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은 이번 사진전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대형 사진 14점을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여 전시해 수원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천안함 사건을 다시한번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진을 관람한 시민들은 직접 작성한 천안함 46용사의 추모메세지로 대형 추모국화를 만들기도 했다.
메세지를 쓴 한 시민은 “단순히 사진만 보지않고 직접 추모메시지를 써 대형국화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수원역을 시작으로 20일 권선동 수원버스터미널과 21일~22일에 장안구청에서 연이어 개최된다.