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김화숙)는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운영 위원과 회원, 남양주시 농축산지원과 직원 55명은 조안면 송촌리 딸기 재배 농가 3개소(다혜농장, 다솜농장, 샘물농장)를 방문해 딸기묘 줄기 뽑기 및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화숙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딸기 농가 관계자들은 “더운 날씨에 열정을 다해 작업을 해 주신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농번기의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배나무 적과 작업, 딸기묘 제거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