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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

 

안양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무료셔틀버스 출고기념식을 가졌다.

 

교체된 셔틀버스는 휠체어 3대를 포함해 2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리프트 설비와 실내 음성 안내기능이 장착된 압축천연가스(CNG) 초저상버스다.

 

시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와 보호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2003년 11월 무료셔틀버스 2대로 운행을 시작한 뒤 2018년 1대를 증차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평일 4회, 주말 2회를 운영되고 있다.

 

앞서, 시는 노후 셔틀버스 2대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시비 4억8000만 원을 들여 초저상버스 2대를 계약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셔틀버스 3대의 하루 운행거리는 약 150km, 이용자는 200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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