2-3회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정성을 다해 식사준비를 돕고 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통해 식사를 차려 드시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을 돕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양서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해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응급관사와 세월1리 부녀회장의 제보로 송학3리, 세월1리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학3리 방문 가정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1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현장조사 결과 낡은 슬레이트 지붕에서 비가 새 지붕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앞마당에는 물길이 막혀 집안으로 비가 들어오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세월1리 방문 가정은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하며 땔감을 연료삼아 난방을 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로,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였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지역자원봉사단체 등과 협의해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살기좋은 강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양평군 관내 영유아및 양육자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지원.관리와 영유아 자녀 가정양육지원 등 다양한 육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청년회의소는 만20세부너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미래지도자 양성, 인류복지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만5세까지의 미취약 영유아 아동과 양육자에게 양육상담,부모교육, 부모-자녀프로그램,가족문화행사, 다공연 등의 지원에 힘을 모으고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