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소영진)이 골프마스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을지대 평생교육원 골프마스터과정은 오는 4월 개강 전까지 모집신청이 진행된다. 개강은 오는 4월 25일이며 총 18강으로 구성된 강좌는 7월까지 진행된다. 교수진은 프로골퍼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굵직한 대회 경험을 보유한 교수진이 골프장과 아카데미, 강의실을 오가며 실전 라운드·스윙 강좌 및 분석·골프 이론 등을 강의한다. 강좌는 크게 ▲반값 기초반 ▲프로골퍼·골프지도자 자격증반으로 구분되며, 워크샵(프로 동반 라운드 1회), 졸업 연수도 마련돼 있다. 수강생은 수강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을지대학교병원에서 본인 및 직계 가족이 할인받을 수 있고, 을지대학교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는다. 이외에도 제휴 골프장 할인 등 다수의 혜택을 받는다. 소영진 을지대 평생교육원장(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은 “골프마스터 과정을 통해 골프실력 향상과 건강한 피지컬 유지, 활력증진 등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의 웰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 뮤직 페스티벌 BMF가 9월 23일 한국 힙합 대표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5회째를 맞은 BMF는 9월 22일, 23일 이틀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같이 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야외 콘서트로 진행됐다. 22일 첫 째 날에는 BMF 개막공연이 펼쳐졌다. 리듬파워, 퓨전엠씨, 리얼플레이어즈, DJ비비, DJ 러블리 등이 출연해 공연과 EDM파티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스윙스, 딘딘, 던밀스, 키썸,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BMF에서는 ‘BMF 메인 스테이지’, ‘힙합 원 데이 클래스’, ‘스트릿댄스 원 데이 클래스’, 그래피티 아트웍 시연 등이 진행됐고 시청 앞 야외도로 힙스터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페어피스, 그라피티 체험이 진행됐다. 푸드 존도 운영돼 시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MF 원 데이 클래스’에는 22일, 23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80여 명의 참여자가 참가해 힙합, 랩, 스트릿 댄스를 전문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웠다. BMF는 현대 대중음악의 모태 음악인 블랙뮤직과 미군 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2023 제5회 블랙뮤지페스티벌(BMF)'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BMF는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음악인 블랙뮤직과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을 접목시켜 브랜드화한 대표적인 힙합뮤직 페스티벌이다. 지역의 정체성과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접목시킨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며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 2022년, 2023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 이번 BMF는 ‘BMF 스테이지’를 비롯해 ‘힙합 원 데이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시청 앞 야외 도로 체험존에서는 옷 쓰레기 줄이는 옷 교환, 리폼을 진행하는 친환경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헤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힙스터 체험존을 운영한다. ‘힙합 원데이클래스’는 22~23일 이틀간 랩 메이킹, 스트릿 댄스를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22일에는 비보잉 세계 챔피언 퓨전MC의 황정우 단장과 함께하는 ‘스트릿댄스클래스’가 진행되며, 23일에는 연예사관학교 힙합학과장 차성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절기 ‘하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이번 여름 뭐 하지’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는 농사 준비와 풍년을 기원하는 절기로, 하지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을 대표하는 매미 소리가 나는 매미 장난감 만들기, 하지의 대표적인 음식인 감자를 이용한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 농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짚신 신고 물지게 나르기, 절구 찧기, 감자 캐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젠틀기프터즈의 스윙댄스 공연도 진행한다. 젠틀기프터즈는 국내·외 다수의 스윙댄스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단체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린디합, 빅애플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세시풍속-북새통 ‘이번 여름 뭐 하지’는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하지를 맞아 여름에 어울리는 전통체험들과 방문객들이 배워보며 참여 가능한 스윙댄스 공연도 준비했으니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 U15팀(이하 수원 U15팀)이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축구리그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U15팀은 26일 화성시 봉담구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중등부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의정부 충의중을 상대로 이지호와 진건영이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8골을 몰아치며 8-1로 대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 U15팀은 오는 5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수원 U15팀은 이번 대회에서 4경기에 21골을 몰아치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1회전에 남양주SD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둔 수원 U15팀은 8강에서 성남FC를 2-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도 고양 백마중을 5-1로 따돌렸다. 수원 U15팀은 충의중과 결승전에서 전반 19분 이지호, 31분과 32분 진건영의 연속골, 35분 이준우의 골까지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들어 10분 장요한, 19분 이지호, 27분 김지성, 30분 안주완이 잇따라 골망을 흔들어 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원 U15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지성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23시즌을 맞아 홈 경기 방문 팬들을 위해 준비한 ‘블루윙즈 팬존’을 오픈한다. 