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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 원내대표에 ‘추경호’…“108명 단일대오”

102표 중 70표 얻어 과반선출
尹정부 초대 기재부 장관 역임
여연원장 등 주요 당직 경험도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추경호(3선·대구 달성) 당선인이 선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2024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총회’에서 총 102표 중 70표를 획득하며 22대 국회 첫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로 나선 이종배(4선·충북 충주), 송석준(3선·경기 이천) 당선인은 각각 21표와 11표를 얻으며 고배를 마셨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인물로,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서 당선되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담당했으며 당에서는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맡기도 했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유능한 민생·정책 정당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어 힘 있는 정당이 되고, 지방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그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향해 “이는 굉장히 어려운 숙제로 저 혼자 할 수 없다”며 “108석 의원이 함께해 줄 때 가능하다”며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또 “우리는 지난 선거에서 정말 치열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정예 요원들”이라며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의정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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