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4개월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상가뉴스레이다가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4월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연면적 218만7천㎡(1만2천863동)가 거래돼 지난 3월 거래량(연면적 190만5천㎡,1만3천647동)보다 연면적 기준으로 약 14.8%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1월 176만㎡ ▲2월 188만1천㎡ ▲3월 190만5천㎡ ▲4월 218만7천㎡ 등으로 1월 이후 연면적 기준으로 건축물 거래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연면적 61만8천㎡(3천665동)으로 전월 대비 29.29% 늘었다. 서울은 연면적 40만㎡(2천9동), 인천은 15만9천㎡(824동)로 전월에 비해 6.38%, 50% 가량 각각 증가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2010년 1월 이후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연면적 기준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파트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제약이 덜한 상가가 대체투자처로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