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안동섭 공동위원장(사진)이 “전태일과 노무현이 꿈꾼 나라를 만들겠다”며 4.11 총선 수원 장안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의 해를 맞아 용띠인 제가 수원의 용이 돼 수원시민의 아픔과 어려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수원의 진보 국회의원 1호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동자로, 시민운동가로 수원에서 23년을 살면서 언제나 노동자편, 서민편이었다”며 “안동섭이 수원의 진보 국회의원 1호가 돼 수원시민, 장안구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인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