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과 예비여성창업자들을 위한 여성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여성의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와 우수 창업아이템을 조기 발굴·포상함으로써 여성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07 여성창업경진대회 경기지역예선’을 개최, 다음달 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제1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수상자의 약 66%가 창업에 성공하며 젊고 유능한 여성인력들을 위한 창업성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분야는 지식과 정보산업,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이며 참가부문은 사업아이디어와 창업아이템 등 우수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여성창업자와 창업 후 1년 미만 여성창업기업이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지역예선을 통해 중앙 진출팀을 선발한 후 사업성과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선 진출 팀 중 10팀을 선발, 중소기업청장상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2천900만원이 수여되고 여성경제인협회장, 우리은행장상을 수상하는 4명에게 800만원 등 총 3천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들 수상 업체에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우선입주와 신용보증서 발급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지역 예선 본선 진출팀 트라디메딕스(대표 김선미)는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외과용 약물 투여장치를 생산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의료기기분야를 국산화시켜 수입대체 효과를 내고 있다”며 “많은 여성기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홈페이지(www.bizwoma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사무국(031)211-0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