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뿌리산업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멘티 백일업(UP) 지원사업’과 ‘뿌리산업 푸쉬업(UP)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업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의 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신규 입직자의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고용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멘티 백일업 지원사업은 뿌리산업 기업의 재직 숙련근로자와 신규 입사자를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신규 근로자의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안착을 근속을 돕는다. 신규 입사자와 멘토로 참여하는 재직 근로자에게는 3개월간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신규 입사자가 100일 근속을 달성한 기업에는 문화·여가 활동비를 지원한다. 뿌리산업 푸쉬업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공백이 있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직무훈련을 통해 현장 적응을 돕는다. 참여 청년에게는 3개월간 최대 100만 원의 취업유지 지원금을 지급하며, 기업에는 직무교육훈련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시가 조사한 '뿌리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뿌리기업 취업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업 및
평택경찰서는 가족을 상대로 강도질을 한 일당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와 B씨 등 2명은 공범 2명과 짜고 전날 오후 8시 20분쯤 평택의 한 빌라에서 C씨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여 현금 800만 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 과정에서 C씨는 폭행당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B씨는 C씨와 가족 관계로 범행 이후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고 B씨 등 나머지 일당은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쯤 평택의 한 음식점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 일당의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평택경찰서는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주한 미군 소속 30대 A씨를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경 평택시 팽성읍 한 주점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폭행 및 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를 제지하는 여성 종업원 3명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만취한 상태로 해당 주점 앞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내부로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으며 추후 미군과 협의를 거쳐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김채오와 김나형(이상 안산시청)이 제5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김채오는 14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나흘째 매화급(60㎏급)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김담비를 2-1로 제압했다. 결승 첫째 판에서 끌어치기를 성공해 기선을 제압한 김채오는 둘째 판에서 김단비의 밀어치기에 쓰러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마지막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김단비를 모패판에 눕히고 챔피언이 됐다. 김나형은 국화급(70㎏급) 결승에서 최지우(거제시청)를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나형은 덧걸이로 결승 첫째 판을 가져온 뒤 둘째 판에서도 덧걸이를 성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하 역사문화관)이 남한산성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된 누리집은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역사문화관의 주요 운영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집은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이용자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전시 및 소장품' 메뉴에서는 남한산성을 소개하는 전시 콘텐츠와 역사문화관이 보유한 소장품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안내'에서는 역사문화관에서 상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람 편의 정보'에서는 관람 시간과 시설 안내, 오시는 길 등 방문 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박물관' 기능도 눈길을 끈다. 역사문화관은 소장 유물을 3D 아카이브로 구현해 공개했다. 이용자는 누리집을 통해 유물을 원하는 각도에서 회전하거나 확대하며 살펴볼 수 있어 오프라인 전시보다 더욱 세밀한 관찰이 가능하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민에게…
역사의 흔적이 깊이 묻어있는 연천. 봄바람을 타고 이곳에 이르면 인류의 첫 발자취와 구석기 시대 도구의 변천사가 한눈에 펼쳐진다. 오늘의 우리는 역사의 지층 위에서 과거의 시간을 마주하며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따라가 본다. 전곡선사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과 동시에 42cm '초대형 주먹찌르개'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도립뮤지엄콘텐츠 확충 2년 차 사업의 일환으로, 축적된 최신 연구 성과 반영과 더불어 '관람객의 시선'에서 전시를 재구성했다. 상설전시에서는 전체 소장품 5971점 중 100여 점을 공개한다. 이후 5월에 예정된 기획전에서는 전곡리 축제와 연계해 더 많은 소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원형 유리장 안에 놓인 '전곡의 주먹도끼' 다섯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주먹도끼는 모서리가 뾰족하고 손에 쥐기 편하게 다듬어져 있다. 수만 년 전 인간의 손길이 남긴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내부로 발걸음을 옮기면 입체적인 조형물들과 함께 구석기 시대가 펼쳐진다. 곳곳에 배치된 사자, 호랑이, 나무 등의 소품들은 전시의 생동감을 더하고, 관람객을 과거로 이끌며 시각적인 새로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전시장 중
김길리(성남시청)와 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김길리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28초843을 질주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1분28초852), 3위는 이탈리아의 엘리사 콘포르톨라(1분 28초 920)가 차지했다. 김길리는 5명이 출전한 결승에서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출발과 동시에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김길리는 2바퀴를 남기고 3위로 도약했다. 이후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면서 날들이밀기로 펠제부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임종언은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14초974를 기록하며 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2분 15초 218)와 스테인 데스멋(네덜란드·2분 15초 327)을 누르고 챔피언이 됐다. 그는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3바퀴를 남기고 선수들이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선두로 달리던 캐나다의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가 코너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승부의 변수가 발생했다. 3위로 달리던 임종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인 15일 복귀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 역시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 혁신을 완수해 달라며 공천관리위원장인 저에게 공천과 관련된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그것은 지금의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책임지고 결단하라는 당과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필요한 결단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 기득권이든 관행이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과감히 바꾸겠다”며 “속도와 결단으로 공천을 진행하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비판과 책임은 제가 받겠다”고 했다. 또 “지금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 속에 있다”며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작은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사가 심장이 멈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하듯이 지금 우리 당에도 그 정도의 결단과 충격이 필요하다”며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의해 존망이 위태로울 수준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위원장은…
여야는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라고 비판하고,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이어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다”며 “지금이 한미연합연습 기간이라는 점에서 관계기관에 대비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의 발사 상황과 조치들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북한의 정략적 미사일 도발과 무력시위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군사적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14일 기자회견에서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은 감독으로서 너무 칭찬하고 싶다"고 선수단에게 격려를 보냈다. 수원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 준비한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부족한 점도 보였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다"며 "다만 팀 분위기상 다음을 준비하는데 있어 잘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던 것 같다. 미팅을 통해 계속 좋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든 이 감독은 이날 전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후반전에 한 골 더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승범 선수에게 30분 정도의 기회를 주려고 했다"며 "어린 선수들을 키워야 하고, 2-0으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원 이적 후 첫 골을 넣은 헤이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헤이스는 실력이 검증된 선수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선제골을 터트린 정호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