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제291회 2차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3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으며,부의안건 처리에 앞서 도시교통위원회 김상수 의원이 별내동 대형물류창고 건축허가 및 골프연습장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난달 11월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512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개선이 요구됐으며, 24건의 수범사례가 선정됐다.
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2조1,714억4,598만9천원이며 심사결과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예산에서 12억4,806만원을,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예산에서 25억8,627만7천원을, 도시교통위원회 소관예산에서 7억3,200만을 삭감해 총 45억6,633만7천원을 감액 후 전액 예비비에 편성해 수정,의결했다.
김현택 의장은“회기 동안 2023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안건심사에 고생하신 동료의원분들과 협조하여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2023년에도 우리 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의회다운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