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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출암 2곳 무인등대 설치 “야간 선박운행 안심하세요”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예산 8억원을 투입해 위험성이 높은 암초 2곳에 보통 남자 키의 12배인 높이 20.5m의 무인등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12일 해양교통시설과에 따르면 ‘장탄’(옹진군 덕적면 각흘도 서쪽), ‘후서’(자월면 사승봉도 남쪽) 암초가 등대 설치 대상으로 두 암초는 썰물 때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밀물 때는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간출암’으로 안개가 낀 날이나 밤에 부근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협해왔다는 것.

이와 관련 이승재 인천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장은 “오는 10월 등대가 완공되면 날씨나 시간에 상관없이 멀리서도 암초를 확인할 수 있게 돼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박에 위험을 초래하는 암초에 지속적으로 안전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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