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구리시는 총 143개의 공약사업 중 91개의 사업을 완료해 63.6%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52개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실버문화센터 운영 ▲어르신 전용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구리시 책의 날 행사 개최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설치 지원 ▲교통약자 이용 지원차량 확대 등이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등 4건의 사업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전 공직자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온몸으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민선8기 후반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