수원은 오는 19일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경기에 앞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 중앙광장에서 ‘블루윙즈 팬존’을 정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은 지난 3년동안 이어졌던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이 각종 체험형 행사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점에서 착안해 홈 경기장인 ‘빅버드에서의 축구 체험’이라는 주제로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존을 준비했다. 팬존은 정확한 킥력을 겨루는 축구다트, 반응 속도와 순발력을 겨루는 축구 케이지, 의자에 앉아 1대1로 축구를 즐기는 서브사커(Subsoccer), 자유로운 공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 경기장,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미니 게임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19일 개관일에는 블루윙즈 팬존 오픈을 맞아 수원 선수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선수단 포토 카드와 함께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블루윙즈 팬존은 대전 전 킥오프 2시간전인 19일 낮 12시에 오픈해 오후 1시50분까지 운영되며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정상급 ’크랙형 윙어‘ 제르소를 영입했다. 인천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미국 MLS, 제주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윙어 제르소(31)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니비사우와 포르투갈 이중 국적자인 제르소는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유소년 팀(U-19)을 거쳐 2010년 성인 무대를 밟았다. 이후 포르투갈 GD 투리젠스(임대),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모레이렌스 FC(임대), CF 벨레넨스스 등에서 활약하다 2017년 미국프로축구 MLS 스포팅 캔자스시티로 둥지를 옮겨 4시즌 동안 129경기 26골 2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제주로 팀을 옮겨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디딘 제르소는 데뷔 첫 해 3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2022시즌에도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5개의 공격포인트(8골, 7도움)를 기록하며 팀을 파이널A로 이끈 제르소는 2023시즌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제르소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오른쪽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만큼 양발을 모두
프로축구 수원 삼성 선수단이 2023시즌 입게 될 친환경 세번째(3rd) 유니폼으로 ‘승리의 날개’가 선정됐다. 수원은 내년 시즌 3rd 유니폼을 팬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Design the Bluewings 2023)’ 최종 투표 결과 ‘승리의 날개’가 우승작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승리의 날개’는 지난 달 3차례 홈 경기 때 실시한 오프라인 투표 결과 7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골든 블루’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는 팬들이 보다 능동적인 주체로 참여하는 ‘열린 혁신’의 일환으로 수원이 마련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후원사와 협업을 연계한 프로젝트다. 수원은 지난 5월 120여개 작품을 출품받아 이중 6개 작품을 선정, 6월 온라인투표를 통해 최종후보작 2개를 가려냈고 이후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우승작을 선정했다. 특히 오프라인 투표는 수원의 그린경영 의지를 담아 관중들이 경기 중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완전 분리한 후, 플라스틱 캡으로 투표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했다. 최종 우승작 ‘승리의 날개’는 네이비톤의 유니폼으로, 깃털과 날개 문양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 예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K리그 최초의 ‘그린위너스상’을 수상한 수원구단은 이번 홈 경기에 ‘수원을 푸르게 지구를 푸르게’라는 주제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을 마련했다. 우선 경기장 외곽에서는 지난 5월 시작된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 캠페인의 막바지 최종 후보작 오프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위해 경기장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비닐 라벨, 투명 PET, 일반 플라스틱 순으로 분리한 후 남은 플라스틱 캡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담았다. 최종 우승작은 투표 종료 후 수거된 플라스틱 캡의 무게를 측정해 선정하며 8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니폼은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돼, 2023년 선수단이 경기에서 직접 착용하게 된다. 또 폐플라스틱 응원도구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인이 제작한 폐플라스틱 응원도구를 지참해 운영 부스를 방문하면 200명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수원삼성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전북현대전에서 패했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4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0-4로 졌다. 수원삼성은 이번 패배로 전북의 무패행진을 끊는데 실패했다. 두 팀의 균형은 이른 시간 깨졌다. 전반 10분 수원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쿠니모토에게 왼발 슈팅을 허용했고,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 43분 한교원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수원삼성은 전북의 공세에 고전했다. 0-1로 맞이한 후반전 수원은 반격에 나섰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후반 13분 강현묵의 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은데 이어, 후반 19분 김민우의 크로스를 김건희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분위기를 살리던 수원이었지만, 전북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김보경은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7분, 0-2 상황 수원삼성은 일류첸코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수원 수비수 민상기는 김보경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며 0-3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