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4.19 50주년을 맞아 손한규 전 민주당 대표와 4.19탑을 방문, 헌화하고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염 예비후보는 “절대 권력은 부패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랫동안 지방 권력을 독점해온 한나라당을 시민의 힘으로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6.2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 사회의 구태와 과감하게 단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참된 지역 민주주의를 향한 유권자의 혁명, 바로 이것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총탄 앞에 나섰던 4.19 주체들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