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29일 2층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추진 사업 전반에 관하여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한 개선책 마련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준하 선생의 민족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장준화평화관 건립” 건과 청성산(반월산성) 일원 난개발 방지 및 포천 구도심의 역사·문화·관광 랜드마크 힐링공간 조성을 위한 “청성산 종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추진” 등 11개 부서 13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서과석 의장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간담회를 통해 대화를 나눈 안건들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지적 사항을 보완하여 더 알찬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의회의 입장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협치를 균형있게 실행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등 안건과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