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2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전하는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그리너는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을 뜻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면서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19세 이상, 개인 소셜 미디어 1개 이상 운영자(블로그 필수), 상상캠퍼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상상그리너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에 선정되면 5월부터 8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입주단체 활동,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선발된 도민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등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일까지 온라인 홍보 활동가인 ‘2024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는 재단의 문화 소식을 체험한 후 직접 기획 및 제작한 콘텐츠로 재단 사업을 홍보하는 온라인(SNS) 홍보 활동가다. 재단은 사업을 통해 활동가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홍보 콘텐츠를 발행해 대외 홍보를 강화하도록 기획했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과 용인문화재단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필수로 운영·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디지털 마케터즈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디지털 마케터즈로 선정되면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 체험 및 취재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디지털 마케터즈 공식 행사 참여 ▲매월 활동 원고료 지급 ▲재단 주요 사업 취재 및 티켓 지원 ▲미디어 교육 및 장소 제공 ▲위촉장 및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상장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거주자, 관내 대학교 재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 경험자 및 SNS 소통에 적극적인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계
최근 경기도내 한 종합병원 관계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병원 중환자실 사진과 함께 부적절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간호사 인스타스토리인데 보기 불편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환자 병상, 차트 사진 등을 올린 병원 관계자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갈무리한 것으로 사진과 함께 적힌 글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에는 통제가 되지 않는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싹 다 약주고 재워버리고 싶다’거나 ‘힘들어서 내가 먼저 익파(expire, 사망선고)하겠다’는 글이 덧붙여져 있다. 또,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환자에게는 ‘할아버지 숨 잠깐만 참아보라고 하고 싶다. vent(인공호흡기) 잠깐 뗄까? 명도 떼지는 수가 있어’라고 적는 등 의료인으로서 차마 담을 수 없는 말들이 쓰여 있다. 특히, 환자의 병상이 담긴 한 사진에는 ‘두 달 치 인계받고 2시간 만에 하늘로 보내버렸다’며 환자의 죽음을 조롱하는 듯 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게다가 의료법 위반 정황까지 담겨 있어 더욱 논란을 키우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자신의 모든 가방마다 기관지 관련 약품이 들어 있다며, 이 의약품을 타인에게 건
유승민(3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도쿄 도착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유 위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검사를 받은 후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며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스럽다. 더욱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확진이 됐다”며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유승민은 IOC 선수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지 활동이 힘들어졌다. 한편, 김택수 탁구협회 전무이사는 “유 회장이 출국할 때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떠한 증상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유 회장이 격리에 들어갔지만, 탁구 대표팀의 대회 준비 실무는 준비한 대로 문제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모래판 위 스타 씨름선수들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달력 등 제작에 나선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는 2일 “10~30대 MZ 세대를 타깃으로 대대적 씨름 홍보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속 씨름 대중화 및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6월부터 7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한씨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체급별 인기투표를 진행해 12명의 ‘씨름돌’을 선정, 다양한 콘셉트 화보와 달력, 포토카드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SNS를 통해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한 팬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연말까지 달력 세트를 전달하는 한편, 스타 씨름선수들이 출연하는 웹 예능을 대한씨름협회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팬 확보에 나선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이번 사업은 민속 씨름선수들이 직접 새로운 모습으로 그동안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친근감 있는 소통 방식으로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씨름 팬 확보와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민속 씨름 세계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최신 SNS 트렌드 반영을 통한 핸드볼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6월부터 내년 4월까지 10개월간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춰 핸드볼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는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스포츠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협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8명을 선발하며, 스포츠 관련 전공자로 영상물 제작, 편집과 포토샵 활용 능력이 우수한 대학생을 우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8인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용품과 의류 일체가 지급되며, 핸드볼코리아리그 등 대한핸드볼협회 주관 주요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활동 기준을 충족한 크리에이터에겐 수료증을 지급하며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6월 9일까지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김남국 국회의원(더민주·안산단원을)이 ‘경찰기동대에서 남자 경찰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경찰청을 상대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52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기동대 근무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기동대에서 남성 경찰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글이 게시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글 작성자는 주요 시설 경비, 집회·시위 관리 등 상대적으로 고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기동대에서 남경이 출근 시간, 밤샘 근무나 당직 근무, 집회 상황 등과 관련해 여경과 차별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작성자는 “왜 여경들은 한번 (기동대를 다녀오면) 땡이고, 남경들은 들어오자마자 기동대 끌려가기 시작해서 매 계급, 매 인사 때마다 기동대를 갈까봐 걱정해야 하느냐”며 “남녀 기동대 비율을 성비에 맞춰 구성하든지, 공정하게 보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똑같이 월급받으면 똑같이 근무를 시켜라”라며 “요즘 젊은 남경들이 언제까지 이런 근거도 없는 역차별을 참을 것 같냐. 경찰의 현 실태를 알 수 있게 블라인드에 이어 각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 매체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일 MZ(밀레니엄 세대)의 젊은 뉴미디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기존에 재단이 운영하던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 채널, 트위터에 이어 인스타그램이 공식 SNS로 추가됐다. 이번 인스타그램 채널은 기존 SNS와의 차별화를 위해 재단 브랜드 캐릭터인 평온이와 다온이를 활용한다. 기획단계부터 디자인까지 홍보 콘텐츠를 별도 제작, 각종 이슈나 재단 소식 등을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오픈이벤트를 열어 응원 댓글 달기 등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재단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도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중반기에는 비대면 시대에 맞게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구성된 유튜브 채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9년 만에 부활 소식을 전한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가 과거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버디버디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 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고 2일 공지했다. 2012년 5월 서비스가 공식 종료된 후 약 9년 만에 서비스 재개다. 2000년 1월 출시된 메신저 버디버디는 2000년 후반까지 MSN, 네이트온과 함께 국내에서는 3대 메신저로 평가받았다. 2008년에는 메신저 점유율이 56%로 1위를 차지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린 시절도 있다. 주 이용자는 10대 초중고생으로, 한글·특수문자를 활용한 독특한 대화명 설정과 오디오 음악방송 채널, 게임 등이 인기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많은 이용자가 몰린 만큼 부작용도 공존했다. 특히 일부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음란채팅이나 성매매 유도 등 불건전 행위의 온상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버디버디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결정적 이유는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다. 싸이월드, 네이트온 등 경쟁업체의 도전을 받으며 수익성이 급격하게 하락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이라는 새 시대에 걸맞은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 2008년 버디버디를 인수했던 위메이드는 "더 오랫동안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