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023년 환경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특별 단속 기간중 단속반을 설치하고 운영한것으로 보고했지만 허위보고라는 의문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가평군기자협의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부서에 관련 업무에 따른 근거자료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증빙자료 없이 문서상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어 허위보고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해당부서에서는 환경부 요청에 따라 가평군 야생동식물 밀렵 단속반을 구성한다며 각읍·면별 각 1명으로 6명이 선발됐지만 정작 활동내용은 없다는 증언이 나온다. 단속반 활동기간은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로 고시돼 있지만, 2024년 1월 26일 한 차례 설악면 이곡리 도로변에 현수막 설치후 인증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임명절차도 거치지않고 형식적이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관련단체 회원들은 유해조수 포획허가 관련 업무를 전문성이 없는 일반 계약직 근로자가 담당하고 있어 공무원법 적용이 안된다는 점을 악용, 포획허가관련 업무상 직권남용을 일삼고 있는 것 같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01년부터 겨울철(11월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자체및 민간단체와 합동
벗이미술관은 오는 3월 1일까지 전시 공간 '갤러리벗이'에서 '제9회 벗이미술제 수상작 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제9회 벗이미술제를 통해 선정된 다섯 명의 수상 작가가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각기 다른 삶의 경험과 고유한 조형 언어로 구축된 회화 작업을 조명한다. 벗이미술관은 작가들의 고유한 실천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만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 공모에서는 안정된 조형성과 정합성을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다섯 작가의 삶에서 길어 올린 기억과 감각, 경험을 서로 다른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 작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상 수상자 박준수는 기억 속 풍경과 장면을 입방형 구조로 분할해 시간의 층위와 개인적 경험을 교차한다. 그의 회화에서 반복되는 기하학적 구조와 색면의 배열은 기억의 단편을 시각화하며 경험을 건축적으로 재구성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성호는 가장 익숙한 공간인 '자신의 방'에서 출발한다. 사물과 패턴, 표면의 질감을 통해 일상적 공간을 회화적으로 풀어낸 그의 작품은 시선의 이동과 관계 형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재편되는 장으로 기능한다. 권리빈은 환상적인 색채와 형상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 서있는 초현실
광명시가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건강계단 설치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건강계단은 계단 내 벽면과 바닥 등에 운동 효과와 건강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생활 속 건강증진 사업이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일상에서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모집은 계단을 보유한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소 미만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3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신규 건강계단 설치 기관 ▲다중 시민 이용 시설 ▲계단 이용 활성화 및 홍보 효과가 높은 기관 ▲설치 후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기관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건강계단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 설치까지 전 과정이 지원된다. 설치 기간은 약 4~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설치 이후에도 현장 여건에 맞는 홍보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건강계단은 별도의 비용이나 장비 없이도 시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성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음식점 화재는 튀김 요리에 사용되는 식용유 가열 과정이나 배기덕트 등 환기시설에 쌓인 기름과 먼지에 불이 붙으면서 순식간에 확산되는 경우가 많아,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선 노후화, 콘센트에 쌓인 먼지 방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 전기적 요인까지 겹치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성소방서는 겨울철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해 ▲주방 내 가스레인지 주변에 소화기 및 K급 소화기 비치 ▲동·식물성 기름 제거가 가능한 필터 설치 ▲자동확산소화장치 및 가스차단기 설치 ▲노후 전선 교체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겨울철 음식점 화재는 작은 부주의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공정식 제29대 하남시 부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정 전면에 나섰다. 이는 지하철 ‘5철 시대’ 구축과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하남의 50만 자족도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행보라 할 수 있다. 공 부시장은 부임 직후 사흘간 국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시정 전반을 빠르게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형식적인 업무 브리핑을 넘어 사업별 쟁점과 병목을 짚는 실무 중심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각 국·과장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 해법을 찾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철도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지하철 3·9호선의 적기 준공, 위례신사선 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GTX-D·F 노선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하고 있다. 시는 총 다섯 개 철도 노선을 아우르는 실무형 행정 대응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 공 시장은 미래 성장 전략인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캠프콜번 개발사업,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추잔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교산신도시 AI 클러스터 구축 등은 하남의 산업 지형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공 부시장은 이들 사업의 일정 관리와 부처…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창단 최초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누린 부천자생한방병원과 동행을 이어간다. 