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5일 오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강남훈 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강남훈 교수는 정년퇴임 후 2천만원을 기부하며, “한신대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영 총장은 “한동안 잠시 끊어졌던 기부 전통을 다시 이어줘서 감사하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한 발전에 기여해주신 교수님을 기억하며,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남훈 교수는 1985년 3월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돼 37년간 근속했으며 올해, 02월 정년퇴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