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분당구 이매동소재 새예루살렘성전에서 올 상반기 장학금 및 학자금 증서 수여식을 지난 24일 가졌다.
수혜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수도권, 강원, 대구, 전주, 부산 등지 중·고교생 117명이며 이들에게는 학기마다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또 교회측은 이날 42명의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성일정보고 입학생 오모(16)군은 “장학금 등에 감사하며 사회와 인류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회는 장학금 등 전달과 함께 연중사업으로 청소년 체육대회, 사회봉사활동, 영어 및 방학 캠프 등 청소년 발전 사업을 펴오고 있다. 김주철 목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살려나갈 것”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계속사업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