부천FC1995는 부천자생한방병원과 지난 시즌에 이어 2026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송내역에 위치한 이 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한의사와 의사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최근 척추·관절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지정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수단에서도 이번 협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시즌 갈레고와 홍성욱 등 주요 선수들의 재활을 한방 치료로 지원해 빠른 복귀를 도왔으며, 다수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1년간 100회 이상 내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천은 이번 협약으로 유니폼과 전광판·벤치 등 다양한 광고 노출권을 확보하고, 홈경기 티켓과 브랜드데이 이벤트, 콘텐츠 제작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반대로 병원은 선수단·구단 임직원 및 연간 후원회원에게 진료비 할인과 MRI 검진권을 제공하며, 원내 매체를 활용한 구단 홍보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인혁 부천자생한방병원장은 “승격 확정 순간의 짜릿함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K리그1에서…
부천시는 최근 부산광역시청을 찾아 부산시의 ‘특별건축구역’ 제도 운용 방식과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6년 추진 예정인 부천시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를 앞두고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 과정의 일환이다.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에 따라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부산시는 이를 활용해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 정체성 강화를 이끌고 있다. 부천시는 부산의 사례를 참고해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규제 특례를 부여, 우수 디자인 건축물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을 벤치마킹한 데 이어 부산 방문으로 시범사업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방안을 중점 검토 중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상반기 공모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제도 기반 마련으로 건축을 통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최근 한일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협력과 화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16일 누리집을 통해 올해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이를 양국이 약속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에 정면 위배되는 일본의 이중적 태도로 규정하여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안보·경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는 현 상황에도 영토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국제 사회의 상식과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해당 행사는 내빈·주최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공식 기념식과 다케시마 자료실 특별전시로 구성되며, 현청 지하식당에서는 ‘다케시마 카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제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직접 시마네현청을 방문해 영토 도발 현장을 취재하고, 일본의 이중적 행태를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앞으로는 한일 관계 개선을 말하면서 뒤로는 독도 영주권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않는 일본의 태도는 기만적이고 파렴치하다”며 “일본은 즉각 독도 역사 왜곡을 멈추고 침탈 야욕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다음 달 4일부터 25일
최호섭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반도체 산업 재배치 논란과 경기도를 향한 일부 정치권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를 당연하게 여기는 정치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최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많은 부담을 떠안아 왔다”며 “환경, 교통, 주거, 산업 위험까지 국가를 위해 감내해 왔지만, 돌아온 것은 존중이 아니라 정치적 무시였다”고 직격했다. 그는 최근 경기도민을 향한 ‘2등 시민’, ‘아류’라는 표현과,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정치적 필요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옮기자는 주장에 대해 “이것은 실언도, 정책 토론도 아니다”며 “경기도를 어떻게 대해도 괜찮다는 오만한 인식의 민낯”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두고 “옮기자, 나누자, 재배치하자”는 발언이 반복되는 현실에 대해 최 원내대표는 “반도체를 국가 전략이 아닌 선거용 문장으로 소비하는 순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스스로 허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반도체는 단순한 공장이 아니다. 경기도의 세수이며 복지이고, 교육이며 교통”이라며 “수십만 개의 일자리와 중소기업 생태계, 지역
경기아트센터가 도내 공공 공연장과 전문 공연예술단체의 지속 가능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월 3일 오후 5시까지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을 거점으로 우수 공연예술단체가 상주하며 창작·공연·관객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도 공연 유통 플랫폼(G마트아켓·G아트어워즈)과의 연계 지원이 새롭게 도입돼 선정 작품이 어워즈 심사와 아트마켓 출품으로 연계된다. 이후 우수공연 수상 및 상금 수여, 레퍼토리 피칭, 후속 제작·투어 지원 등 실질적 유통 확장과 국내외 진출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지역 공연장 활성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단체당 최소 7000만 원에서 최대 1억 3000만 원 내외로 일반형(7000만 원~9000만 원 미만)과 크라우드 펀딩형(9000만 원~1억 3000만 원 미만)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전문예술법인 단체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공연예술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