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복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5일 수원시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수원시 환경사업소가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장 시설을 완전히 지하화하고 그 상부를 복개해 골프연습장, 축구장 등 체육공원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후보 본인이 구상하고 있는 ‘시민이 마음껏 호흡할 수 있는 청정공간을 만드는 환경조성’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며 환경사업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임 예비후보는 환경문제와 관련,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원천 등 4개 하천의 생태복원, 클린 환경기술자문 Eco-doctor 제도 운영 등 10여개의 공약사항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