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들의 국제인식 제고와 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팽성국제교류센터가 2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교류센터 개관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해 송종수 시의장, 조기흥 평택대학교 총장, K-6 무어사령관과 도·시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팽성국제교류센터는 2천734㎡ 규모에 정보교류동, 문화예술동, 사무동으로 구성됐다.
김선기 시장은 “평택시와 평택대학교는 사회 각 분야의 글로벌적 연계망을 구축하고, 국가 중심부에 위치한 평택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도시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장에 취임한 차명호(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장) 교수는 “팽성국제교류센터의 개관은 평택시가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평택대학교는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글로벌 가족의 희망의 등대 역할을 하고 사회 각 분야의 글로벌 연계망을 구축해 국제 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