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리그 개막 후 첫 3연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인천 흥국생명에게 내줬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 전에서 세트 점수 1-3으로 패배했다. 21승 7패, 승점 61점이 된 현대건설은 다음 날인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광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긴 흥국생명(승점 63·21승·7패)에 선두자리를 빼앗겼다. 이번 시즌 개막부터 내내 선두를 지켜왔던 현대건설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수비를 책임졌던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과 고예림도 각각 허리와 무릎 부상을 안고 있다. 현대건설은 김연견이 다음주 중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추가 검진 결과에 따라 복귀가 더 늦어질 수 있다. 디그(세트당 5.78)와 수비(세트당 7.63)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올라있는 김연견의 이탈은 현대건설에게 뼈아프다. 허리 부상으로 긴 시간 이탈한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새로운 외국인 선수 이보네 몬타뇨(등록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방패’ 김연견이 최소 2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현대건설은 8일 “리베로 김연견의 MRI 검진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부분파열로 2주간 발목 고정이 필요하다”면서 “2주 후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견은 지난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 2세트 25-25 접전 상황에서 디그하다 부상을 입어 코트위에 주저앉았다. 리그 선두인 현대건설(21승 5패·승점 60점)은 이날 리그 2위 흥국생명(20승 6패·60점)의 김연경을 막지 못하고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하며 승점 차 없이 승수에서 앞서 간신히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6일 허리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를 영입하며 정규리그 1위와 봄 배구를 준비한 현대건설은 김연견의 공백이라는 새로운 악재와 마주쳤다. 올 시즌 디그 부문 1위(세트당 5.78개)에 올라있는 김연견은 수비를 책임지며 현대건설이 리그 1위를 유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연견은 2주 후 추가 검진 결과에 따라 결장 기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최소 2주 동안 김연견 없
토종 선수들로 고군분투중인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중인 아포짓 스파이커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를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6일 "허리 부상으로 지난 3라운드 경기부터 장기 결장 중인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몬타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몬타뇨는 과거 스위스 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2년 연속(2020~2021, 2021~2022) 득점왕으로 활약하며 MVP(최우수선수)에 꼽힌 바 있다. 현재는 튀르키예 2부리그 무라트파사 벨레디예시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에 큰 힘을 보탰었다. 그간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던 현대건설은 몬타뇨의 합류가 "시즌 막바지 선두 굳히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몬타뇨는 "뛰고 싶었던 한국 리그에서 뛸 수 있게 돼 설레며, 현재 1위 팀인 현대건설이 마지막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배구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6일 계약 후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및 선수등록 절차를 거친 후 5라운드 중 출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88cm 73kg의 몬타뇨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수원 현대건설이 2위 인천 흥국생명과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서울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연패를 청산하며 21승 4패, 승점 60점으로 흥국생명(승점 57점·19승 6패)을 승점 3점 차로 앞섰다. 현대건설은 오는 7일 흥국생명과 맞붙는다. 현대건설이 승점 3점을 내준다면 승점 차는 없어진다. 올 시즌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4번 만나 3번 이기고 1번 졌다. 허리부상으로 이탈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 없이 맞붙은 3, 4라운드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하다. 현대건설은 5라운드면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던 ‘주포’ 야스민의 공백이 길어지자 국내 선수이 체력 부담을 호소했었다. 야스민의 공백을 채워주던 ‘맏언니’ 황연주도 주춤했다. 이때 현대건설은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가진 현대건설은 기존의 강한 모습을 되찾았고 야스민의 대체선수로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를 영입했다. 하지만 몬타뇨는 흥국생명전에 출전하지 못해 국내 선수들로 맞서야 한다. 이후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을 끝낸 프로배구가 5라운드에 돌입하며 시즌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V리그 개막 후 두 번째 연패에 빠진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연패 청산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22일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현대건설은 ‘맏언니’ 황연주가 맹활약하며 야스민의 빈자리를 메웠다. 황연주는 야스민 만큼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노련함을 앞세워 빈 곳을 정확히 공략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건설은 수비에서 김연견이 든든하게 버텨주고 다른 토종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순조롭게 선두 굳히기를 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야스민의 공백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도 예외는 아니었다. 야스민 없이 치른 10경기 동안 6번 승리하고 4번 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과 24일 맞붙은 서울 GS칼텍스와 김천 한국도로공사전에서 패배하며 시즌 두 번째 연패를 기록했다. 야스민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채웠던 황연주도 “야스민이 빨리 복귀했으면 한다”고 피로감을 호소했다. 그동안 잘 버텨줬던 황연주였지만 최근 패배한 GS칼텍스전에서는 12점(공격성공률 28%), 한국도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단일 시즌 최다승·최다 승점 기록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 점수 3-1로 꺾고 20승 고지를 밟았다. 22경기 만에 20승을 채운 현대건설은 자신들이 세운 최소 경기 20승(21경기)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자부 역대 두 번째로 빨리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또한 그들이 지난 시즌 세운 31경기 28승(3패), 승점 82점의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최다 승점 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기록 갱신의 가능성이 높다. 