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해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수원지역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들의 85%가 높은 집값을 가장 큰 고민”이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올해 수원시 신혼부부 전세임대 물량이 148호인데 지난해 수원시에 등록된 결혼한 세대는 7천세대가 넘는다”며 “이는 신혼부부 전세임대 물량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여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신혼부부 및 저소득, 무주택 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수원시가 능동적인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