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소외된 청소년이 자활의 의지를 키워 어엿한 성인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나는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태어나 농사일 등 갖은 잡일을 하면서 성장했다”며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본인의 한때 탈선 등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음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서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언제나 함께 해결하겠다는 생활지원 시정을 이미 시민들에게 공약했다”며 “시장이 되면 소외 청소년들이 홀로 서도록 상담, 직장 인턴십 등 프로그램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