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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결혼이민자에 한국어교육

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40명 대상
한국어 능력, 한국사회 정착위한 교육

 

구리시는 결혼 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사회 적응 능력을 교육해 안정적인 정착을 하도록 돕기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민자와 자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에서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안내와 센터 사업안내, 수업 에티켓 안내, 인권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국어교육은 수강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온·오프라인 교육과 국내적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실생활 한국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앞으로 매주 2회 11월까지 이들이 한국어 능력은 물론 한국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윤성은 센터장은 “참여한 분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 교육지원으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사회의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강생들이 차근차근 배워서 지역 구성원으로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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