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김현철 전 수원시의원이 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난 15년 전 20대의 나이로 수원시의원으로 당선돼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며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서민들의 주거권리가 살아있는 수원을 만들겠다”며 “도심재생위원회를 설립하고 사회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기초소득이 보장되는 수원을 만들겠다”며 “사회적기업, 협동기업, 커뮤니티 비지니스를 확대해 개인과 지역의 소득이 보장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보적 가치를 지방에서부터 실현하기 위한 진보민주세력의 대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수원에서 진보민주세력의 대연대를 상사시키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