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막한 중국 엑스포에서 한국관 전시관이 한류 열풍을 타고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 달 30일 오후 한국관 전시관은 100m의 긴 행렬 속에 중국인 등 관광객이 몰리면서 경찰과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질서 유지에 안간힘을 써야 했다. 기다리다 지친 일부 관광객은 한글자모가 설치된 전시관 옆에서 기념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모습도 보였다.
전시관 관계자는 “전시관 곳곳에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전했다.
한국관 전시관 측은 한국의 최첨단 IT 제품과 한류 스타 들의 인기 등이 복합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거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