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5월 2일까지 ‘2024년 북부권역 콘텐츠 융복합 창업지원’ 사업에 참가할 콘텐츠 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북부 권역 소재의 콘텐츠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20개 사에는 오는 6월부터 최대 3000만 원까지, 총 4억 1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 수행 기간 동안에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무·회계 기초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희망자는 의정부에 사업자 주소지를 등록하는 가상오피스도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북부 권역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 또는 북부 권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콘텐츠 기업이다.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의정부시에 소재한 지역 거점 취·창업 지원 센터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창업 자금 지원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 권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5월과 6월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뮤지컬 인 더 포레스트)’와 ‘Indie Night(인디 나잇)’ 콘서트를 선보인다. 5월 11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와 나하나, 임정모 등이 출연하며 천정훈 음악감독과 The M.C오케스트라가 인기 있는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연주한다. 이어 6월 8일 토요일에는 계절과 꼭 어울리는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오왠과 치즈가 ‘반석산 피크닉: Indie Night’를 진행한다.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오왠과 달콤한 킬링보이스 치즈가 두 사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초여름의 감성을 한껏 채워줄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의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들”이라며 “가까이에서 아티스트들을 만나고 공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지정좌석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피크닉과 음악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잔디석 예매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두 공연의
1977년 창단해 리그 대회와 컵대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프로배구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수원 현대건설이 드디어 ‘행복 배구’를 완성했다. 현대건설은 2006년 수원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지정한 뒤 2006~2007시즌 V리그 준우승에 이어 2009~2010시즌에는 팀 창단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현대건설은 2011~2012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팀 창단 후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2015~2016시즌에도 챔피언에 오르며 여자 프로배구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이후 프로배구 챔피언과의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25~2016시즌 우승 이후 챔피언 트로피를 수집하지 못한 현대건설은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조기 종료돼 챔피언전이 열리지 않으면서 정규리그 1위 타이틀만 달았다. 2021~2022시즌은 더 아쉬움이 컸다. 당시 현대건설은 6라운드 첫 경기까지 28승 3패, 승점 82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고 2022년 3월 22일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광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정규
경기도복싱협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설 경기도 복싱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도복싱협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김포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김포시장배복싱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선발전을 겸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날 도복싱협회는 총 13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남자중등부 스몰급(38㎏급)에서는 김도헌(월드복싱체육관)이 한지우(BOXING TEAM K)를 제압하고 도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모스키토급(42㎏급) 김규민(용인 포곡중), 핀급(46㎏급) 정보건(광주중), 라이트 플라이급(48㎏급) 이선유(성남 금광중), 플라이급(50㎏급) 김건우(팀플복싱 연무), 라이트밴텀급(52㎏급) 문의찬(포곡중)도 나란히 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또 밴텀급(54㎏급)에서는 최정현(봉담복싱체육관)이 이헌진(BOXING TEAM K)을 5-0으로 물리치고 도대표에 선발됐으며 패더급(57㎏급) 김홍준(신순철용인대복싱), 라이트급(60㎏급) 임채환(스타복싱클럽), 라이트웰터급(63㎏급) 구교현(포곡중),웰터급(66㎏급) 최가준(신순철용인대복싱), 라이트미들급(70㎏급) 유준희(카운터복싱짐), 미들급(7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개량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번 공사로 성남시 전역에 고도정수처리수를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시민이 고도정수 처리수를 마시며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홍보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 고도정수처리수 시음 및 시설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가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남 분당을 복지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김 후보는 여성·아동·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제대로 된 복지야말로 저출생·고령화, 계층 갈등, 젠더 갈등, 일자리 갈등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고질적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경력단절 Zero와 엄마 일자리 확충 ▲다자녀(3명 이상) 가구 교육비 지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경로당 365 점심 지원 ▲장애인 1000만 원 자산형성 지원 및 특장차 확대로 아동권 보장 등을 내놨다. 김병욱 후보는 “최상의 국민 복지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고질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우리 분당이 복지분야 또한 전국 1등을 유지하면서 진정한 명품도시의 품격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 정일우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19년 연극 ‘엘리펀트 송’에 이은 5년 만의 연극 도전이다. 20일 서울 한 카페에서 만난 정일우는 “연극은 어떤 장르보다 굉장히 힘든 장르지만 배우라면 연극을 꼭 하면서 연기나 구도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몰리나가 다른 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닌 만큼 정일우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마누엘 푸익(1932~1990)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정치사상범 발렌틴과 자신을 여자라고 생각하는 동성애자 몰리나가 감옥에서 만나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인물이 만나 만들어내는 인류애를 그린다. 정일우는 연극에서 몰리나 역으로 출연중이다. 정일우는 “연기를 시작하면서 감사하게도 연극 세 작품이 들어왔는데, 친한 배우중에 정문성 배우 형이 ‘‘거미여인의 키스’가 인생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오는 작품이라고 꼭 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고 형의 얘기를 믿고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선정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15일 SK청솔노인복지관을 찾아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건협 경기도지부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를 위해 배식, 식탁 정리 및 잔반 처리, 청소 등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인증심사(우수 검사실, 우수 내시경실 등)를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서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코자 마련됐으며, 암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8일 개최될 기념식에선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낭독 ▲경품 팡팡 암 예방 OX퀴즈 등을 진행한다. 또 이날 암 예방의 날 기념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로 ▲건강생활 실천 홍보 부스&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 완성 시, 랜덤 경품 뽑기 ▲경기지역암센터 캐릭터 ‘수아미’와 함께 즉석 사진 찍기 ▲암 예방 정보 전시 및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권역별 폐암검진 질병관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보건소 등 경기지역암센터 외 도내 건강관리사업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장석준 경기지역 암센터 소장은 “우리 센터는 지역암관리사업 거점기관으로 지역 내 많은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도민의
김령연(성남시복싱협회)가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서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다. 김령연은 15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고등부 플라이급(52㎏급) 결승에서 배서영(경북 한국미래산업고)에게 기권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이효주(더리얼복싱짐)에게 2라운드 기권승을 따낸 김령연은 배서영과 결승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 2라운드서 상대에게 타월을 받아냈다. 한편 여중부 밴텀급(54㎏급) 결승에서는 최지유(성남시복싱협회)가 권나영(조치원권투체육관)에게 1-4로 판정패해 2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