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남병근 서장과 김원자 강림직업전문학교 교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들이 100%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데 합의하고 교육이수 후에는 자격증 취득과 함께 100%취업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밖에 배운 기술이 없어 집에서 하는 소일과 식당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등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 서장은 “탈북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림직업전문학교와 MOU를 체결한 것”이라며 “이번 MOU가 북한이탈 주민들의 취업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