엄청난 이변이 없다면 이번 시즌 V리그 정규리그는 팀당 36경기를 모두 채울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기록에 다가서고 있는 현대건설은 허리 부상을 입은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5라운드부터 복귀할 예정이지만 토종 선수들만으로 독주 체제를 지키며 진정한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수비에서는 김연견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고 ‘맏언니’ 황연주가 야스민을 대신해 아포짓 스파이커로 경기에 나서며 8경기에서 6승을 챙겼다. 현재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51점·17승 5패)을 승점 5점 차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연승 질주가 시작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광주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주포’ 야스민 베타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현대건설은 토종 선수들의 활약으로 야스민의 공백을 채웠다. 현대건설은 18승 2패, 승점 51점으로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47점·16승 4패)에 4점 차로 앞섰다. 수비에서 김연견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현대건설은 공격이 문제였다. 야스민은 4라운드가 모두 끝난 뒤 5라운드에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의 공격에 대한 우려는 ‘맏언니’ 황연주가 해결한 모양새다. 황연주는 지난 4일 화성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16점, 7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12점을 뽑으며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다. 여기에 고예림, 양효진, 황민경, 이다현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쌓아가고 있는 현대건설은 오는 11일 흥국생명, 14일 대전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부터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끈질기게 추격하는 흥국생명을 떨쳐내기 위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선두 자리가 불안해졌다. 현대건설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정규리그 개막 후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다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KGC인삼공사와 방문경기에서 세트점수 2-3(25-21 22-25 18-25 25-17 9-15)으로 패하며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현대건설이 패한 건 지난 2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GC인삼공사 전 이후 303일 만이다.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인 16연승 문턱을 넘지 못한 현대건설은 15승 1패, 승점 42점으로 리그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39점, 13승 4패)에 승점 3점 차로 쫒기며 선두자리가 불안해졌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외국인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과 양효진, 이다현, 황민경, 고예림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황연주, 나현수 등 백업 선수들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무패행진을 이어왔다. 여기에 세터 김다인의 적절한 볼배급과 리베로 김연견의 수비까지 더해지며 완벽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현댁건설은 주포 야스민과 주전 미들 블로커 이다현의 부상공백을 완벽하게 메우지 못하고 시즌 첫 패배의 쓴 맛을 봤다. 현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외국인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26·등록명 야스민)가 약 3주 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5일 “야스민이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다가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았다”며 “현재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당분간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약 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야스민이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몸상태를 점검해 출전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V리그 여자부 선수 중 최고로 꼽히는 야스민은 올 시즌 초반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데 이어 최근 허리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전력에서 제외됐지만 베테랑 황연주 등 백업 선수들의 활약으로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해 지난 22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전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핵심 미들 블로커 이다현(21)은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다현은 최근 무리를 한 탓에 통증을 호소했다”며 “몇 경기를 쉰 뒤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 현대건설이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와 주전 미들 블로커 이다현의 부상 공백에도 개막 후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18 20-25 25-11 25-13)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개막 후 15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운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15승)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5승 무패, 승점 41점이 된 현대건설은 리그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36점·12승 4패)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현대건설은 크리스마스인 25일 대전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작성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또 2021년 10월 17일부터 이어온 V리그 홈 최다 연승 기록을 23승으로 늘렸다. 현대건설은 이날 공격 성공률, 세트당 서브, 후위 공격 등에서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야스민이 허리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고 주전 미들 블로커인 이다현까지 어깨 통증으로 빠진 데다 최근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