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외국인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 사전 무인 정산기 9개소에 대해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9대 다국어 안내(음성 및 글자) 기능을 전면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무인 정산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던 언어 장벽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출차 지연 등의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번 외국어 안내 기능 도입 통해 외국인 민원 최소화와 출차 지연 예방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 정산기는 단순 번역을 넘어 언어별 음성 안내 지원, 날짜·시간·통화 형식 현지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적용 등 언어별 사용자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축됐다. 특히 감면 혜택을 받는 차량(경차·저공해 차량·장애인 차량 등)은 자동으로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외 교통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유병욱 사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시설 개선과 이용자 중심 행정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실, 더키움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주최로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의 부당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과 국민 입국 거부로 한일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국회에 모인 33명 어린이들이 “독도는 우리가 지키겠다”고 당당히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일본 도발에 맞서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롱 독도 홍보대사 사회로 이수일 사무총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33인 대원들의 ‘33인 런웨이’ 입장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독도대첩 골든벨’에서 독도 지식을 뽐냈다. 구재홍 부총재는 “일본이 아무리 억지 주장을 펼쳐도 여기 모인 33명의 어린이 대원들이 있는 한 독도는 영원히 대한민국의 영토”이라며 격려했다. 정경선 더키움 대표는 “아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독도 사랑의 새로운 물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기 대원 시상식도 열렸다. 성일종 의원상은 송보들·천송이, 총재상은 최다온·김서언·김라엘·강동헌·정서아 어린이, 대상은 문하윤·최로
요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 속 영월 호장(戶長) 엄흥도(嚴興道)를 연기한 유해진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는 한 인물의 충절을 생생히 되살려냈다. 그러나 스크린을 넘어 우리가 마주해야 할 역사는 더 차갑고 비극적이다. 1453년 음력 10월 10일, 수양대군은 군사력을 동원해 계유정난을 일으켰다. 김종서와 황보인 등을 제거하고 병권과 인사권을 장악한 그는 단숨에 정국의 실권자가 되었다. 이듬해 공신 책봉으로 세력을 공고히 한 뒤, 마침내 어린 조카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올랐다. 이는 병력을 동원하여 일으킨 전형적인 권력의 찬탈(簒奪)이었다. 1456년에는 사육신을 혹독한 고문 끝에 처형하고, 그 가족들까지 노비로 강등하여 공신들에게 분배하였다. 1457년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에 유배되었고, 그해 열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시신은 동강에 버려졌고, ‘이를 수습하는 자는 삼족을 멸하겠다’는 엄명이 내려졌다. 권력은 칼 위에 세워졌고, 공포는 통치의 수단이 되었다. 영월지방의 백성들은 그 두려움 속에서 속앓는 벙어리가 되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 얼음 같은 밤, 한 지방 말단관리가 역사의 방향을 바꾸는
오산시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2025년 이어 2026년에도 초등학교 입학 초기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아동이다. 지원 규모는 약 2천 명으로, 학생 1인당 10만 원을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한다. 보호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서적과 문구, 안경, 의류, 신발, 가방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세부 사용처는 오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광명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3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탄소로운 팝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식을 열고,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전문성과 주민 참여 기반을 결합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활동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앞서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비긴21 사회적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 협동조합 ▲지구애나비 협동조합 등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탄소로운 팝업’은 주민이 짧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팝업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활용품 수리 교육, 업사이클 제품 제작, 친환경 제품 체험과 리필데이 운영 등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활동으로 구성한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광명3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는 총 3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강사수당·재료비·홍보비를 지원하고 교육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주민 주체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
용인시 처인구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지난 2월 부분 개원에 이어 3일 개원했다.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내과·외과·신경외과·정형외과·응급의학과 등 약 20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50여 명의 전문의가 상주하는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다수의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참여해 진단부터 치료, 회복 관리까지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진료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첨단 진단 인프라도 강화해 3.0T MRI와 최신 CT 등 고사양 영상 장비를 도입했으며,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접목해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입원 환자 관리 체계 역시 차별화해 300여 병상 전체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PMD(환자 모니터링 디바이스), 웨어러블 ECG, 낙상 감지 시스템 등을 활용해 환자의 생체 신호와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입원 중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는 중증 환자뿐 아니라 모든 입원 환자의 안전을 고려한 전 병상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진료과 중심 운영을 넘어 ▲척추·관절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
포천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으로 이뤄진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년도 슬레이트 처리에 따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 주택 및 비주택(창고·축사,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만 해당) 슬레이트 건축물이 대상이며 시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80동으로서, 창고·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 74동, 우선지원가구를 위한 지붕개량 3동 등 총 157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지원하는 금액은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1동당 면적 200㎡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지붕개량 우선 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 한도 초과시 초과 금액은 자부담이다. 오는 20일까지 대상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며, 이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환경지도과 환경지도1팀(031-538-3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연천군은 3일 ‘EBS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50개 센터 중 하나로 지정됐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천군,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연천군 학생들을 위한 공공 학습지원 모델을 운영한다. 센터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1층(전곡읍 전곡역로66번길 53)에 위치한다. 총 158.5㎡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개인 열람형 학습실 2개, 강의실 1개, 코디네이터실 1개, 휴게실 1개 등을 갖춰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환경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연천군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0명이다. 지난해 12월 사전 설명회에는 학부모·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1차 모집에서는 59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진단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별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와 학습계획을 제공한다.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출결 관리, 주간 학습 관리, 진로 상담, EBS 교재(e-Book) 제공 등 서비스를 운영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 내 공공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상현동 512-4번지 일원 상현지하차도의 노후 등기구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것으로, 노후화로 조도가 낮아진 나트륨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지하차도의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기존의 노후 나트륨등을 철거하고 LED 등기구 376개를 신설했으며, 기존 등기구 31개를 이설해 407개의 조명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의 밝기를 집중 개선해 지하차도 진출입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적 문제를 완화하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기존 250W 나트륨등을 100W LED등으로 교체하면서 전력 소비량을 기존 대비 60% 이상 줄였다. 구는 이번 공사로 연간 약 487MWh의 전력을 절감해 매년 약 63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민 구청장은 “상현지하차도 조명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는 도로 환경 개선…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1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소득이나 취업·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용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4세 청년이다. 2001년 1월 2일부터 2002년 1월 1일 출생자가 해당한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간 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증명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자동신청 동의 시 다음 분기부터 자동 심사 대상자가 된다. 지급 대상자는 오는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용인시 지역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된 지역화폐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