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이 오는13일까지 '2026년 전통가마 소성(燒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무형문화유산인 전통가마 소성 기법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79회의 전통가마 소성을 지원해 왔다. 전통가마 소성은 전통가마에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이 과정을 거쳐 제작된 도자 작품은 높은 가치와 희소성을 지녀 지역 명장과 도예 작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가마의 축조와 유지·관리, 소성에 필요한 소나무 장작 구매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 개인이 가마를 보유하고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전통 소성이 점차 축소되는 상황에서 기술 보존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에 등록된 도예인 ▲도예 단체 및 동호회 등이며, 총 11회 내외의 소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인 이상이 참여하는 합동 소성 및 단체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재단의 이천·여주 행사장 내 전통가마…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새로운 '스포츠 부문 노동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 선수협은 국제 사회의 스포츠 노동 기준 강화 움직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선수협은 7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등 전 세계 주요 선수 단체들이 국제노동기구(ILO) 회의에서 ‘스포츠 부문 노동 가이드라인’ 도입에 최종 합의한 데 대해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으며, 세계선수협회(WPA), UNI 글로벌 유니온, 각국 정부와 노사 대표들이 참여해 전문 운동선수의 권리 보호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 기준 마련에 뜻을 모았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2026년 11월 ILO 이사회에 제출돼 최종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운동선수를 단순한 스포츠 종사자가 아닌 ‘근로자’로 명확히 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수 역시 계약과 임금, 일정과 규율 속에서 활동하는 직업인으로서 노동권과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국제적으로 재확인된 것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근로자성 인정과 결사의 자유 ▲단체교섭권 보장이 핵심 의제로 담겼다. 또한 ▲과도한 경기 일정과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 위험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 전에는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7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문예회관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계산하는 무인결제기나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어디에서도 승용차 5부제에 대한 안내는 없다. 차량을 통해 주차장 안으로 들어서는 진입로에도 승용차 5부제에 대한 안내는 돼 있지 않았다. 장미란(32·여)씨는 ”시흥에서 이곳으로 출퇴근하는데 차 없이 오기는 거의 불가능“이라며 ”며칠 전에만 알았어도 사설 주차장 등 대비책을 마련했을텐데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비슷한 시각 중구 동인천역 인근 공영주차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승용차 5부제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단골 이용객들은 앞으로의 주차를 걱정했다. 정의준(41)씨는 ”5부제 도입을 갑작스레 계획한 게 아닐텐데 하루 전에 알리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주차단속을 통해 서민의 돈을 뜯겠다는 목적과 다를 게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시가 공영주차장의 차량 이용을 제한하는 승용차 5부제를 도입하기 하루 전에 발표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
안성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제6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동문 예비후보들에 대한 공개 지지와 결집 행보에 나섰다. 총동문회는 지난 6일 저녁 안성시 장기로 소재 식당에서 집행부 월례회를 열고, 안성시장과 경기도의원, 안성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동문 예비후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유원형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 안태호 안성시의회 다선거구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동문들과 교류하며 선거를 앞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번 모임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 정치에서 동문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재확인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동문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 지역을 이끌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후보들에게 힘을 실었다. 안성고 동문사회는 오랜 기간 지역 사회 곳곳에서 역할을 해온 인적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일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섭 안성고 총동문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안성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동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지역을 위해 쏟아낼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7일 5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한 첫 심사 결과로, 후보 신청자가 1명인 선거구 20곳에 대한 단수 추천 대상자가 공개됐다. 이날 확정된 지역과 후보는 ▲광주2 임창휘 ▲광주3 이자형 ▲구리2 임창열 ▲김포1 최명진 ▲김포2 채신덕 ▲김포3 신명순 ▲김포4 김철환 ▲남양주1 이건희 ▲남양주2 유병수 ▲성남1 문승호 ▲성남3 전석훈 ▲성남4 국중범 ▲성남5 유민아 ▲성남6 김진명 ▲성남8 이창임 ▲안양5 장민수 ▲안양6 이채명 ▲양평1 정인봉 ▲양평2 김주남 ▲여주2 유필선 등 총 20명이다. 민주 경기도당 관계자는 “전체 선거구 심사 결과는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여주시생활개선회는 지난 6일 전통 수제 막장 나눔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 2회차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개선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 음식 조리, 문화·공예, 교육 등 다양한 개인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농촌 지역사회 활력 증진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회원들이 직접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수제 막장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정성껏 준비한 막장은 금사면과 산북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50가구에 차례로 전달했다. 정효자 회장은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구리시는 ‘2026년 농어민 기회 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 소득 지원사업’은 구리시가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어업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합산 2년 이상) 거주하고, 구리시에서 연속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 등록 농어민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제외된다. 시는 신청이 완료된 농어민을 대상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 뒤,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40세 미만 청년 농어민 ▲환경 농어민(친환경 농업, 동물복지 축산농장 운영 등) ▲귀농 어민에게는 연 18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한다. 신청은 구리시청 별관 1층 산업지원과 농업지원팀에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어민 기회 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안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6·3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7일 밝혔다. 현장 최고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직접 민생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역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한준호·추미애·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현 예비후보는 회의 직후 소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 정부’라는 이번 지방선거 슬로건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며 “경기도 핵심인 용인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비상계엄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간절한 열망을 유능한 행정으로 증명해 내야 할 때”라며 “정치의 본질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시민들의 팍팍한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고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중앙정부에서 증명된 이재명 대통령의 유능함을 110만 용인특례시에서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모델로 오롯이 구현하겠다”며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마
구리시는 겨울철 이후 해빙기를 맞아 지난 6일부터 검배로부터 갈매중앙로까지 5.7㎞ 구간에 설치된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동 청소시스템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 운영을 강화해 시민 체감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은 하수를 정화 처리한 재이용수를 활용해 중앙분리대 하부 표지병 분사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 도로를 자동으로 청소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 날림 먼지를 줄여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폭염특보 또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 시스템을 최대 하루 4회 가동해 날림 먼지 저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등 시민 건강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물 순환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는 최근 위탁운영하는 검배체육문화센터 전반에 대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작업 내용으로는 센터 외곽 및 주차장, 중앙계단, 1층 로비 등 다중 이용 공간에 대한 물청소와 환경정비가 포함되었으며, 시설 전반의 청결도 향상과 이용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비는 별도의 외부 용역 없이 자체 인력을 활용해 추진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함께 직원들의 시설 관리 참여 의식을 높였다. 공사는 또,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도 봄을 맞아 튤립, 팬지 등 다채로운 계절꽃을 심었다. 이번 계절꽃 식재는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캠핑장 주요 동선과 휴식 공간을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봄꽃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체육시설과 캠핑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